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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한국개발연구원, ‘데이터 기반 국가 발전연구 업무 협약’ 체결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신한카드가 KDI와 '데이터 기반 국가 발전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방대한 소비 데이터와 KDI의 독보적인 데이터 분석 및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을 위한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다양한 국가정책연구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우선 과제로 코로나19 및 국가 재난지원금 효과 연구와 배달 앱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산업구조 변화 연구 등 사회 현안에 밀접한 국가발전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경제,사회 분야 관련 국가발전연구에 2750만 명 고객 기반의 월평균 3억5000만여 건의 신한카드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연구를 강화하고 새로운 지표를 발굴하는 데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그동안 170여 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450여 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기업과 데이터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최근 데이터 경제 활성화 중 하나로 '민간영역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결합,분석,유통하는 '민간 데이터댐(GranData)' 구축을 추진하는 등 국내 데이터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홍장표 KDI 원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변하는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평가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양 기관이 정책 수립에 긴요한 데이터 경제에 힘을 모으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데이터 협력이 국가연구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이루는 또 하나의 성공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대한민국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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