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업계 최초로 유례없는 콜라보를 선보이며 편의점 브랜드 콜라보 역사에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썼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선두기업인 ‘SK하이닉스’와 손잡고 세계 1위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HBM(High Bandwith Memory) 반도체 칩을 스낵으로 재해석한 PB상품 ‘세븐셀렉트 허니바나나맛 HBM 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편의점과 반도체 산업의 만남은 이번이 최초 사례로 사업 특성이 다른 두 업태가 만나 신선한 소비자 경험을 선사한다. 이종 콜라보를 통해 틀을 깨는 구매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젊은 세대를 공략하고자 하는 세븐일레븐과 고객 접점을 더욱 확장하고자 하는 SK하이닉스 양사의 니즈가 결합되어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양사는 SK하이닉스의 초고난도 기술을 갖춘 HBM칩을 스낵 상품화했다. HBM칩은 AI용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로 2013년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메모리 제품이다. 언어유희를 활용해 ‘허니 바나나 맛(Honey Banana Mat, HBM)’ 스낵칩 상품으로 선보였으며, 기존에 없던 식감과 풍부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수십 차례 테스트를 거쳐 출시하게 되었다. 허니바나나맛
GS25가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해 가성비로 무장한 퀵커머스 특화 상품을 선보인다. GS25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배달∙픽업 주문이 급증하는 연말 시즌을 맞아 마라샹궈, 치즈 오븐 스파게티 등 퀵커머스 특화 신상품을 전국 매장에 출시한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인 11~12월 퀵커머스 서비스 주문 실적은 직전 2개월 대비 20.1% 증가했으며, 올해 11월(24일까지) 역시 전월 대비 17.9% 늘어났다. 추운 날씨와 외식 물가 상승 속 간편한 홈파티 문화 확산 등으로 집에서 배달 음식을 즐기려는 소비 패턴이 크게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GS25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최신 인기 배달 메뉴를 중심으로 한 퀵커머스 특화 상품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집에서 간편하게 외식 수준의 메뉴를 즐기려는 고객 니즈를 충족할 계획이다. 먼저 MZ세대 인기 배달 메뉴 ‘마라샹궈’를 2~3인용으로 구성한 ‘마라샹궈파티팩’을 지난 21일 출시했다. 배달 스타일 용기에 소고기양지, 소시지, 피쉬볼, 푸주, 분모자, 납작당면, 연근, 목이버섯, 배추, 마라소스, 향미유 등을 담았으며 가격은 1만 2900원이다. 12월 말까지 우리동네GS앱에서 배달∙픽업
스타벅스가 올가을 시즌 음료로 선보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이하 블글라)’와 ‘말차 글레이즈드 라떼(이하 말글라)’가 역대 시즌 음료 최초로 한 시즌 동안 1천만 잔 판매를 넘어서며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블글라’와 ‘말글라’의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올 들어 출시된 음료 중 처음으로 판매 기간을 한차례 더 연장해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9월 출시된 ‘블글라’와 ‘말글라’는 출시 약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 700만 잔을 넘어선 데 이어, 이달 중순까지 누적 판매량 1천만 잔을 돌파하며 스타벅스 코리아를 대표하는 역대급 히트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가을 시즌 음료였던 ‘블글라’와 ‘말글라’에 대한 인기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지금도 가을 시즌 때와 비슷한 판매 속도를 보이며, ‘카페 아메리카노’에 이은 판매량 2위(블글라)와 4위(말글라)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30대의 구매 비중이 70% 가까이 높은 선호를 보이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블글라’는 구매한 사람의 약 40% 이상이 해당 음료를 다
대상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와 상생을 다짐하는 교류의 장 ‘GWP AWARDS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GWP(Great Work Partners) AWARDS’는 파트너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파트너사를 포상하는 등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행사다. 대상은 이번 행사에서 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지난 24일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 등 약 2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경영 성과와 내년도 전략 방향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GWP AWARDS 2025’는 임정배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식품과 소재 부문의 2026년 주요 비즈니스 메시지 공유에 이어 우수 대리점 및 파트너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3개 부문에서 10곳의 파트너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매출 확대에 기여한 우수 대리점을 평가하는 ‘밸류 세일즈(Valu
SPC 배스킨라빈스는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공개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날 ‘홀리데이 판타지(Holiday Fantasy)’를 테마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18종을 선보였다. 토끼·다람쥐·고양이·산타·루돌프 등 귀여운 캐릭터를 케이크 디자인과 패키지에 적용해 동화 같은 판타지 세계를 담아냈다. 이번 시즌 제품은 제조 공정에서 디저트 요소를 접목해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인기 디저트를 아이스크림 형태로 만드는 다양한 기술로 디자인·맛·식감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적용된 기술은 영하 40도 온도에서 아이스크림을 원하는 형태로 굳히는 ‘초저온 성형 기술’, 아이스크림 안에 아이스크림을 넣는 ‘이중 충진 공정 기술’, 냉동상태에서도 광택과 투명감을 유지하는 ‘글라사주 코팅 기술’ 등이다. 대표 제품인 ‘골든 브륄레 판타지’는 케이크 상단에 브륄레 질감의 화이트 초콜릿을 올려 톡톡 깨먹는 재미를 살렸다. 케이크 옆면에는 머랭 조각을 더해 파블로바(머랭 베이스로 만든 디저트 종류)의 바삭한 식감을 재현했다. ‘초코 스모어 판타지’는 화이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건강 전문 온라인몰 ‘닥터유몰’에서 ‘블프위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12월 8일까지로, 이번 블프위크 기간 동안 닥터유몰을 방문한 고객은 전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닥터유의 대표 건강 제품인 제주용암수, 단백질바, 에너지바와 전문가를 위한 브랜드 닥터유PRO의 단백질 파우더, 드링크, 단백질바 등이다. 특히, 마켓오네이처의 오!그래놀라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이 밖에도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배송을 제공하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가입 포인트를 두 배로 지급하는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닥터유몰은 ‘맛있는 건강’이라는 철학 아래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닥터유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몰이다. 정기배송 할인, 전용 상품,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정기배송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34%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블프위크는 기존 닥터유에 더해 마켓오네이처까지 할인 제
롯데웰푸드는 뜨거운 물만 있으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컵밥 브랜드 ‘식사이론 진국’을 선보인다. 컵 형태 용기에 즉석밥과 소스를 넣어 데우는 기존 컵밥과 차별화된 조리의 간편성을 높인 컵라면 형태의 국밥 제품이다. ‘식사이론 진국’은 ‘진심을 담은 국밥’의 줄임말로, 소고기미역국밥·북어국밥·사골곰탕국밥 3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끓는 물을 부어 3분만 기다리면 식감이 살아있는 풍부한 고명과 시원하면서도 깊고 진한 국물을 조화롭게 만끽할 수 있다. 회식 다음날 해장이 필요한 직장인, 요리는 물론 조리도 귀찮은 1인 가구, 취사도구 휴대가 불편한 나들이족 등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적합한 제품이다. 식사이론만의 FD(Freeze-Drying) 공법 및 MPS(Multi Pore Structure) 공법을 사용하여 원재료의 맛과 영양소부터 식감까지 그대로 살렸다. 기존 파우치 형태의 레토르트 소스, 건더기 스프, 즉석밥 등의 구성이 아닌 진짜 국을 끓여 만든 블록 스프와 건강한 3중 잡곡(현미, 보리, 백미)으로 진심을 담아 구성했다. 컵라면만큼 간단한 조리법으로 건더기가 풍성한 진한 국물에 잡곡밥을 말아먹는 것처럼 건강하고 영양 있는 한 끼
대상 청정원의 장류 전문 브랜드 ‘청정원 순창’이 안성재 셰프와 함께한 브랜드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전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청정원 순창은 우리 장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환기하고자 이번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대한민국 장맛의 중심지인 순창의 정통성을 토대로, 전 세계가 즐기는 진정한 한국의 맛이 곧 ‘청정원 순창’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지난해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전통 잇-다 : 전 인생 통으로 잇다’에서 순창 지역의 고추장 장인 4인을 조명하며 장 담그기 문화의 가치를 전달했던 안성재 셰프가 이번 캠페인에도 다시 참여했다. ‘모수 서울’ 오너 셰프이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활약해 온 그는, 이번 캠페인에서 청정원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광고 캠페인 영상은 '대한민국 장맛의 중심'을 키메시지로,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청정원 순창의 기술력과 진정성을 안성재 셰프를 통해 전달한다. 한국을 넘어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레오나드(LEONARD)’가 지난 11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S/S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패션쇼는 브랜드의 ‘하이엔드 클래식’과 ‘혁신적 감각’이 조화된 컬렉션을 선보이며, 프랑스 본사가 주목하는 한국 시장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런웨이는 조지 룩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주도했으며, 패션, 무용, 음악, 미식이 결합된 멀티 아트 퍼포먼스 형식으로 연출돼 브랜드의 예술적 세계관과 고급스러운 경험을 전달했다. 현장에는 레오나드의 로열티 높은 VIP 고객을 비롯해 프랑스 본사 관계자, 주요 유통 바이어, 업계 관계자, 패션 인플루언서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브랜드의 정교한 미학과 예술적 장인 정신을 함께 경험했다. 특히 브랜드의 ‘영 럭셔리’ 무드 강화 전략에 맞춰, 모녀 단위의 인플루언서도 참석해 새로운 타깃 확장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자리했다. 2026 S/S 컬렉션은 ‘캘리포니아’서 영감을 받아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예술적 상상력을 담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실루엣은 할리우드 황금기의 여배우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우아한 드레스와 볼륨감 있는 라인을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가 연말연시를 맞아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할 겨울 디저트 컬렉션을 공개했다. 연말 성탄 분위기를 살린 ‘크리스마스 젤라또 케이크 2종’과 겨울 제철 과일로 만든 ‘유자 한라봉 젤라또’를 출시한다. 빨라쪼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젤라또의 진한 맛에 설레는 연말 감성 비주얼을 담은 겨울 시즌 에디션으로 매년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자체 매출 1위 젤라또 초콜라또로 만든 ‘메리 초코 트리’와 MZ세대 원픽 쿠키앤크림으로 만든 ‘화이트 스노우 빌리지’가 주인공.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인기 메뉴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연말 파티용 디저트로 안성맞춤이다. 메리 초코 트리는 네덜란드 다크초콜릿으로 만든 초콜라또에 초코 크림으로 겉을 감싸 더욱 진한 초코맛이 강점이다. 초록 생크림으로 트리를 만들고 라즈베리와 초코볼을 장식처럼 올려 알록달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출했다. 화이트 스노우 빌리지는 쿠키앤크림의 고소바삭함에 생크림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더했다. 여기에 흰색 초코볼로 만든 눈덩이와 데코스노우를 뿌린 트리로 눈 내린 마을을 표현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감성을 살렸다. 연말 파티를 위한 케이크와 함께 먹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은은한 산미,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신제품은 인스턴트 원두커피 스틱(60개입)과 원두(200g)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언제 어디서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싱글 오리진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원두는 홀빈 타입으로 산지 고유의 풍미를 깊이 있게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2023년 발매한 카누 바리스타 콜롬비아 톨리마 캡슐 커피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이달 21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서울 강남구)에서 ‘2026 커피 앰배서더 컵’을 개최해 내년 한 해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커피전문가인 제22대 커피 앰배서더 1인을 선발했다. 이날 파트너 대상 연중 최대 규모의 커피 축제인 ‘별다방 엑스포’도 함께 진행하며, 스타벅스 커피전문가와 파트너들이 서로 커피 경험을 나누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년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전문가 1인 탄생 스타벅스는 매년 각 나라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바리스타 1인을 선발하는 ‘커피 앰배서더 컵’ 대회를 열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부터 매해 커피 앰배서더를 선발해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스타벅스의 커피 문화와 전문 지식 등을 전파하고 있다. 올해 역시 ‘2026 커피 앰배서더 컵’ 대회를 통해 제22대 커피 앰배서더로 삼성동점의 김도형 커피 전문가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커피 앰배서더 선발은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커피 지식 테스트, 커피 추출 및 스토리텔링, 라떼 아트 등의 예선과 본선을 실시했다. 최종 대회에서는 결선에 오른 5명의 커피 전문가가 커피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일본 명문 양조장 ‘히타치노네스트’와 지드래곤의 패션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이 디자인 제작에 참여한 ‘데이지에일’ 맥주를 단독 출시한다. 히타치노네스트는 무려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이바라키현의 양조장 ‘키우치 주조(Kiuchi Brewery)’에서 탄생한 맥주 브랜드다. 일본 국제맥주대회에서 ‘월드 챔피언 맥주’로 선정될 만큼 세계적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상품의 핵심 키워드는 상품명에 담긴 지드래곤의 상징 ‘데이지’다. GS25와 피스마이너스원, 히타치노네스트는 데이지가 가진 감성과 상징성을 상품 전반에 녹여내기 위해 패키지부터 레시피까지 완성도 높은 작업을 진행했다. 패키지는 데이지 꽃을 강렬하게 표현해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아트워크에 가까운 독창적 비주얼을 완성했다. 데이지 한 송이를 상징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꽃이 흩날리고 번지는 순간의 감정을 패턴으로 확장해 민트 빛 캔 위에 데이지가 만개한 듯한 그래픽 아트워크로 표현했다. 소비자는 단순히 맥주 한 캔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지드래곤의 아이덴티티와 감성을 함께 소장할 수 있다. 맛과 품질 역시 데이지 콘셉트에 맞춰 세심하게 개발했다.
신세계백화점의 VIP 전용 큐레이션 플랫폼 ‘더 쇼케이스(The Showcase)’가 론칭 1년 만에 백화점 VIP의 소비 패턴을 바꾸고 있다. 올해(1~10월) ‘더 쇼케이스’ 이용 고객의 평균 객단가는 약 2천만원으로, 동일 기간 명품 장르 객단가(약 3백만원)의 7배 수준에 달했다. 단순 구매를 넘어 ‘여기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VIP 시장의 중심축이 ‘브랜드 가치’에서 ‘경험 가치’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한정판 위스키 1분 완판… 고가의 프리미엄 전기차 100대 판매 목전 지난해 11월 첫 공개 이후 ‘더 쇼케이스’는 소개하는 콘텐츠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산토리와 협업해 선보인 극소량 생산 한정판 위스키는 오픈 1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 고숙성 위스키 구매 기회에 더해 현지 증류소 투어와 프라이빗 클래스를 결합한 ‘경험 패키지’가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해외 스포츠 콘텐츠 역시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5월 국내 백화점 최초로 프랑스 메이저 테니스 대회 ‘롤랑가로스’의 관람 패키지를 선보였는데, 남자 결승전의 경우 정원 10명에 신청자만 500명 이상이 몰려 무려 5
“매일 아침 스타벅스에서 간편하고 든든하게 모닝 세트로 즐겨요”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오전 10시 30분까지 커피와 푸드로 구성된 ‘모닝 세트’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조합된 샌드위치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닝세트는 지난해 9월 스타벅스가 선보인 아침 메뉴 프로그램으로, 오전 시간대에 간편하고 든든하게 아침을 해결하길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판매를 시작했다. 모닝 세트 구매 고객은 최대 1,70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타벅스는 앞서 올해 1월, 모닝 세트 푸드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대상 푸드를 기존 7종에서 9종으로 늘렸다. 이 중 샌드위치 품목을 3종에서 6종으로 2배 늘리자 3분기 모닝 세트 이용 고객은 1분기 대비 약 23% 증가했다. 모닝 세트의 인기 품목은 단연 샌드위치다. 특히 고객의 선호가 높았던 상품은 베이컨, 치즈, 계란 등이 포함돼 탄단지가 적절히 조합된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 ‘더블 치킨 브레스트 체다 & 에그 샌드위치’, ‘멜팅 치즈 베이컨 토스트’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고객의 수요를 토대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