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이 혁신창업기업과 투자자 간을 연결하는 IR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IR 행사는 실제 투자를 담당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를 초청해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업방향을 검증받는 자리로 IBK창공 부산(23일)을 시작으로 대전(24일), 마포(25일), 구로(26일)에서 진행됐다. IBK창공 하반기 육성기업 중 70여개 기업이 IR 피칭에 나서고 IBK금융그룹을 포함한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담당자 80여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참여기업들의 IR 피칭, 심사자들의 평가 및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업과 투자자 간 사업연계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IBK창공은 심사위원의 평가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업에게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과 투자자들이 만날 수 있는 IR 행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행사를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IBK창공 마포, 구로, 부산, 대전, 서울대캠프,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 (AFRO 2024)」의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 2024)」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박람회다. 농협은행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식품 펀드 육성·투자 기업 中 11개 기업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26일에는 농협대학교와 공동 개최하는‘농식품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민간투자 컨퍼런스’에서 애그/푸드테크 스타트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한다. 또한 농식품 분야 전문 패널 토의를 진행하여 지속가능한 농식품 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도출 할 예정이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침체되어있는 농식품 분야에 민간투자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범농협 계열사 사업 연계와 금융지원 등 다각적 노력으로 농식품 분야의 창업 생태계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국내 1위 규모의 농식품 펀드 운용사로서 올 4월 설립한‘희망농업혁신펀드’를 포함, 총 6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4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1회「하나 JOB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JOB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22년부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취업박람회로 이번 세종특별자치시를 시작으로 올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종시 및 인근 지역 소재 기업 51개 사가 참여해 경영관리, 회계, 총무 등 일반사무 직무와 물류, 생산, 상담 등 다양한 직무에서 채용에 나섰으며, 이 중 15개 사는 인사담당자를 박람회 현장에 직접 파견해 구직자와 1대1 면접 및 채용상담을 진행하며 현장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기업별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관’ ▲새로운 일자리 직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일자리 체험관’ ▲이력서와 면접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코칭관’ 등 신중년 재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됐으며, 하나은행은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금융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 및 구인 기업이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정부는 체코 원전 우선사업자 선정에 이어 최종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한 협상전담반(TF)을 신설하고, 발주사와 착수회의를 개최하는 등 협상준비에 정격 돌입했다. 정부는 또 올해 안에 '2050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원전수출 지원공관 확대, 중점무역관 기능 강화, 원전 세일즈 예산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최남호 산업부 2차관 주재로 제5차 원전수출전략추진위원회를 열어 체코 원전사업 후속조치에 힘을 모으고 추가 성과 창출에도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 17일 체코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이 선정된 것은 정부의 원전정책 정상화와 강력한 원전세일즈 정상외교가 발주국의 신뢰를 확보하는 원동력이 됐으며, 한수원과 협력업체, 원자력 학계와 연구기관, 정부 부처 및 지원기관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추진위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원전을 우리나라 수출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먼저, 내년 3월까지 체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충청남도 천안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다국가 새마을금고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수는 한국의 개발경험과 분야별 기술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금번 연수의 핵심 주제는 새마을금고의 설립 필요성 공유 및 성공사례 전수로, 총 6개국(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온두라스, 알제리, 멕시코, 튀니지) 출신 14명의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과정은 새마을금고의 원리, 저축‧대출 등 한국형 금융협동조합 모델 전수 및 현장 견학으로 구성되었다. 수료식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최훈 지도이사는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며 성장해온 새마을금고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금번 연수를 통해 각 연수생들이 자국의 농촌 지역에서 교육과 저축운동 중심의 새마을금고 모델을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코이카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와도 함께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국제개발협력 연수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에서 현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역 내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MG 아동 돌봄 환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초록우산에 5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MG 아동 돌봄 환경 지원사업”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아동 돌봄 정책을 지원하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미래세대 지원사업으로, 노후화된 수도권 소재 10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해당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동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협업하는 공동 아동 돌봄 지원사업 모델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면 각 지역아동센터와 일대일 결연을 맺은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가 금융교육과 교육기자재 및 간식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2024년 용띠 출생자(’23년 12월 출생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연 최고금리 12%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을 지난 4월 출시했다. 동 상품은 5만 명을 한정으로 판매되며, 현재 가입자 2만 3천 명을 넘어섰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 아동 돌봄 환경 지원사업을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규제샌드박스 기업의 첨단분야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를 175억 원 규모로 최초 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기술혁신펀드(4호)의 자(子)펀드로 조성된 규제샌드박스 펀드는 지난달 목표금액인 160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번 달 신규 조합원 추가 가입을 통해 총 175억 원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펀드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규제특례를 승인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규제개선 효과가 큰 로봇/모빌리티, 헬스케어, 인공지능, 기후테크 등 4대 중점분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펀드 운용사인 인터밸류파트너스 누리집(www.intervaluep.com) 또는 전자우편(contact@intervaluep.com)로 투자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제1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투자설명회도 개최했다. 규제특례 승인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설명회에는 투자유치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위해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자금을 오는 31일부터 2000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후속 조치로, 올해 상반기에 신속 공급을 완료한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의 지원대상을 중신용자까지 확대해 2000억 원 추가 지원한다.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이 NCB(나이스신용점수) 839점 이하면서 업력 90일 이상이고 신용관리교육을 사전 이수한 소상공인이면 최대 30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세금체납, 연체, 휴,폐업, 융자제외업종, 부채비율 및 차입금 과다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직접대출 제한대상은 신청할 수 없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 방식으로 진행하며,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1.6%p를 가산한 변동금리(3분기 5.11%)로 5년 동안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지원하고, 대출 1년 뒤 신용도가 개선된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