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소상공인의 최대 축제의 장인 '2023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지난 3일 킨텍스에서 열렸다.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국민 속의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주역'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열린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서는 모범 소상공인 등에 대한 정부포상과 소상공인 응원 퍼포먼스, 소상공인과 플랫폼 대기업 간 상생협약식 등을 진행했다. 정부포상에서는 모범소상공인,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에 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8점, 국무총리 표창 10점 등 모두 144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철탑산업훈장은 원자력 산업에 31년 동안 종사하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김동명 범성정밀 대표가 받았다. 석탑산업훈장은 볼트, 너트 등 금속부품의 국산화에 기여한 강충호 신흥화스너 대표에게 돌아갔다. 소상공인 응원 퍼포먼스에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KG 모빌리티는 친환경 미래차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인 BYD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중국 선전에 위치한 BYD 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권용일 연구소장 그리고 BYD 그룹의 왕찬푸 회장과 배터리 계열사인 FinDreams Battery 허롱 총사장, 파워트레인 계열사 FinDreams Powertrain 루어홍빈 총사장 등이 참석해 토레스 EVX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반으로 미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 체결식은 정용원 대표이사와 허롱 총사장 간 서명이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서 생산되는 배터리팩은 토레스 EVX와 2024년 하반기 양산 목표로 개발 중인 O100에 탑재되며 추후 개발되는 차종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는 전기차용 배터리 셀 및 팩 사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도이치뱅크(Deutsche Bank)는 11월 8일(수)과 9일(목) 열리는 '예탁증서 가상 투자자 콘퍼런스(Depositary Receipts Virtual Investor Conference, 이하 dbVIC)' 참가기업들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에서 미국예탁증서(ADR)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라이브 웹캐스트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 기업들은 호주, 중국, 프랑스, 독일, 그리스, 홍콩, 네덜란드, 필리핀, 대만 등 본사 소재지가 다양하며, 각 기업 관계자들이 공식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질문에 응답하고 가상 거래 부스를 통해 투자자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국 외 기업들에 관심을 가진 모든 범주의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이 이번 콘퍼런스의 대상이다. 참가자가 사이트에 로그인한 다음 라이브 프레젠테이션 과정에 참석하거나 질문을 하는 것에 대해 별도의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사전 등록을 권장한다. ◇ 11월 8일 일정 (미 동부 표준시 기준)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에너지 공기업 12곳이 부적절하게 장기보관중이거나 미활용되고 있는 자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2026년까지 4000억 원 규모의 비용 절감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석탄회관에서 12개 주요 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는 '자재관리 개선 전담반(TF)'을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TF 발족은 에너지 공기업들이 자재 관리를 부실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에너지 공기업들이 설비 고장 등에 대비해 비축 중인 자재 중 3년 이상 된 자재가 약 1조 6000억 원 규모이며, 일부 자재의 경우 장부상 단가가 0원으로 처리되는 등 자재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산업부는 자재관리 개선 TF를 구성,가동해 이달 중 에너지 공기업의 자재 관리 현황을 전수조사한 뒤 효율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2026년까지 현재 장기 보관 자재의 약 25%를 정리해 총 40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기업들의 평균 매출이 인증 전보다 최대 163%, 신규 고용도 최대 11명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 최고경영자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기술,신제품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가 완료된 제품에 대해 평가한 뒤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국표원 조사결과 NET, NEP 인증기업들의 평균 매출(2022년 12월 기준, 인증유효 기업 대상)은 122~163%, 신규고용은 5.1~11명 증가했다. 이는 NET 인증기업 343개, NEP 인증기업 18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성과분석 결과다. 응답률은 각각 69.1%, 47.7%다. 또 NEP 인증제품 매출액 중 공공기관 의무구매 비중이 평균 43.3%를 차지했다. 특히 정보통신 분야가 97.4%를 차지함에 따라 다른 분야에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정부는 고금리로 인한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리융자 자금 4조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으며,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날 대회 격려사에서 '지난주 대통령실은 수십 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 어려운 국민들의 절규를 들었다. 끊임없이 오르는 대출 금리와 인건비로 생사의 기로에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대통령이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또 '코로나 시기 정부가 선지급했던 재난지원금에 대해 8000억 원의 환수금은 전액 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늘어나는 에너지, 원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스요금 분할 납부제를 실시하고, 소상공인들이 사용하는 노후화된 냉난방기 6만 4000개를 교체하도록 예산 편성을 해 놨다'고도 했다. 이어 '연중 상시 운영하는 전 국민 소비 축제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오뚜기는 10월 선보인 ‘컵누들 마라탕’의 판매량이 출시 3주 만에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컵누들 마라탕’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마라탕을 컵누들에 접목한 제품으로, 칼로리가 높은 마라탕을 부담 없이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다. 150kcal의 낮은 열량을 내세워 별도 광고 없이 출시 초기부터 입소문을 탔으며, 마라탕 특유의 매콤하고 얼얼한 맛을 잘 담아낸 점이 소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사골국물 베이스에 얼얼한 마라와 고소한 땅콩, 참깨를 더해 진한 국물 맛을 냈으며, 마라탕 전문점 1.5단계 정도의 맵기를 재현했다. 기존 컵누들처럼 밀가루 대신 감자,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했으며, 컵누들 최초로 두부피 건더기를 적용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오뚜기가 2004년 처음 선보인 ‘컵누들’은 감자,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이나 쌀면을 활용해 칼로리를 대폭 낮춘 제품으로, 다양한 면요리를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컵누들은 △시그니처 당면 라인 6종 △고메 쌀국수 3종 △전통 쌀국수 3종 등 총 12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4월 소비자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LS전선아시아가 올해 3분기 1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94억원 대비 약 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분기 최고치인 6.6%다. 약 2~3% 수준인 국내 전선 업계 영업이익률의 2배가 넘는 수치다. 회사 측은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의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의 유럽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은 1675억원으로 전년 1943억원 대비 13.8% 감소했다. LS전선아시아는 매출은 베트남 내수 경기의 느린 회복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5월 발표된 베트남 제8차 전력 개발계획과 글로벌 기업 생산기지의 베트남 이전 등에 따른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올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베트남 1위의 전선업체다. 최근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의 자회사인 PTSC와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에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