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4일 해외 주식 매도 자금을 국내 시장에 재투자할 경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내주식복귀계좌(RIA)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RIA는 정부의 환율 안정 정책에 따라 해외 주식을 매도해 원화로 환전한 자금을 1년간 국내 자산에 투자하면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까지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하나증권은 이벤트 신청 후 RIA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최대 10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RIA 계좌에서 해외 주식을 매도한 고객에게는 매도 금액에 따라 최대 12만원의 국내주식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RIA 계좌 개설 후 해당 계좌에서 해외 주식을 매도하고 그 자금으로 국내 주식이나 국내주식형 펀드를 매수해 1년 이상 보유해야 한다. 제도 시행 이전 매도한 물량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으며, 지난해 12월 23일 이전에 보유한 해외 주식에 한해 혜택이 적용된다.
계좌 납입 한도는 5000만원이며, 매도 시점에 따라 공제율은 다르다. 5월 말까지 매도하면 양도소득세가 100% 공제되고, 7월 말까지는 80%, 연말까지는 50%가 각각 감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