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농협중앙회군포시지부 및 군포농업협동조합과 경로당 경기미(米)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포함해 이상복 농협중앙회군포시지부장과 이명근 군포농업협동조합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 관내 경로당에 정부양곡과 동일한 가격으로 경기미를 지원하는 내용이며, 이를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급식 수준 향상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 및 건강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품질 좋은 경기미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급식 수준을 향상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군포시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주시는 농협중앙회군포시지부와 군포농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설을 맞아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23일 사회복지생활시설 9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이 가운데 청소년 생활시설 1개소, 장애인 보호․생활시설 2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운영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용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복지 향상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다지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복지시설 이용자들과 대화하며 생활하는데 어려움이나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군포시 번영로 314) 창업공간에 1월 2일부터 10개의 유망 청년 기업이 입주하며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됐다. 청년공간 플라잉 4층에 위치한 창업공간은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수 있도록 총 11개실(다인실 4개, 1인실 7개)의 독립형 작업실과 휴게실, 공유주방 등 다양한 공용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입주한 기업들은 AI, 공예, 디자인, 문화기획,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트업으로 각 기업의 아이디어와 역량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창업 초기 기업들에 필요한 사무 공간,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교육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를 완료한 기업들은 향후 1년 동안 창업공간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가들에게 도약의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공간 플라잉 센터장은 “이번 입주는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청년들이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