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테이크핏 몬스터’ 45g 증량 리뉴얼…초고단백 성분 강화

  • 등록 2026.03.24 19: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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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식사대용 넘어 ‘일상 영양관리’로 확장…단백질 소비 트렌드 진화 반영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를 리뉴얼하며 성분 경쟁력을 강화했다. 남양유업은 24일 테이크핏 몬스터 2종(초코바나나맛, 고소한맛)의 단백질 함량을 기존 43g에서 45g으로 늘려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350mL 기준 시중 제품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단백질 함량으로, 닭가슴살 약 152g 또는 달걀 8개 수준에 해당한다. 

 

이번 리뉴얼은 단백질 섭취 수요가 운동 후 보충을 넘어 식사 대용이나 일상적인 건강 관리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남양유업은 단순 함량 증대에 그치지 않고 필수 아미노산 9종(EAA)을 18,000mg에서 18,800mg으로, 근육 대사에 중요한 BCAA 3종을 8,500mg에서 8,700mg까지 높이고 아르기닌 함량도 강화하는 등 주요 성분을 함께 개선했다. 동∙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배합하고 3저(저당∙저지방∙저콜레스테롤) 설계를 유지하며 195kcal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022년 론칭된 테이크핏은 제품군별로 소비 상황에 맞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리뉴얼된 45g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 ▲식사 대용이나 운동 전후 단백질을 보충에 좋은 ‘테이크핏 맥스’(단백질 24g) ▲수분과 단백질을 동시에 챙기는 ‘테이크핏 프로’(단백질 25g) ▲파우치 형태로 일상에서 가볍게 마시기 좋은 ‘테이크핏 아쿠아’(단백질 10g) 등이 있다.

 

해외 시장 공략도 이어지고 있다. 남양유업은 홍콩, 몽골 등 동아시아에 이어 최근 카자흐스탄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넓히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른 ‘웰니스’와 건강∙영양 중심의 간편식 소비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K-단백질 음료의 글로벌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윤 남양유업 카테고리 매니저는 “단백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성분 경쟁력을 강화한 리뉴얼”이라며 “테이크핏을 K-단백질 음료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다. 맛있는우유GT(우유), 아이엠마더(분유), 불가리스(발효유), 초코에몽(가공유), 17차(음료), 테이크핏(단백질) 등 주력 제품을 통해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뇌전증 및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보급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공채∙경력직 채용을 병행하며 인재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을 위한 ‘책임 자율경영’ 및 ‘워크아웃’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같은 변화의 결과, 5년간 이어져 온 적자 구조를 끊고 2025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홍예지 기자 it@issuet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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