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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실시간으로 승강기 내부 상황 공유한다

정부 공식 인증 GD마크 획득 “디지털 소외 줄인 디자인 혁신…이용자 안전·편의·공간 고려”

 

현대엘리베이터가 이용객들이 승강기를 대기하며 디스플레이를 통해 엘리베이터 내부의 실시간 상황을 볼 수 있는 장치로 정부인증을 획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인원 스마트 홀버튼(All-in-One Smart Hall Button)’으로 2026 우수디자인(GD) 제품디자인 부문에 선정돼 정부인증 GD마크를 획득했다.

 

올인원 스마트 홀버튼은 호출 버튼·층수 표시기·안내 게시판을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통합했다. 시각적 복잡성을 줄여 디자인 완성도 및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

 

승강기를 대기하며 혼잡도·내부공간·반려동물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승강기 안팎 정보 단절을 줄여, 운용 효율성 및 심리적 안정감을 제고하고 범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디스플레이에는 현재 층수와 운행 상태를 비롯해 △날씨 △실시간뉴스 △주요 경제지표 △건물정보 △공지 등의 정보도 표시된다. 터치스크린 하단에는 점자가 표기된 물리 버튼을 배치했다. 시각장애인, 휠체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점자가 익숙하지 않은 저시력 이용자를 위해 숫자 형태를 돌출시켜 촉각 인지성을 강화했다.

 

외관은 고급 마감재와 얇은 검은색 판(슬림 블랙 패널), 섬세한 결을 살린 어두운 색의 금속 소재(헤어라인 다크 메탈)를 적용했다. 후면부의 경사진 구조(사면․斜面)와 조명을 활용해, 제품이 벽면에서 떠 있는 듯한 플로팅(floating) 효과로 공간 조화 및 디자인 완성도를 강화했다.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 인증 제도다. 산업디자인진흥법 제6조에 따라 1985년부터 시행됐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올인원 스마트 홀버튼은 이용자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순간부터 이용을 마칠 때까지 안전·편의, 공간 효율설 등을 고려한 제품”이라며 “기술의 혁신을 고객 모두가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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