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홍의락)는 30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협력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독미나리를 대구 본사 인공 연못에 이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문 기관의 인공증식 기술로 재배된 독미나리를 사옥 내에 직접 심어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스공사는 이식 뒤 주기적인 순찰과 생존율 점검 등 사후 관리를 실시하고, 이 공간을 임직원과 방문객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멸종위기종 복원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6월에는 독미나리의 대표 자생지인 전북 군산 일대에서 개체군 분포와 주변 생태 환경에 대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공동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했으며, 해당 자생지에 대한 모니터링도 이어간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지난 7월 21일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거제도 함목해변 일대에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서식지 현황 조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해안가에서 2.5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함목해변부터 한산도까지 순찰하며 상괭이 서식지를 모니터링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멸종위기종 복원과 해양 정화 활동이 훼손된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을 계속해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