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태양광 및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트리나솔라(Trinasolar)와 마드리드 폴리테크닉대학교(Universidad Politécnica de Madrid) 산하 태양에너지연구소(Instituto de Energía Solar)를 공식 개소했다. 이 센터는 스페인 수도에 있는 대학 캠퍼스 내에 위치한다.
이 데모 센터 개소는 2024년 초에 시작된 트리나솔라와 마드리드 폴리테크닉대학교 간 전략적 파트너십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된다. 이 센터는 단순히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혁신, 지식 교환, 장기 협업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강조한다. 또한, 새로운 태양광 기술을 위한 실제 테스트베드이자 재생 에너지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R&D), 교육, 개방형 혁신을 위한 협업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데모 센터 방문객들은 트리나솔라의 독자적인 Vertex N 시리즈 태양광 모듈의 성능뿐만 아니라 Vanguard 1P 및 2P 트래커, FixOrigin 고정 틸트 구조를 포함한 전체 태양광 마운팅 솔루션을 살펴볼 기회를 갖게 된다.
곤잘로 데 라 비냐(Gonzalo de la Viña) 트리나솔라 유럽(Trinasolar Europe) 사장은"이 데모 센터는 혁신과 협력 사이를 잇는 다리"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유럽 파트너들에게 최신 기술의 품질과 성능을 입증하는 동시에 유럽 최고의 태양광 연구 기관과의 공동 작업을 심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나시오 안톤 에르난데스(Ignacio Antón Hernandez) 마드리드 폴리테크닉대학교 태양에너지연구소 소장은 "캠퍼스 내에서 이러한 첨단 기술에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은 학생, 연구원, 협업 프로젝트 모두에 큰 기회를 열어준다"며 "이곳은 하나의 실험실이며, 업계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6월 18일에 열린 개소식에는 학계, 산업계, 재생에너지 부문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트리나솔라의 폭넓은 노력을 재확인했다.
마드리드 시설 외에도, 트리나솔라는 최근 파센스대학교와 공동으로 브라질 상파울루에 또 다른 데모 센터를 개설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 태양 에너지 분야의 인재 개발, 연구 및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학술 기관과의 협력을 늘리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