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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액결제 피해 관련 대고객 사과 및 고객 보호 조치 발표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해 사과하고 고객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KT는 이번 사건을 고객 신뢰와 직결된 중대 사안으로 인식하고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고객 피해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정부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조사 결과에 따른 합당한 보상 절차 및 제도 개선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T는 고객들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고객 보호를 위해 비정상 결제의 자동 차단 및 본인인증 수단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하여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24시간 전담 고객센터를 개설해 개인정보 악용이 의심되는 전화나 메시지 등을 수신하거나 소액결제 관련 문의 및 피해 신고가 필요한 경우 고객들이 즉시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한 일부 고객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11일 목요일 오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

한국수자원공사,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국가 K-테스트베드’ 하반기 통합공모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국가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를 진행한다.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2021년 출범한 국가 K-테스트베드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750건의 과제를 선정해 실증을 지원해왔다. 현재 73개의 공공·민관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국가 K-테스트베드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대표 운영기관으로서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 연구·개발 ▲ 단순 실증 ▲ 기술 및 제품 성능 확인 등의 세 가지 분야로 전 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이번 공모는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공신력 있는 실증과 성능 검증을 통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표 운영기관으로서 유망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하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개정된 ‘혁신제품 구매운영규정’에 따라, K-테스트베드 성능확인서를 발급받은 제품은

메탈 로직, 모듈식 확장형 저공해 제련 플랫폼 출시...필바라 지역에 첫 설치 부지 확보

이젠 더 저렴하고 더 깨끗한 강철이 대세

저공해 철강 플랫폼 메탈 로직(Metal Logic)이 철광석 산지 서호주 필바라 지역에 전략 거점을 확보하여 '서비스 제련' 모델을 구축에 나섰다. 메탈 로직은 호주에서 개발한 모듈식 확장형 어레이 제련 기술을 산업 규모로 활용하여 초기 어레이를 1Mtpa 규모로 배치한 후 멜버른에서 대량 생산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기술은 호주에서 상용화를 목적으로 발명, 개발된 것으로 저급 광석 가공이 가능한데다 광산 수명을 늘려 주고 현지 제조사의 비용을 낮춰 주는 효과가 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엘 니콜스(Joel Nicholls) 최고 경영자는 메탈 로직이 필바라 철광석의 절반 이상을 해안 수출항으로 실어 나르는 간선 철도를 기준으로 20킬로미터 이내에 소재한 민간 기업에게 부지를 확보했다며 "메탈로직은 확장 모듈형 어레이 제련소를 이 지역에 배치하여 '청정 강철'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당사 플랫폼은 저등급 철광석을 가공할 수 있어 이전 컷오프 등급 미만에서도 작업을 계속할 수 있고, 이전에 좌초되었거나 관리 및 유지보수가 필요한 광구도 조업을 재개할 수 있다"며 "현재 팀을 확대하고 다음 배치

에어텔, 타투 시티서 동아프리카 데이터 센터 허브 착공

에어텔, 44MW 친환경 데이터센터 '넥스트라' 건설 시작

에어텔(Airtel)의 44MW 지속가능 데이터센터 '넥스트라'가 들어서는 타투 시티 경제특구는 동아프리카의 데이터센터의 허브로 자리 잡았다. 넥스트라는 타투 시티가 제공하는 95%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투자자와 고객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입지 조건을 갖춘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넥스트라 데이터센터는 단계적으로 44MW 규모의 IT 전력 용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99.999% 가동률과 이중화된 다중 광케이블 경로, 첨단 보안 시스템을 갖춘 차세대 서버와 GPU 지원 고밀도 랙이 구축된다. 타투 시티는 동아프리카의 데이터센터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수억 달러를 투입,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갖췄다. 주요 인프라에는 99.7% 가동률을 자랑하는 135MVA 전력 변전소와 배전망, 이 나라에서 유일하게 제공되는 산업용 24시간 상수도, 종합 빗물 관리 시스템, 70km에 이르는 국제 표준 도로, 120km 이상의 안전한 지하 광케이블 등이 포함된다. 타투 시티의 소유주이자 개발사인 렌데버의 설립자 겸 CEO 스티븐 제닝스(Stephen Jennings)는 "10년 넘게 타투 시티에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투자해 동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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