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맨션나인이 지난해부터 준비한 개인 간 미술품 직거래 서비스 '딜링아트(Dealing art)'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20일 딜링아트의 정식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콜랙터를 위한 마켓플레이스'란 딜링아트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전시다. 콜랙터가 직접 출품한 작품으로만 이뤄진 이번 전시는 박서보, 남춘모, 김창열 등 국내 거장의 작품뿐만 아니라 김희수, 청신, 장콸 등 미술 시장의 블루칩 아티스트, 조르디 커윅, 치하루 시오타 등 해외 유명 작가의 작품도 구성돼 있다. 모든 작품은 6월 20일 오픈하는 딜링아트를 통해 실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콜랙터 간 자율 거래에 기반하고 있어 더욱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 딜링아트는 판매자 3%, 구매자 6%의 낮은 수수료로 작품을 거래할 수 있으며, 작품 정보만 등록하면 바로 거래를 시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경매 현황과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작품 보증서가 있는 작품만 거래할 수 있어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를 중개한다. 거래 방식도 경매와 정찰제 중 판매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딜링아트에서는…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국립극장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관현악시리즈Ⅳ '황홀경'을 6월 15일(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관현악시리즈 네 번째 공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무대에서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장르와 협업을 통해 국악관현악에 새롭고 현대적인 '멋'을 더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전통 음악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음악가들과 협업해 장르,악곡,표현 방식 등 다양한 음악적 변주를 더해 동시대적 창작 음악의 길을 열어왔다. 황홀경은 한 단계 더 나아가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과 국악관현악 무대에 새로운 미감을 선사한다.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는 이이남은 디지털을 매개로 당대의 고전 회화를 현대적 관점과 이슈, 문화와 접목해 재해석하고 증강 현실(AR),가상 현실(VR),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창작 활동을 이어온 실험성 강한 작가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이이남은 각기 다른 장르의 소재를 탐구하지만, 전통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예술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으로 완성할 새로운 무대를 기대해본다. 공연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위촉…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브로드웨이와 대한민국을 동시에 휩쓴 이 시대 최고의 쇼뮤지컬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뮤지컬 (제작 CJ ENM)가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오는 7월 2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다섯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브로드웨이 4대 어워즈를 석권한 CJ ENM 대표 뮤지컬 는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악화로 폐업하던 중 아주 특별한 부츠를 만들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제리 미첼 연출, 신디 로퍼 작사/작곡의 희망을 전파하는 뭉클한 스토리와 신나고 세련된 음악으로 세계적인 뮤지컬 시상식인 美 토니어워즈 6관왕, 英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3관왕을 차지했다. 2014년 국내 무대에 상륙 후에도 역시 단숨에 관객들을 사로잡는 저력으로 한국뮤지컬어워즈, 더뮤지컬어워즈 등을 휩쓸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쇼뮤지컬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또한 최근에는 영국 웨스트엔드 버전의 공연 실황이 영화로 개봉돼 지친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시즌 는 그동안 흥행불패를 이끌어 온 기존 캐스트와 새로운 활력을 더해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부산국제광고제가 전 세계 일반인을 대상으로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는 대한민국 최초 세계 박람회 유치에 힘을 싣고자, 출품 카테고리 가운데 '플레이스 브랜드(Place Brand)'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이라는 스페셜 출품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아이디어를 전 세계인이 직접 고안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다. 출품작은 전 세계 유명 현직 광고인 30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산국제광고제 일반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수상작은 7월 15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우수 출품작에 대해서는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산국제광고제는 광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주제로 한 광고 경진 대회를 운영해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공모하고, 관련 글로벌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세계인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출품은 5월 31일(화)까지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삼원갤러리는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Pieces of Space' 전시회를 통해 박상희, 서지선, 장희진 작가의 3인 그룹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화면 구성과 강렬한 컬러감의 색면으로 스토리 있는 공간을 담아내는 3인의 작품 5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싱그러운 계절, 완연한 봄기운 속에 단순하고 강렬한 컬러감의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 지친 현대인들에게 단순함이 주는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Pieces of Space는 구체적 형태보다 '색면'과 '공간', '컬러'에 집중한 채 작가가 캔버스 위에서 표현한 시각 예술을 음미할 수 있는 전시다. 힘 있는 색채와 단순한 형태의 색면으로 표현한 화면 구성 위에서 우리는 작가가 초대한 세계로 들어가 앞만 보고 달려가는 치열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무한한 자유와 힐링을 주는 신비로운 공간 속으로 빠져든다. 단순하지만 더 면밀하고 풍성한 박상희, 서지선, 장희진 3인의 작품과 함께 끝나지 않는 코로나로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함께 그림이 주는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더불어 복잡 다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국제지연합회가 제6회 종이의날을 기념해 '폐지 대체 용어 공모전', 'V-log 공모전', '종이의 오해와 진실 온라인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폐지 대체 용어 공모전'은 친환경 사회 전환에 맞춰 과거 만들어진 폐지의 한계(버려지는 종이를 통칭)를 극복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자원의 의미가 담긴 새 용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5월 31일(화)까지 '종이의날 홈페이지'에서 공모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일반 부문과 제지산업계(가족 포함) 부문으로 나눠 1등(1명)은 상금 100만원, 2등(1명)은 30만원, 3등(1명)은 10만원을 각각 수여하며, 참가상(50명)은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V-log 공모전'은 6월 13일(월)까지 진행한다. '나는 이래서 종이가 좋다!'를 주제로 30초~3분 이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또는 SNS 계정에 #종이의날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종이의날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시상은 Gold Paper (1명)로 선정되면 상금 200만원과 상패, Silver Pap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2022년 도서관 팟캐스트 '북새통' 시즌4 '단짠단짠 지구맛'에 참여할 시민 패널을 5월 19일부터 모집한다. 도서관 팟캐스트 '북새통'은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온라인 독서 콘텐츠로, 지역사회에 읽고 쓰고 토론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돼 2020년부터 시즌1, 2를 운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책 먹는 도서관'이란 주제로 총 3개의 시즌을 운영한다. 일반 시민부터 지역 독서 커뮤니티 구성원, 작가까지 다양한 사람을 만나 책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 패널은 '북새통 시즌4 단짠단짠 지구맛'에 참가해 '한여름 도서관 괴담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란 주제의 북토크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게 된다. 회차별 4명씩 총 8명을 모집하며, 인터뷰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시민 패널로 활동 시 팟캐스트 주제 도서와 봉사활동 시간을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며, 만 14세 이상 화성 시민 및 화성시 소재 직장 재직자(학생)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 설문 플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우리 집으로 가자'를 주제로 20일부터 29일까지 '2022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2)'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공예가 '우리 집'처럼 가깝고 친근하게 즐기는 문화가 되어 전국에서 펼쳐지는 공예주간의 다채로운 경험과 기억을 다시 '집'으로 가져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주제를 정했다. 전국 648개의 공방과 화랑(갤러리), 문화예술기관 등이 참여한 공예 전시와 체험, 판매, 강연 등 총 1397개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주요 행사는 문화역서울284를 중심으로 연다. 지난 3월 16일부터 시작한 문화역서울284 공예기획전시 '사물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공예주간과 연계한 전시뿐만 아니라 공예 체험, 참여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이 참여한 3차원 인쇄 특별기획전시 '촉각의 순간들(Touch in the Dark)'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촉각을 중심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제는 우리가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만큼 전국 방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