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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협회, 서울형 뉴딜 일자리 AI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 성황리 종료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 이하, 협회)는 지난해 4월, 국내 대표적인 인공지능·데이터 기업 6개 사와 협약하고 민간보조사업자로 참여한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사업’을 지난달 3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제작을 지원하고 취업 준비 중인 서울시민에게 학습데이터 제작 과정 참여기회를 통해 서울시의 디지털 일자리 창출과 AI 산업을 육성하고 견인하는 관련 업무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인턴십에 선정된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제작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자에게는 체계적 관리 및 직무교육 훈련을 통해 디지털 업무역량을 부여하고 12월 말까지 진행됐다. 특히 협회는 서울시 뉴딜 일자리 사업 기간에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및 AI 유관 기업 취업과 창업 등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서 기업에서는 AI 기술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구축하게 됐다. 참여기업은 총 6개 기업으로 △현장 안전모 미착용 알림 시스템 개발을 위한 안전모 객체 이미지 학습용 데이터 수집 및 가공을 위한 그레온(대표 김건) △드림에이스(대표 임진우)는 AI를 통해 서울시 내 도로 환경 및 이용 행태를 학습 및 분석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전동킥보드 사고 및 불법 주정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또한 △텍스트 AI 요약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상용구문 텍스트 학습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을 위한 무하유(대표 신동호) △사회적 약자에게 정서적 안정과 위로를 위한 대화형 AI 모델을 앱으로 개발하기 위한 투블럭에이아이(대표 조영환) △주차장 CCTV 영상분석 알고리즘 제작 및 고도화를 위한 학습데이터 수집 및 가공한 프롭웨이브(대표 김승현) △스마트 정주 공간의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의 기능 향상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셋 구축을 위한 핀텔(대표 김동기) 등 참여기업은 구축한 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했다.

한편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용 충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대표적인 AI·데이터 기업 6개 사와 함께 한 이번 사업은 민간의 데이터 수요와 서울시의 공익이 합치된 성공적인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서울시와 협력해 양질의 AI 데이터 확보와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수요형 데이터를 구축하는 지원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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