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에너지 관리,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공장 2곳이 세계경제포럼 2022(WEF,다보스포럼)에서 '등대 공장(Advanced Lighthouse)'과 '지속 가능성 등대 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으로 선정됐다. 세계경제포럼은 인도 하이데라바드(Hyderabad) 공장을 등대 공장으로 선정하고, 2018년 등대 공장으로 선정된 프랑스 르 보르데이(Le Vaudreuil) 공장을 지속 가능성 등대 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으로 인정했다. 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도 하이데레바, 인도네시아 바탐, 미국 렉싱턴, 프랑스 르 보드레이, 중국 우시 지역에 등대 공장 5개를 보유하게 됐다. 이 밖에도 전 세계에서 6개만 있는 지속 가능성 등대 공장에 슈나이더 일렉트릭 렉싱턴 공장과 르 보르데이 공장이 포함됐다. 지속 가능성 등대 공장은 제조 분야에서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 큰 환경 책임을 제공하고,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범 사례를 보여준다. 프랑스 르 보드레이 공장은 데이터를 기반으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실무추진단 구성 등 온실가스국제 감축사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올해 상반기에 국제감축 이행체계, 투자와 구매지원방식, 국가별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한 3건의 정책 연구에 착수했다. 또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산업,에너지 부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의체'를 발족했다. 실무 추진기구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실무추진단'도 구성해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산업부는 실무추진단을 통해 파리 기후변화협정 제6.2조에 따른 산업,에너지 부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기업이 주도해 비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파리 협정 제6.2조에 따른 양자 협력사업에서는 국가 간 온실가스 감축실적 상응조정과 사업 관리감독 방법 등에 대한 양자 협정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위한 협정 이행체계' 정책연구를 통해 양자 협정 부속 표준문안을 도출하고, 사업 공동 운영,관리,검증 지침 등 세부 운영체계 표준안을 마련한다. 파리 협정 제6.2조에 따른 양자 협력 감축사업은 탄소중립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넷플릭스 자회사가 국내에 6년간 1억달러 규모의 영화제작 시설 투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넷플릭스의 자회사인 스캔라인 VFX 코리아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 신고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투자신고식에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스테판 트로얀스키 자회사 대표,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자인 넷플릭스 자회사는 특수 시각효과 제작 등을 담당하고 있다. 워너 브라더스, 마블 스튜디오, 디시 코믹스 등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에 영화제작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가상현실 연출기술을 활용한 아시아 최초의 특수효과 영화제작 시설 투자로 한국이 ICT에 기반한 콘텐츠 제작의 아시아 허브로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대되고 있다. 투자 결정에는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 제작능력 및 인력, 일본,호주 등 아태 시장에의 접근성, 정부의 외투 지원제도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산업부와 KOTRA는 한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바탕으로 넷플릭스 자회사의 한국 투자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