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에데나코리아와 디지털자산 금융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 등 토큰증권(ST)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양사는 조각투자 등 실물자산 연계(RWA) 디지털자산 토큰화 사업에 협력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에데나코리아(EDENA)는 국내외 금융기관에 토큰증권과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을 제공하며, 글로벌 코어 뱅킹 레일과 국경 없이 연결되는 정산·청산 솔루션을 지원하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술기업이다. 캔터8(Cantor8), 캔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 실버레이크엑시스(Silverlake Axis) 등 금융 및 기술 거버넌스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구현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RWA 토큰 인프라 구성과 규제 친화적 금융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에데나코리아와 함께 실물자산 토큰화 및 유통 사업모델을 통해 디지털 금융자산 분야에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고객 대상 새로운 금융서비스와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면서 “RWA 토큰화 사업은 규제 친화적 설계를 핵심으로 삼아 제도화 방향에 맞춰 플랫폼을 구성하고,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재 에데나코리아 대표이사는 “에데나의 전산 연동 아키텍처 ‘EID’와 글로벌 코어 뱅킹 네트워크가 SK증권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과 결합하면 국경을 넘나드는 차세대 디지털 금융 주권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과 금융역량을 융합해 신뢰할 수 있는 상용화 인프라를 신속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토큰증권(STO)과 조각투자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실물자산 부동산 유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조각투자 상품을 제공했으며, ‘프로젝트 펄스’ 참여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조각투자 금융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다. 또한, 제도 정비와 더불어 시스템 고도화 및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토큰증권과 조각투자 사업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