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 투자개발 및 엔지니어링 기업과 건설 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신성장 사업 분야 글로벌 시장 저변 확대에 속도를 더한다. 현대건설은 22일(화), 일본 굴지의 종합상사인 이토추상사(ITOCHU Corporation)와 사업적 결속을 다지는 한편, 양수발전, 데이터센터, 암모니아 및 LNG 분야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쿄에 위치한 이토추상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를 비롯해 이토추상사 이시이 케이타 사장과 츠바이 히로유키 부사장, 이토추 플랜테크 아사다 야스히코 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건설과 글로벌 투자·개발사업 디벨로퍼인 이토추상사, 그리고 플랜트 EPC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이토추상사의 자회사 이토추 플랜테크 3자간 협력 구도로 체결됐다. 본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공적 금융 재원을 활용한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을 포함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암모니아 및 LNG 프로젝트 등 양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토추상사는 1858년 설립된 일본의 대표 종합상사로 섬유, 기계, 금속 및 광물, 에너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주제로 한 숏폼 드라마 ‘반반하우스’ 누적 조회수가 14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반반하우스’는 사회초년생 주인공들이 전세사기 피해를 겪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숏폼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전세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보들을 드라마 속 스토리에 녹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총 15화 중 11화까지 공개된 ‘반반하우스’는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공감을 얻고 있다. 누적 조회수 140만 회, 누적 좋아요 7천 9백여 개, 누적 댓글 500여 개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댓글을 통해 영상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요즘 이슈인 전세사기를 모티브로 해서 더욱 기대되네요”, “이제 드라마도 릴스로 나오네, 좋아좋아” 등 주제와 형식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주소와 보증금 입력만으로 안전한 매물인지 확인해주는 KB부동산 ‘전세안전진단’ 서비스가 소개된 회차에는 “주소 한 번 검색해보고 계약해야겠네요” 등 현실에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감상평도 인상 깊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계약 경험이 부족
두산건설은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 작업, 임시 주거 지원, 생필품 제공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이달 초 부산에서 열린 KLPGA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채리티존에서 적립된 기부금 1,600만원과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2024년 버디기금 900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두산건설은 매 시즌 소속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버디 1개당 1만원, 이글 1개당 5만원을 버디기금으로 적립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2025년에도 이번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두산건설의 창립 65주년을 맞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의 입장권 판매 대금 6.5%와 팬들이 구매한 선수 응원 티셔츠 판매 대금 전액을 부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적십자사 박종술 사무총장은 “두산건설에서 전달한 기부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2025 월드IT쇼(WIS)’에 참가한다.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AI)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공간과 일상을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공간·미래·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제품과 기술을 통해 모든 삶이 연결되는 미래를 표현했다. 전시관 중앙의 광장 ‘LG AI 스퀘어(Square)’를 중심으로 LG AI홈·LG 이동형 AI홈 허브·LG 스탠바이미2 갤러리·LG 이머시브(Immersive·몰입형) 시네마·LG webOS 시어터(Theater) 등 집과 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한 다양한 공간으로 이어지는 구성이다. 거실과 부엌·세탁실 등 집을 연출한 ‘LG AI홈’에서는 날씨에 맞는 옷을 추천하고, 씻을 때 적절한 수온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등 AI홈으로 더 편리해진 3인 가족의 일상을 미니어처 모형 집과 투명 올레드로 만들어진 디오라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t&Max),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워시콤보, LG 코드제로 A9 청소기, L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중국 상하이, 베이징 등 주요 도시의 핵심 상권에 위치한 뷰티 편집샵 ‘하메이(HARMAY)’에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파티온은 2022년부터 티몰, 더우인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했으며, 이번 하메이 매장 입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게 되었다. 하메이 매장에서는 트러블 진정에 특화된 파티온의 대표 제품 4종이 판매된다. 입점 제품은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노스카나인 트러블 크림 ▲하이-시카 토너패드 ▲트러블 스팟 패치 등이다. K-뷰티의 성장에 따라, 한국 화장품의 수출 규모는 지난해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특히 국가별 수출액에서 중국 시장은 25억 달러를 기록하며 여전히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파티온은 중국 내 소비층이 10~20대로 확장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컨셉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뷰티 편집샵과 협업해 중국 내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파티온 관계자는 “하메이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오는 5월 17일, 문현동 소재 부산은행 본점 일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I LOVE(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I LOVE(아이사랑) 페스티벌’은 △제4회 부산은행 어린이 미술대회 △Play on Busan 문화공연 ‘개그콘서트’ △제22회 도서교환전 △어린이 마켓타운 등을 비롯해 어린이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제4회 어린이 미술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지역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AI △환경 △가덕도신공항’ 3개 주제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300명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특히 각 부문별 대상과 동백미술상 수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교육감상’과 ‘부산광역시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Play on Busan 문화공연은 KBS개그콘서트팀으로 유명한 황해(오민우, 장현우), 소통왕 말자할매(정범균, 김영희), 금쪽이유치원(홍현호, 이수경), 매직&김재롱(김재욱) 등이 출연해 참가한 어린이 가족들에게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업사이클링 키링만들기 체험부스를 비롯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리포트 102호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전체 가입자수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주제로 분석했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산정기준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직장가입자와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비교하면서 퇴직 후 건강보험료 부담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한 소득 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건강보험료 조정/정산제도 등 가입자가 놓칠 수 있는 정보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김동익 소장은 “퇴직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경우 보험료가 증가할 수 있어 미리 정확한 산정기준을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리포트를 통해 퇴직 예정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건강보험료 관리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과 LH(대표이사 이한준)가 경기도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BL(천현동)에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사전청약 당첨자에 한해 25일(금) 오픈할 예정이다. 일반 수요자 대상에게는 27일(일)부터 공개된다. 3기 신도시 중 입지가 가장 좋은 곳으로 평가 받는 하남 교산신도시의 첫 본청약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1~59㎡의 총 1,115가구 중 866가구가 사전청약 분이며, 특별공급 186가구를 포함하여 총24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진행되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분양가는 ▲전용 51㎡A 4억9,764만원(최고가 기준, 이하 동일) ▲전용 51㎡B 4억9,811만원 ▲전용 55㎡A 5억3,355만원 ▲전용 58㎡A 5억6,214만원 ▲전용 59㎡A 5억7,167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인근 ‘호반써밋에듀파크’ 전용면적 59㎡(국토교통부기준 3월 실거래가 8억6,000만원)와 같은 면적임에도 훨씬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