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튼 이모빌리티, 고출력 전기차에 최적화한 고전압 부스만 EVK 시리즈 퓨즈 출시

 

 

전력 관리 기업 이튼(Eaton)의 이모빌리티(eMobility) 사업부가 부스만(Bussmann®) 시리즈 퓨즈의 신규 라인인 EVK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새로운 고전압 퓨즈 라인은 정격 전압(VDC) 최대 1000볼트 및 600암페어의 최신 고출력 전기 자동차(EV)의 요건에 부합한다.

이튼의 EVK 시리즈 퓨즈는 전기로 구동하는 상용차, 승용차 및 스포츠카,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과 같은 고성능 차량의 충전 시스템을 관리·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퓨즈는 효율적인 패키지로 전기차의 시스템 아키텍처를 더 개선하고 차량 가속과 주행 거리를 지원한다.

틸 와그너(Till Wagner) 이튼 이모빌리티 전기 자동차 전력 스위칭 및 보호 부문 책임자는 “EVK 퓨즈의 정격 고전압은 제품은 경제적인 패키지로 전 주행거리 시스템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전압 배터리 팩의 요건을 충족한다. 이튼 이모빌리티는 수년간 전기차 설계와 애플리케이션에 종사했다. 따라서 이튼의 글로벌 생산 및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및 현지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부스만 시리즈는 회로 구성 요소를 안정적으로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특정 고객 고유의 주행 및 충전 상태를 모의 실험을 통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튼은 독보적인 모의 시험으로 차량 수명 기간에 적합한 퓨즈 수명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한다. 충돌이나 절연 파손 등의 결함으로 심각한 단락이 발생하면 퓨즈가 사용 가능한 모든 에너지를 차단하고 회로를 안전하게 차단한다. 전류 제한은 전체 오류 에너지를 억제해 시스템의 다운스트림 구성 요소를 오류 이벤트에서 보존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부스만 시리즈 퓨즈 전체 라인은 기존 퓨즈 솔루션보다 최대 33% 적은 공간을 차지하고, 무게가 적게 나가며 도체 단락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이 시리즈는 배터리 요건이 까다롭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기술이 도입면서 미래지향적으로 설계됐다. 부스만 시리즈는 퓨즈는 보조 구성 요소에 필요한 15암페어 용량에서 전체 애플리케이션 전류가 흐를 때 배터리를 보호하는 최대 600암페어 용량까지 8종의 프레임 사이즈로 제공된다. 퓨즈는 약한 부분에서 열을 분산하도록 설계됐는데, 이는 모든 퓨즈의 핵심적인 요소로 특히 고출력 퓨즈의 중요한 기능이다.

이튼의 사명은 전력 관리 기술 및 서비스로 삶의 질과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튼은 고객이 전기, 유압 및 기계 동력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0년 매출은 179억달러였으며, 175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직원 수는 약 8만5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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