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15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대전환의 일환으로, 8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안신용평가 얼라이언스 'NH 크레딧 온(溫)'(NH-Credit On : 따뜻한 신용을 켜다)을 구성하고 혁신적인 대안신용평가 체계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신용평가체계 개선 의지와 포용금융 정책 기조에 적극 동참하고, 당국의 포용금융 가치를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기관들은 금융정보 부족자(Thin-Filer), 청년층, 소상공인 등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비금융 정보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하는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범위는 ▲참여사별 대안정보(플랫폼 이용, 소비이력, 국세청 기반 정보 등) 데이터 프로파일링 및 공유 ▲AI 기술(LLM 등)을 활용한 비정형 데이터의 정량화 및 대안신용평가 공동 기획·모형 사전 검증(PoC) ▲포용금융에 적합한 고효율 대안정보 다각적 탐색 및 신용평가 리포트 작성 등 AX(AI전환) 가속화 ▲대안신용평가모형 활성화를 통한 금융 사다리 실현 및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대안신용평가 생태계 조성 등이다.
특히, 농협은행은 이번에 자회사로 편입한 AI 기술 전문기업 애자일소다 등과 함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신용평가 결과를 고객이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신용점수 개선을 위한 맞춤형 관리 방안까지 제시하는 AI 기반 신용평가 리포트 작성 Agent 개발을 위한 PoC(개념검증)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용평가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와 활용성을 높이는 한편, 고객 중심의 대안신용평가 생태계를 조성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전행 AX(AI Transformation)를 한층 가속화할 방침이다.
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은 “대안정보 경쟁력과 모델링 역량, 그리고 혁신적인 AI 기술의 시너지를 결합해, 공정하면서도 차별화된 대안신용평가 체계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금융이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소외받는 고객이 없도록 진정한 포용금융 실천과 전행 AX 가속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까지 얼라이언스 운영을 통해 공동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금융당국의 포용금융 대전환을 위한 '신용평가체계 개선' 가이드라인에 적극 발맞추며 실무적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