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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안길강-백지원-오의식-장원혁, 감초 역할 톡톡!

붙어 있기만 해도 발산되는 환상의 꿀케미...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안길강, 백지원, 오의식, 장원혁이 빛나는 케미로 안방극장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시청률 29.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분당 시청률은 31.6%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에 ‘한다다’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한다다’가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붙기만 하면 꿀케미를 발산해내는 양치수(안길강 분), 장옥자(백지원 분)와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액션아트즈’ 오정봉(오의식 분)과 이종수(장원혁 분)를 향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이들은 통통 튀는 개성과 노련한 연기를 자랑,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명품 드라마의 탄생에 힘을 보탰다. 안길강은 송영달(천호진 분)의 친구이자 정육점 주인 양치수로, 백지원은 장옥분(차화연 분)의 동생이자 귀여운 매력의 소유자인 올드미스 장옥자 역을 맡아 매주 남다른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거리는 이들은 평화로운 시장 속 ‘톰과 제리’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씰룩이게 만들고 있다.

특히 양치수는 장옥자와 스포츠 댄스 파트너가 되자 당황, “선생님, 눈보다 콧구멍이 더 크게 보이면 어떻게 합니까?”라는 장난치는가 하면 멱살을 잡아오는 장옥자에 놀라는 등 유쾌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의식과 장원혁은 각각 송준선(오대환 분)의 액션아트 후배 오정봉, 이종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늘 붙어 다니는 두 사람은 송준선과 함께 액션 아트를 박차고 나오는 등 순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 뇌리에 강렬하게 각인됐다.

마땅히 지낼 곳이 없어 찜질방을 전전하던 두 사람은 컵라면 하나에 투닥 거리는 것은 물론, 열악한 환경의 사무실에서 잠을 청하다 몸살에 걸리는 등 안쓰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를 목격한 송준선이 두 사람을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온 터, 앞으로 ‘액션아트즈’가 송가네 가족들과 엮이며 펼쳐나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안길강, 백지원, 오의식, 장원혁은 검증된 연기력과 개성 강한 캐릭터를 자랑하며 안방극장 ‘씬 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치수랑 옥자 나올 때마다 웃는다. 너무 귀엽고 재밌다’, ‘믿고 보는 배우들’, ‘정봉이랑 종수 꽃길만 걷자! 얘들아 따뜻한 곳에서 자ㅠㅠ’,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해서 몰입도 갑’ 등 이들의 활약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극의 활기를 더하고 있는 이들의 활약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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