건설/부동산

텍스트리, 수출바우처사업 통번역 ‘우수 수행기관 경진대회’ 최종 선정

수출바우처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
정부, 사상 처음으로 2020년 수출지원에 1조원 넘는 예산 편성
2018년 약 250건의 수출바우처 지원 서비스 수행, 서비스 만족도 평균 9.6점 달성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의 자율적 서비스 품질향상 노력을 촉진하고 지원기업의 수출확대에 기여한 바가 큰 수행기관을 격려하고자 ’수출바우처 우수 수행기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기업 텍스트리는 올해 3년 연속 수출바우처 사업 통·번역/브랜드개발 분야 공식 수행사로 서비스를 수행하면서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수출바우처 우수 수행기관 경진대회’는 총 10개 서비스 분야(디자인개발, 홍보동영상, 일반컨설팅, 통번역, 해외규격인증, 특허, 서류대행, 홍보, 브랜드개발, 전시회)에서 서비스 품질향상 노력도, 지원노력의 적절성, 우수사례 등에 대해 내부 및 외부평가단의 1차, 2차 평가를 거친 후, 서비스 분야별 상위 3개 이내 수행기관에 최종 27개사가 선정됐다.

수출바우처 사업이란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의 하나다. 운영 기관으로부터 발급받은 ‘바우처’를 활용해 번역을 비롯한 수출 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텍스트리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출바우처 공식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 기준 약 250건의 수출바우처 지원 서비스를 수행했고 서비스 만족도 평균 9.6점을 달성한 바 있다.

●정부, 사상 처음으로 2020년 수출지원에 1조원이 넘는 예산 편성

산업부는 2020년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이 넘는 1조730억원 규모 수출지원 예산을 편성해 수출활력 회복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20년에는 소재·부품·장비기업 수출바우처 200개를 신설하고 수출마케팅 지원 기업도 올해 5800개사에서 2020년 6500개사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텍스트리는 품질 관리를 위해 ‘프로젝트 매니저, 링귀스트, 엔지니어, 벤더매니저’로 구성된 수출바우처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터 제조 산업까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약속된 절차와 시스템에 따라 최고 품질의 번역서비스를 제공하며 번역 QA도구를 통한 언어품질의 검사를 통해 오류를 최소화하는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참여기업별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가 견적 요청 단계부터 작업 완료 시까지 참여기업과 소통하고, 이 과정에서 참여기업의 요구사항 및 지침은 개별로 설정한 후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국내 중견 교육 콘텐츠 기업의 양 대표는 교육 콘텐츠 특성상 번역의 난이도가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텍스트리는 교육 콘텐츠를 접하는 학생의 눈높이까지 고려한 매끄러운 번역본을 제공해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번역과 현지화에 관한 텍스트리의 노련함을 느낄 수 있어 상당히 든든했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신 대표는 의료기기 번역의 경우 사용자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번역 시 단어 하나하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편이라며 텍스트리는 사용자를 고려해 정확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꼼꼼히 번역 작업을 진행할 뿐 아니라 전문의학 용어에 관한 용어집을 관리할 수 있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텍스트리는 올해 18년 사업경력의 다국어 번역 및 매뉴얼 제작 전문 기업으로, IT·유통·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에 고품질의 전문 번역 및 맞춤형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텍스트리 수출바우처 사업 총괄 홍성욱 사업부장은 “텍스트리는 올해 18년 사업경력의 다국어 번역 및 매뉴얼 제작 전문 기업으로, IT·유통·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에 고품질의 전문 번역 및 맞춤형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수출바우처 참여 기업들에 번역 전문 기업을 선택하는 것과 관련해 기업들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점은 번역 서비스 품질이며 번역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문적인 번역 시스템을 구축한 곳인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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