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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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새로운 금융 트렌드를 반영한 초단기 상품 ‘하나 타이밍 적금’ 리뉴얼 출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소액으로 단기납입을 선호하는 금융소비자들의 새로운 금융 트렌드에 맞춰 '하나 타이밍 적금'을 리뉴얼해 1개월 초단기 만기 상품을 4월 7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 '금융기관의 여수신 이율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적금 상품의 최소 만기를 1개월로 단축함으로써 디지털화 가속 등 금융 거래 환경 변화와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하나 타이밍 적금은 손님이 설정한 금액(10원~5000원)을 게임을 하듯이 타이밍 적금 전용 입금 버튼을 터치해 적립하고 터치 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MZ세대의 금융 트렌드에 맞춰 게임 UI(user interface)를 접목해 손님이 직접 버튼의 이미지와 문구를 개성에 맞게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스마트폰을 적금 전용 위젯으로 꾸미고 위젯을 누르면 입금 버튼까지 바로 터치할 수 있어 재미있게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금액은 1000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며, 타이밍 버튼 입금한도 최대 15만원을

킹슬리벤처스, 농식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킹스맨 그라운드’ 참가팀 모집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가 농식품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킹스맨 그라운드(KINGSMAN GROUND)'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사업'의 운영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된 킹슬리벤처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7년 이내의 농식품 분야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직접 투자가 진행되며, 참가팀 전원에는 12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 외에 기업 진단,특화,전담,투자심사 등 기업 맞춤 세분화 멘토링과 IR 코칭,투자라운드,데모데이 등 투자 유치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팀의 밸류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 마감은 4월 16일까지며, 접수는 전용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창업 지원 포털 'K-Startu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킹슬리벤처스 대표는 '우수한 농식품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농식품 분야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

중기 지원체계 개편… 혁신성장·민간협업 촉진 나선다

우수 혁신기업에 정책자원 집중 투입…지원기업 ‘성장마일스톤’ 관리도 강화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성장과 민간협업 촉진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편에 나선다. 중기부는 지난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소기업정책심의회에서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편 방향: 혁신성장,민간협업 촉진 중심으로' 방안을 마련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전략은 정부 국정과제를 좀 더 구체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중기부는 이번 방안에서 '민간이 끌고 정부가 밀어주는 혁신성장 지향 중소벤처기업 지원 체계 확립'을 목표로 5대 정책방향을 설정했다. 우선 중기부는 민간과 함께 잠재적인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팁스, 투자형 R&D 등을 벤치마킹해 정부가 지원할 유망기업을 결정할 때 민간 추천이나 선투자 연계 시장의 선별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선정 기업의 혁신성,시장성 평가 시에도 학계나 연구계 중심의 평가위원들을 벤처캐피털(VC)이나 MD 등 시장 참여자 위주로 구성하기로 했다. 또 중기부는 우수 혁신기업에 정책자원을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개사'에 대한 집중 지원, 딥테크 분야 등 성장기업에 대한 지원도 규모와 기간을 확대하는 등 한정

한일 민간 경제계 교류 물꼬…상반기 공식 행사 5건 개최

4년만에 한일 신산업 무역회의 개최…정상회담 이후 첫 경제교류 행사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12년 만에 양자 방문을 통한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경제계 간 교류 및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한일 주요 경제단체들은 협력 채널의 재개,신설 등을 통해 상반기 중 40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5차례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양국의 대표 기업인들이 참석한 한일 경제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한일 관계개선을 계기로 양국 기업인들이 더 희망을 갖고 역동적으로 사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관심을 가지고 규제도 풀고 선제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선포한 것에 대한 호응이다. 정상회담 1주일 만인 지난 23일 일본이 3개 품목 수출규제를 해제했고 우리나라는 WTO 제소를 철회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5월 16일 한일경제협회와 일한경제협회는 공동으로 한일 경제계 간 대표적인 교류 행사인 제55회 한일 경제인 회의를 서울에서 열고, 2018년 이후 중단한 제12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도 5월 말 부산에서 6년 만에 재개할 예정이다. 6월 중에는 대한상의와 일본 간사이 경제연합회 간 제1회 한일 비즈니스 전략대화를 부산이나 오사카에서 열어 부산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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