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타워스, 가장 진솔하면서도 비전이 담긴 앨범 Island Boyz 발표

  • 등록 2025.07.20 09: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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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개 곡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아티스트의 카리브해 감성을 담아내며 새로운 창작의 장을 열어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라틴 트랩과 레게톤 장르의 래퍼이자 가수 마이크 타워스(Myke Towers)가 새 앨범 IslandBoyz를 발표했다. 기존의 틀에 맞추기보다는 자신만의 언어를 창조하는 데 집중한 앨범으로, 레게톤, 댄스홀, 뎀보우, 라틴 R&B, 아프로비츠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23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그가 글로벌 어반 사운드를 완벽히 장악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완전히 새롭게 변신한 아티스트의 내면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다.

 

 

Island Boyz 는 푸에르토리코인인 동시에 , 더 넓은 시야와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지닌 카리브해 창작자로서 마이크 타워스의 정체성이 섬 문화에 뿌리를 내리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내면의 성찰을 담은 곡 Expectativas에서부터 현재 스페인 라디오에서 1위를 차지하며 라디오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께베도(Quevedo)가 피처링한 라틴 곡 Soleao는 물론, 나이지리아 출신 싱어송라이터 오마 레이(Omah Lay)와 협업한 No Hay Break나 멕시코 아티스트 가비토 바예스테로스(Gabito Ballesteros)와 함께한 NoQuiere Flores까지, 새 앨범은 다양한 음악적 영향을 엮어내면서도 일관성을 잃지 않고 있다.

 

Island Boyz 트랙 목록에 수록된 TengoCelos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 앞으로 달간 라디오에서 가장 큰 히트곡 하나가 것으로 예상된다 .

 

마이크 타워스 앨범의 창작 과정에 대해 " 내가 태어난 곳의 소리를 재현하고 싶었지만, 동시에 지금 살고 있는 현실도 반영하고 싶었다"면서 "Island Boyz 지금까지 제가 만든 작품 중 가장 진실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께베도 , 데 라 게토(De La Ghetto), 가비토 바예스테로스, 마누엘 투리소(ManuelTurizo), 오마 레이, 루드밀라(Ludmilla), DFZM, 아이작(iZaak)으로 구성된협업라인업은어떤 공식을따르지않고예술적으로 잘 어우러지면서앨범의비전을강화했다.

 

마이크 IslandBoyz 통해 쉽게 성공을 이루려고 하지 않는다 . 그는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깊이 있는 사운드를 전달하며 오랫동안 사랑받고자 한다 . 곡 하나하나에 담긴 프로덕션 (사운드 구성) , 스토리텔링 , 의도는 이 새 앨범을 그의 경력에서 전환점을 이루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었다.

이한솔 기자 it@issu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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