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시인 박효석 시인, 26번째 시집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출간

  • 등록 2020.12.09 10:44:13
크게보기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월간 시사문단사는 원로시인 박효석 시인의 26번째 시집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그림과책, 1만2000원)'가 출간되자마자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 '오래된 사과'로 100만명의 심금을 울렸던 박효석 시인이기에 이번 시집에 실린 시들도 수많은 독자의 감동을 자아낼 것이 자명하다. 가을을 주제로 한 시들을 중심으로 한 해를 보내는 감회를 잘 표현했다. 전통적 서정을 비롯해 새로운 서정에 이르기까지 박효석 시인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시들이 그동안 독자들의 감동을 이끌었듯 이번 시집에 실린 시들은 한층 더 독자들의 감동을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특히 시 '말갛다'나 '가볍다'를 통한 박효석 시인의 울림이 세상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킬 것 같다. 월간 시사문단사는 25년간 지병과의 투병 속에서도 끊임없이 시집을 세상에 선보이고 있는 박효석 시인의 시혼이 경이롭고 놀랍기만 하다며 박효석 시인은 문단에서는 아웃사이더이지만 독자들에게는 오래전부터 인사이드인 존경받는 시인라고 밝혔다. 이어 시류에 흔들림 없이 늘 맑고 순수한 영혼의 울림을 주는 시인이기에 한 해를 보내기에 앞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시집과 함께하는 독자는 감명 깊은 감동으로 위로받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박효석 시인의 시 '가볍다' 전문이다.
김아론 기자 nasil02@hanmail.net
Copyright @2018 이슈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기도 군포시 용호1로 57 | 대표전화 : 031)395-5903 | 서울사무소 : 서울시 중구 퇴계로 253 삼오빌딩 3층 등록번호 : 경기아 51769 | 등록일 : 2017년 12월 22일 | 사업자번호 : 399-50-00400 발행.편집인 : 권소영 | 개인정보관리책임 : 김정훈 제휴문의/기사제보 : it@issuetoday.co.kr | Copyright ©2024 이슈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