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전국 1800여개 매장을 통해 제공하는 스미싱·피싱 피해 상담이 실제 고객들의 피해를 막는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U+보안전문매장’에서 스미싱·피싱 상담을 받고 피싱 방지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2주만에 약 20만명 이상으로, LG유플러스가 고객 안심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지난달 16일부터 전국 매장을 개편해 운영 중인 ‘U+보안전문매장’에서는 스미싱·피싱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과 악성 앱 탐지, 휴대폰 결제 차단 등 조치를 제공하고 있다. 각 매장에는 1명 이상의 직원을 ‘U+보안 전문 상담사’로 지정해, 보안 상담을 위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과 조치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자체적으로 U+보안전문매장의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무료로 제공되는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2주 만에 20만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U+보안전문매장 개편 이전에 비해 약 26%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안심을 강화하기 위해 U+보안전문상담사로 지정된 직원의 역량을 높이는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청 등과 협의해 신규 스미싱 피싱 범죄에 대한 징후 및 대응방안 등을 지속적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지난 4월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SKT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4일 발표했다. 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SKT 사이버 침해사고 조사결과 발표 직후 긴급 이사회 등을 거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유영상 CEO는 “SK텔레콤 모든 임직원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객과 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은 침해사고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원천 차단하는 ‘고객 안심 패키지’와 향후 5년간 총 7천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정보보호 혁신안’, 2,400만 SKT 고객이 모두 이용 가능한 5천억원 규모의 ‘고객 감사 패키지’, ‘약정고객 해지 위약금 면제’ 등으로 구성됐다. SKT는 지난 4월 침해사고가 발생한 이후, 고객 피해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유심보호서비스’,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 ‘유심 교체’로 구성된 ‘고객 안심 패키지’를 시행했다. SKT는 지난 5월 14일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 HKG: 0386, 이하 '시노펙')가 산둥성 및 칭다오시와 손잡고 전면 해수 환경에서 중국 최초의 상업용 해상 부유식 태양광(PV)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노펙이 이전에 추진한 파일형(pile-based) 부유식 PV 프로젝트와 통합된 형태로, 현재까지 시노펙이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1670만 킬로와트시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1만 4000톤에 달하는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선구적인 이니셔티브는 완전 해수 환경의 연안 및 얕은 해역에서 부유식 태양광 발전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 부유식 PV는 해수면을 활용해 공간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약 6만 제곱미터 면적에 7.5메가와트의 설치 용량을 갖춘 이 발전소는 무배출, 고효율, 저비용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혁신적인 구조를 통해 태양광 패널이 조수 상승과 동기화되어 패널과 수면 사이의 거리를 기존 파일형 구조의 약 10분의 1로 줄였다. 이 설계는 해수 냉각을 최적화해 냉각 효과를 통해 발전 효율을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