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게임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인 ‘말랑말랑 동글동글 캐릭터연구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말랑말랑 동글동글 캐릭터연구소’는 참가자들이 시대별 게임의 역사를 이해하고 캐릭터 및 스토리 창작을 통해 게임의 구성 요소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 23일과 30일에 각각 2회(오전 11시~오후 12시 20분, 오후 2시~오후 3시 20분) 교육이 진행된다. 세부 활동으로는 ▲게임 역사 알아보기 ▲게임 캐릭터와 스토리 이해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등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넷마블게임박물관의 네이버 예약 시스템에서 오늘(24일) 오전 11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1회 교육에 최대 12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신청 결과는 선착순으로 별도 안내된다. 한편,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사회,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의 역사와 가치를 재정립해 게임산업 및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관됐다. 국내외 게임 관련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다양한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학습 공간’, 추억의 게임을 체험할 수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운영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5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2025 PMGC)’이 11월 24일(월)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PUBG e스포츠의 글로벌 통합 프로젝트 ‘PUBG 유나이티드(PUBG United)’의 첫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PC와 모바일 플랫폼이 하나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PUBG 유나이티드(PUBG United)’는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e스포츠를 하나의 비전과 커뮤니티 아래 통합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One Stage, One Vision, One Community’를 슬로건으로 한다. 이번 시즌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PUBG 유나이티드의 일환으로, PC 부문 ‘PGC 2025’와 모바일 부문 ‘2025 PMGC’가 같은 도시와 기간 동안 펼쳐지며 전 세계 팬들이 하나의 e스포츠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5 PMGC는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들이 한 해 동안 각 지역 리그와 국제 대회를
HD현대가 2조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 2007년 조선업 수퍼사이클 이후 18년 만에 역대 최대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HMM과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월)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2조 1,300억 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 규모로,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과 약 50% 확대된 대형 연료탱크를 탑재해 운항 효율을 높였다. 해당 선박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에서 2척과 6척씩 각각 건조되며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HD현대는 이번 수주를 통해 글로벌 경제 호황기로 물동량이 정점을 찍었던 2007년(793,473TEU)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거뒀다. 올해 총 72만 TEU 규모(69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며 국내 조선업체 중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HD현대가 건조한 컨테이너운반선은 경쟁국 대비 높은 선가에도 불구하고 선박 전 생애주기에 걸쳐 선사의 운용비를 고려했을 때 원가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