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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마케팅 메시지 플랫폼 ‘아이센드’, 2021년 쇼핑몰 매출 210억원 유도

 

 

인라이플은 고객 관리 혁신을 위한 데이터 기반 커뮤니케이션 채널 통합 솔루션 ‘아이센드(I-SEND)’로 2021년 발생한 쇼핑몰 매출이 2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주목받는 D2C (소비자 직거래, Direct to Consumer)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인라이플이 개발한 아이센드는 쇼핑몰 가입 고객, 이탈 고객에게 먼저 메시지를 보내 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관계 관리)을 접목해 카카오 알림톡, 친구톡,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의 채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CRM을 이용한 마케팅 메시지 발송은 기존에도 있었다. 아이센드만의 차별점은 자사 데이터 플랫폼 ‘모비튠’이 수집하는 5억명 사용자와 거래액 36조원의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실시간 고객 관리 방법, 방향을 쇼핑몰 운영자에게 제시하는 점이다.

△쇼핑몰 회원 가입 △홈페이지 내 머무른 시간 △장바구니에 상품 등록 여부 △구매 이력 △접속 시간대 등 구매 단계와 고객 행동 패턴에 따라 고객을 세분화하고, 차별화한 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한다.

메시지 내용에 고객 이름을 불러 친근하게 다가가 광고가 아닌 정보로 인식하게 하고, 고객 행동에 따라 메시지 내용을 다르게 구성해 고객 경험을 향상한다. 또 일자별, 캠페인별, 발송 수단별 등 고객 데이터를 통계 분석으로 확인하는 리포트 기능까지 제공돼 데이터 전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아이센드 담당자는 “마케팅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게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졌지만, 활용 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며 “개인 또는 중소 쇼핑몰이 합리적 가격에 고객 관리를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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