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지난 6월 30일,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DID협회(이하 OBDIA)의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정식 가입하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공동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수) 밝혔다. OBDIA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제도화와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 협의체이다. 지난 4월에는 스테이블코인 분과를 신설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KB국민·신한·우리·NH농협·IBK기업 등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해 공동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부산은행은 협회 활동을 통한 이번 스테이블코인 공동 연구와 디지털화폐(CBDC) 시범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양방향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련 제도가 구축되는 속도에 맞춰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대행 노하우 접목해 실제 시장에서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디지털화폐 모델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을 갖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아직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화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다양한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증 역량이 필요하다”며 “향후 제도화 이후 공공 참여 모델과 민간 중심의 모델 등에도 유의미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국제금융협회(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IIF)에 정식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금융협회(IIF)는 1983년 국제 채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 설립된 글로벌 금융 협의체로 현재 전 세계 60개국, 400여개 이상의 다양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IIF는 IMF, G20 등과의 정책 연계를 통해 국제 금융 규제와 정책 형성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관으로 글로벌 부채, 스테이블코인, AI 등 주요 글로벌 이슈에 대한 정책 제언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제금융협회 가입으로 기업은행이 스테이블코인 등 글로벌 정책 현안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기반을 공고히 했다”라며,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정책 협력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가입 취지를 밝혔다.
선도적인 기업을 위한 글로벌 금융 기술 플랫폼 아디옌(Adyen)이 7월 1일 새롭게 강화된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1000개 이상의 기업으로 구성된 아디옌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공유 고객의 성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뉴얼된 파트너 프로그램은 포괄적인 리소스, 지원, 인센티브를 아우르는 통합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파트너들이 아디옌의 단일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공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아디옌은 파트너들이 생태계의 핵심 축이라는 인식 아래 공동의 성공과 상생을 위한 파트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술, 컨설팅, 시스템 통합 등 파트너 유형에 따라 맞춤형 협력 방식을 제시하며, 각 파트너십이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엘란트 프린스(Roelant Prins) 아디옌 최고사업책임자(CCO)는 "파트너는 아디옌 네트워크의 핵심 구성원으로 우리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솔루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강화된 프로그램은 이러한 중요한 파트너십에 대한 아디옌의 투자 의지를 반영한 것이며, 파트너들이 성장하고 고객에게
아시아의 선도적인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 기업인 엠피리온 디지털(Empyrion Digital)이 2일 서울의 기술 혁신 중심지인 강남에 위치한 IT 용량 29.4MW 규모의 'KR1 강남 데이터 센터(이하 'KR1 GDC')'의 개관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와 정영준 서울 서초구 부구청장과 한국의 주요 기업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R1 GDC는 2021년에 싱가포르에서 SG1 Dodid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인수한 데 이어, 엠피리온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운영하게 되는 자산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24번지에 위치한 KR1 GDC는 3만 714제곱미터 규모로, 강남 지역에서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추진된 신규 데이터 센터 개발 사업이다. 주요 기술 기업들과 포춘 500대 기업들의 본사 근처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이 데이터센터는 다양한 네트워크와 통신사에 연결을 제공하며,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저지연•고밀도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하이퍼스케일 및 기업 고객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KR1 GDC는 첨단 냉각 기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올해 추진중인 전략목표 아래, 하반기에는 ▲포용금융 추진 ▲시니어 특화 서비스 ▲고객 Biz별 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포용금융 추진 강화를 위한 ‘포용금융부’ 신설 우선, 사회공헌사업 및 포용금융을 전담하는 포용금융부를 신설했다. 포용금융부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금융취약계층 보호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전담한다. 이를 통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도 개선하는 등 사회 및 국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은행 및 그룹 차원의 포용금융 및 ESG 추진 체계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존 ESG상생금융부는 ‘ESG사업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ESG 전략 수립 및 관리 기능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시니어 고객 특화 조직 ‘골든라이프부’ 신설 시니어 고객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 영위 및 경제적 행복 증진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다. 골든라이프부는 시니어Biz 전략 수립, 맞춤형 상품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선발된 스마트 홍보대사 50명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누적 1,011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3: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총 50명의 대학생은 오는 8월 말까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고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활동 기간동안 ▲그룹 주요 금융상품 분석 및 체험 ▲그룹 스포츠단 연계 홍보 기획 및 콘텐츠 제작 ▲그룹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해외의 교육‧문화 취약 지역 학교를 찾아가 ‘Happy Class'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그룹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글로벌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그룹의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1일 본사에서 금융골든벨을 갖고 2025년 'N키즈 금융학기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N키즈 금융학기제'는 올해 4회차로, 금융·경제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금융교육이다. 올해는 본부·강원·광주·대전·부산·울산 6개 센터에서 4개월(3월~6월)간 125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고, 4년간 총 3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학기제의 마지막 관문인 금융골든벨은 4기 초등학생들과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과 함께, 올 해 교육한 내용에 기반한 퀴즈 형태로 진행하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체험교육 활성화, 맞춤형 금융교육 등 체계적인 금융교육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금융·경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둥 브룬프 리사이클링 테크놀로지(Guangdong Brunp Recycling Technology)의 자회사 닝보 컨템포러리 브룬프 라이젠드(Ningbo Contemporary Brunp Lygend Co., Ltd, 이하 '브룬프')가 인도네시아 배터리 통합 프로젝트(Indonesia Battery Integration Project)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은 인도네시아 아네카 땀방(PT Aneka Tambang Tbk) 및 인도네시아 배터리 코퍼레이션(Indonesia Battery Corporation)과 협력해 일요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카라왕 신산업 도시(Karawang New Industry City)에서 열렸다. 브룬프는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의 자회사다. 총면적 2000헥타르에 걸쳐 추진되는 인도네시아 배터리 통합 프로젝트는 배터리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형 프로젝트로, 약 6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북말루쿠주 동할마헤라의 FHT 산업단지에서는 니켈 채굴과 가공, 배터리 소재 생산, 배터리 재활용이 진행되고, 서부 자바주 카라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