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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 분사 기업 에볼리토, 초고성능 및 경량 전기 모터로 항공우주 전기화 가속

전기 비행 애플리케이션에 초고성능, 경량 전기모터 및 전력 전자 장치 공급

 

전기 모터 및 전력 전자 장치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신생 기업인 에볼리토(Evolito)가 22일 개인 기업으로 공개적으로 출범했다.

올 초 야사(YASA, 2021년 7월에 메르세데스-벤츠가 인수한 축방향 자속 전기 모터 분야 세계 선두 기업)에서 분사한 에볼리토는 급성장하는 항공 우주 시장에서 야사의 차세대 전기 모터 기술과 IP를 독점적으로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에볼리토의 축방향 자속 모터(axial-flux motor) 기술은 자동차 산업에서 양산 과정을 통해 이미 입증됐으며 항공 우주 시장에 적용하는 경우 더 유리하다. 현재 에볼리토는 전기 비행의 상용화 및 채택을 견인할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에볼리토의 초고성능, 경량 축방향 자속 모터 및 전력 전자 장치는 다른 경쟁 기술보다 더 작고 가벼우며 견고해 전기 수직 이착륙 시스템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고정익(Fixed Wing) 및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와 같은 분산 전기 추진 애플리케이션에 새롭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에볼리토 모터 특유의 세그먼트화된 토폴로지는 본질적으로 다른 전기 모터보다 방식보다 더 견고해 안전이 최우선인 항공 우주 시장의 요구 사항에 적격이다.

웨이포인트 캐피탈(Waypoint Capital)의 파트너 겸 이사인 사이러스 질라(Cyrus Jilla)는 “웨이포인트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전기화를 포함하는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성이다.

우리는 우수한 팀이 주도하는 고유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으며, 에볼리토는 그런 조건에 전적으로 부합한다. 앞으로 에볼리토 팀이 항공 우주 시장에 맞는 획기적인 전기화 솔루션을 개발해 배기 가스 없는 비행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스포드 사이언스 엔터프라이즈(OSE: Oxford Science Enterprises) 수석 파트너인 알렉시스 제르보글로스(Alexis Zervoglos)는 “전기화된 항공기는 시대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시장 기회 중 하나다.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려면 혁신적인 기술과 빠르게 부각되는 수요에 부응하는 확장성이 필요하다. OSE는 전기 비행의 상용화를 가속하는 에볼리토의 노력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가렛 모리스(Gareth Morris) 에볼리토 매니징 디렉터는 “항공 우주 분야의 전기화는 자동차 산업에 10년 정도 뒤졌지만 시장 잠재성은 무궁무진하다.

전기 수직 이착륙, 전기 헬리콥터, 고정익 및 도시 항공 모빌리티 항공기는 본질적으로 높은 안전 계수로 인해 고출력 밀도와 낮은 중량의 전기 파워트레인이 필요하며, 이는 에볼리토의 축방향 자속 전기 모터 및 전력 장치 기술이 보유한 속성이다.

 

에볼리토는 항공 우주 시장에서 야사의 고유한 IP를 바탕으로 전기 비행의 상용화를 추진해 이동성을 혁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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