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CXL 2.0 기반 D램 설루션 CMM(CXL Memory Module)-DDR5 96GB(기가바이트) 제품의 고객 인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서버 시스템에 이 제품을 적용하면 기존 DDR5 모듈 대비 용량이 50% 늘어나고, 제품 자체의 대역폭도 30% 확장돼 초당 36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며, "이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고객이 투입하는 총소유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96GB 제품 인증에 이어 128GB 제품도 다른 고객과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제품은 10나노급 5세대(1b) 미세 공정을 적용한 32Gb(기가비트) DDR5 D램을 탑재해 전성비가 높다. 회사는 이 인증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제품을 적기 공급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CXL D램 개발과 더불어 CXL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 제품과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인 HMSDK를 자체 개발해 작년 9월 세계 최대 오픈소스 운영체제 리눅스(Linux)에 탑재하며 CXL이 적용된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했다. SK하이닉
삼성자산운용은 주식혼합형 TDF펀드 가운데 대표 연금 상품인 ‘삼성한국형TDF 환헤지형(H) 2025(-1.9%), 2030(-3.3%), 2035(-4%), 2040(-4.3%), 2045(-4.6%), 2050(-5%), 2055(-5.1%) 빈티지가 각 빈티지별 1개월 수익률 1위(에프엔가이드, 25년4월22일 기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럼프발 관세정책 충격에 따른 글로벌 자산가격 하락 및 달러 약세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사전에 위험자산을 줄이고 환헤지 비중을 높이는 등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TDF는 근로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배분 전략이 자동으로 조정되는 생애주기형 상품으로, 시장 타이밍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자산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은퇴 이후 재정을 안정적으로 끌고가기 위해선 전략적 운용이 중요하다. 최근처럼 지정학적 리스크와 환율 변동성이 커질수록 글로벌 자산에 대한 분산 투자와 환리스크 관리가 결합된 환헤지형(H) TDF의 진가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4월 들어 미국이 보호무역을 강화한 뒤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되면서 환헤지 전략을 유지한 TDF들은 달러 하락을 방어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삼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파마가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올리브영과 롯데하이마트에서 채널 한정 특별 기획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먼저 오스템파마는 올리브영이 진행하는 '올영PICK'에 맞춰 '뷰센 28 대용량 기획팩'을 선보였다. ‘뷰센28’은 치과 미백치료에 사용되는 과산화수소를 2.8% 함유하고 있어 미백 효과가 뛰어나며 치약처럼 사용하는 치약형 치아미백제라 기존의 ‘뷰센7’ 미백 치약처럼 평소 양치하듯이 간편하게 미백 관리를 할 수 있다. ‘뷰센 28’ 본 품(80g)에 미니 제품(25g)과 뷰센 라이트 칫솔을 더한 구성의 기획팩은 기존 소비자 가격보다 3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올리브영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스템파마는 ‘롯데하이마트 창립 25주년 대규모 할인 행사'에서도 ‘오스템 와픽 구강기기 2종 기획세트’를 단독 할인 판매한다. ‘와픽 핸디 구강 세정기’는 4가지 세정 모드, 10단계 수압 기능 등을 갖춰 사용자 잇몸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맞춤형 사용이 가능하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뛰어난 동시에 200ml의 넉넉한 물통 용량을 자랑한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아시아나항공 제휴 상품으로 인기를 모은 ‘BC바로 에어플러스 아시아나’와 ‘BC바로 신세계 아시아나 플러스’ 카드 신규 발급을 종료한다고 23일 밝혔다. BC카드는 해당 카드들의 발급 종료 전까지 고객 안내를 강화해 발급 중단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종료시점은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 이후이며 카드 신규·추가·교체·갱신 발급이 모두 종료된다. 다만 기존 발급된 카드는 유효기간까지 정상 이용가능 하며 유효기간 내 분실 또는 훼손 시 재발급은 가능하다. 해당 카드들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실생활 할인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며 이른바 ‘혜자카드’로 알려진 상품이다. BC바로 에어플러스 아시아나 카드는 1000원당 1.3마일리지 기본 적립에 카드 이용액 100만원당 300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주고 있다. 특히 전국 BC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개월 상시 무이자 할부 제공과 마스터카드 플래티늄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높은 혜택 대비 저렴한 연회비(1만9000원)도 장점이다. 신세계 아시아나 플러스 카드는 신세계백화점 혜택과 항공 마일리지의 조화를 통해 프리미엄 쇼핑 여행 카드로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대표 소형 SUV ‘2025 코나’를 23일(수)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025 코나는 주요 구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들을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 운영과 트림별 기본 편의 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H-Pick 트림은 기존 ‘모던 플러스’ 트림을 기반으로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루프랙 등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2025 코나의 기본 트림인 ‘모던’의 판매 가격을 동결했으며, 이외 트림은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프리미엄’ 트림에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디지털 키 2 터치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도어 포켓 라이팅(1열)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사양을 기본 탑재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도어 트림, 오픈 트레이 등의 내장재를 개선해 고급스러움을 더 했다. 또한 상위 트림 중심으로 운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부품산업의 ESG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완성차, 그룹사, 정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자동차부품산업이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 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한다. 우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인버터형 공기압축기, 태양광/풍력 발전 설비, 저탄소 소재 등을 전시해 1차·2차 부품 협력사, 원·부자재 협력사 등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술과 설비를 선보인다. 또한 안전 모니터링 카메라, 사이버 침해 대응 컨설팅 등 산업안전 및 보안에 관련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공공기관에서는 자동차부품 협력사의 ESG 및 탄소중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ESG와 탄소중립 관련 최신 기술을 보유한 참여사를 박람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차·2차 부품
SPC 배스킨라빈스가 5월 이달의 맛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를 언텁쇼(Untub Show, 신제품 아이스크림 텁 최초 개봉 행사)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행사는 25일 저녁 7시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 진행된다. 5월 이달의 맛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는 딸기와 바나나 맛 조합에 귀여운 곰돌이 젤리를 믹스한 플레이버로, 달콤한 로맨스와 설렘을 담은 동명의 영화 제목에서 제품명을 차용했다. 이번 언텁쇼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모집한 30팀의 가족 고객들을 초청해 ‘봄날의 가족 시네마’ 테마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사전에 전달받은 가족 사진과 사연을 기반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AI 영상을 상영하고, 총 4가지 스타일의 AI 필터 중 원하는 필터를 선택해 가족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현장 포토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워크샵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총 35만원 상당의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장 내 대형 곰 모형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한 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곰돌이 아트 풍선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 날
현대자동차그룹이 역세권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1일(월) 서울 용산구 코레일 스마트역세권사업단에서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김흥수 부사장과 한국철도공사 정정래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요소들을 공동 기획하고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등 미래 솔루션에 최적화된 환경과 스마트 시티 전반의 생태계를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끊김 없는(Seamless) 이동성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를 활용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에 최적화된 도시 환경 조성과 서비스 도입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인간 중심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룹의 역량과 솔루션을 종합해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의지와 사람, 세상, 미래를 이어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한국철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