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제1통제관은 31일 '신장이식 수술 난이도에 따라 뇌사자 이식술과 생체 이식술의 수가는 120% 인상, 재이식술 수가는 186%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 통제관은 '같은 신장이식이라도 생체 이식인지 뇌사자 이식인지 그 분야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지만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단일수가로 책정되어 난이도에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정부는 다른 장기 이식술과의 난이도와 해외 장기 이식 수가체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장이식 분야 수가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를 통해 뇌사자,생체 신장 이식술은 기존 대비 120% 인상된 1032만 원의 수가가 적용되며 신장 재이식술은 기존 대비 186% 인상된 1341만 원의 수가가 적용되고 환자는 진료비의 10%를 부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상급종합병원에서 신장 이식술을 시행할 경우 기존에는 업무량에 따른 구분 없이 469만 원의 수가가 동일하게 적용돼 왔다. &n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삼성스토어가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추가 확대 운영해 고객 편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스토어는 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성장 추세에 따라 지난 1월 전국 40개 주요 삼성스토어 매장에 100kW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삼성스토어 전기차 충전소는 이용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6월부터 삼성스토어 ▲북울산 ▲동대전 ▲창원 매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신규 설치하고, 올 연말까지 5개 매장에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삼성스토어는 더 많은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법정 의무 설치 미적용 매장에도 충전기를 추가 설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스토어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차량에 충전기를 연결하는 즉시 사용자 인증과 결제가 가능한 '오토 차징 솔루션'이 적용되어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SK일렉링크가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인 '럭키패스'에 가입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이후 매장을 방문하는 전기차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5월 31일(수)에 2024년도 제4차 회의를 열고, '2025~2029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을 의결하였다. 이번 기금위는 지난번 회의(5.2)에서 결정된 장기 운용방향의 기준인 위험자산 비중 65%를 고려하여 향후 5년간의 기금 목표수익률 및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결정하였다. 향후 5년간의 목표수익률은 5.4%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2029년 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주식 55% 내외 ▲채권 30% 내외 ▲대체투자 15% 내외이다.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른 2025년 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국내주식 14.9% ▲해외주식 35.9% ▲국내채권 26.5% ▲해외채권 8.0% ▲대체투자 14.7%로 결정되었다.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주어진 위험한도 내에서 장기수익을 극대화하고, 기금운용으로 인한 시장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였으며, 장기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기금은 중장기적으로 위험자산의 비중을 높여 나가고, 대체투자를 확대하는 정책 방향을 계속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이한경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1일 '2027년까지 국립대 의대 전임교원 1000명 증원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이 본부장은 '정부는 교원, 시설, 기자재 확충 등 의대 교육여건 개선을 충실히 지원하고 다양한 의료계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의대교육 선진화 추진전략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의과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겠다'면서 '대학별 학생 증원 규모와 지역별 필수의료 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도 전임교원 증원 규모를 조속히 확정하고, 2025년 연초에 전임교원이 채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어제 정부는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고, 오늘은 대학별 대입 입시 모집요강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써 내년도 의대 정원은 전국 의대와 의학전문대학원 40개에서 27년 만에 늘어난 1540명을 포함해 모두 4695명을 선발하고, 그중 지역인재전형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오는 6월부터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누구나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한다. 이에 구매 가능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개인당 연간 1억원까지로, 만기까지 보유시 가산금리 및 복리를 적용하고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받는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한 저축성 국채로, 정부는 지난해 4월 국채법 개정을 통해 도입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관련 법령 정비와 판매대행기관 선정 등을 거쳐 첫 발행을 앞두고 있는데, 판매대행기관으로는 지난 2월 공개입찰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 먼저 개인투자용 국채를 구매하려면 먼저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서 전용계좌를 개설한다. 이어 청약 기간에 구입할 수 있는데, 최소 10만 원부터 1인당 연간 1억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특히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연복리를 적용한 이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 중인 5만 8000개 경로당의 식사 제공 일수를 주 3.4일에서 주 5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에 양곡비 38억 원과 부식비 253억 원(지방비),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급식 지원인력도 2만 6000명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여름철 민생 및 생활안전 대책'에 따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혹서기 복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하고, 노인,노숙인,쪽방주민 등 대상별 맞춤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혹서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으로 입수된 위기징후 빅데이터 45종을 활용해 여름철에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거취약가구, 체납,단전 등 혹서기 복지위기 가구 약 2만 명을 7월부터 9월까지 집중 발굴한다. 또한 입수 위기정보를 단전, 단수 등 기존 45종에 집합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국내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겠다'면서 '경제림육성단지, 도시숲을 추가로 조성하고 국산 목재의 이용률을 제고하는 등 산림이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4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한 총리는 '정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산림 분야 추진전략'을 통해 글로벌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우리의 산림녹화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사업도 확대해 글로벌 온실가스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한 총리는 '특히, 산림이 비용 대비 효과성이 높고 지속가능한 탄소감축수단이라는 점에서 세계 각국은 산림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우리나라도 산림이 전 국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산림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21세기에 들어 소프트파워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지난해 어린이 안전사고는 전년보다 3.4%(729건) 늘어난 2만 2371건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영아기에는 추락사고가 62.4%(6772건)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연령대에는 미끄러짐과 넘어짐 사고가 가장 많았다. 고온 물질로 인한 화상 등의 안전사고는 2021년 354건에서 지난해 561건까지 58.5%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늘어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는 2만 2371건으로 전년 대비 3.4%(729건)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 안전사고 접수가 0.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4배 높은 수치이다. 발달단계별 안전사고 건수는 인구 1천 명당 영아기(0세) 12.4건, 걸음마기(1~3세) 10.0건, 유아기(4~6세) 4.4건, 학령기(7~14세) 1.8건 순으로 많았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onsumer Injury Sur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