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멸종위기 곤충 인공증식을 통해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 효성그룹은 21일 국립생태원, ㈜숲속의작은친구들과 함께 ‘멸종위기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효성은 2027년까지 비단벌레, 소똥구리, 물장군 등 멸종위기 곤충의 증식과 복원을 위한 기금을 지원한다. 국립생태원은 소똥구리 인공증식 기술을 비롯한 생태계 복원 노하우를 이전하고, 곤충 전문기업인 ㈜숲속의작은친구들이 이를 활용해 멸종위기곤충 복원에 나선다. 효성의 기금은 인공 증식을 위한 생육 시스템 구축 및 먹이 구입 등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효성은 인공 증식된 곤충의 자연 방사에도 나선다. 6월에는 경남 밀양 표충사에서 비단벌레 방사 행사를 열어 임직원들이 생태 복원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황윤언 효성 대표는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잘피 숲 조성 활동, 멸종위기 조류의 보호를 위한 철새 먹이 지원 등 다양한 생물종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곤충 복원 협약을 계기로 육지, 바다, 하늘을 아우르는 생태 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2
태국의 시암 피와트 그룹(Siam Piwat Group)은 올해 초 새해맞이 축하행사인 '어메이징 타일랜드 카운트다운 2025(Amazing Thailand Countdown 2025)'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화제를 일으켰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블랙핑크 '리사(본명 '라리사 마노발(Lalisa Manobal)')'가 출연해 특히 더 주목을 받은 이 초대형 공연은 3000만 명이 넘는 시청자의 마음을 실시간으로 사로잡으며 전 세계에서 1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시암 피와트는 방콕에 위치한 아이콘시암(ICONSIAM),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시암 센터(Siam Center), 시암 디스커버리(Siam Discovery) 등 글로벌 관광지를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송크란(Songkran) 축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또 한 번 큰 화제를 모았다. 시암 피와트는 차오프라야 강변(Chao Phraya River)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아이콘시암을 자타 공인 태국 송크란 축제의 최고 방문지로 만들었으며, 모든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다른 곳에서 결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
대한민국 제조업을 대표하는 포스코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소재시장 선점을 위해 손잡았다. 포스코그룹은 21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철강 및 이차전지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식을 가지고, 글로벌 경제블록화 및 급변하는 통상환경 아래 탄소저감 철강 및 이차전지 시장에서 양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시너지를 창출키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미래 모빌리티용 강재와 이차전지소재의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은 완성차 시장의 글로벌 Top3 메이커로서 맞춤형 고급소재를 안정적으로 조달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우선 철강분야에서 양사는 통상환경 극복을 위한 글로벌 합작투자부터 탄소저감 철강생산을 위한 효과적인 탄소중립전환까지 협력한다. 특히 양사 협력의 첫 결실로 포스코그룹은 철강사업에서 완결형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발표한 대미 철강투자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지난 10여년간 보호무역장벽으로 제한되었던 북미 철강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다. 철강사업회사 포스코는 이번 미국 루이지애나 제
푸조가 오는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팝업의 성지 성수에서 아티스트 헤르시(HERNC)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인터랙티브 팝업’을 운영, 예술과 모빌리티가 만나는 감각적 전시를 통해 푸조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시한다. 서울 성수동 EQL 야외 광장(연무장15길 11)에서 진행되는 팝업 전시의 중심에는 지난 8일 국내 공식 출시된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와 이를 시각적 언어로 재해석한 헤르시의 아트웍(Artwork) ‘푸조 in 뮤지엄(Peugeot in Museum)’이 자리한다. ‘푸조 in 뮤지엄’은 숲과 꽃, 사슴 등 자연의 요소 속에서 리드미컬한 주행을 선보이는 308을 중심으로 구성된 야외 미술관 콘셉트의 설치작품으로, 마티스의 대표작 ‘춤’을 오마주한 ‘카펫 위에서 춤추는 인물들’은 푸조의 유려한 핸들링과 생동감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강렬한 색채와 조형미로 관람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 완성하는 공동 아트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은 색이 비워진 헤르시의 작품 일부를 현장에서 제공되는 드로잉 도구로 자유롭게 채워 넣을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에는 참여자의 이름을 남길 수 있다. 이는 푸조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