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AI를 활용해 고객의 서비스 불만을 사전에 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고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초고속인터넷·IPTV 등 홈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 불편이나 불만을 표현하기 전, 선제적으로 대응해 서비스에 대한 불만율을 낮추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가 도입한 AI 기반 ‘고객 관계 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이하 CRM)’ 시스템은 ▲고객의 개통·AS 정보 ▲상담 정보 ▲품질 정보 등 데이터를 통합해 관리하고, AI가 고객의 잠재 불만과 불편을 선제적으로 감지하는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고객이 서비스 이용 중 불편을 인지한 후 서비스센터에 직접 점검을 요청하면 홈 서비스 담당 직원이 파견돼 점검하는 방식으로 고객을 관리했지만, 이 같은 방식으로는 고객이 문제를 경험하기 전 사전에 불편·불만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AI가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불편을 느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 홈 서비스 직원은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고객 불편·불만이 인입되지 않더라도 사전에 조치를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4월 3일까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국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행 첫 해인 2022년 4개, 2023년 10개, 지난해 12개의 스타트업이 지원받았다. KB금융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확장을 지원하고, 금융·테크 분야의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해 올해 프로그램 선발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KB금융은 ‘KB스타터스 싱가포르’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내 업무공간 제공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육성 지원 ▲KB투자 인프라 및 현지 VC 연계 투자 지원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계지원 프로그램 제공 ▲KB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기회 등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새로 신설된 「KB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증권, KB캐피탈 등 KB금융의 네트워크사와 해외에서 진행되는 협업과제를 수행하거나, 싱가포르 현지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받는다.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3박 4일간 일본 도쿄에서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해외 아트 투어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해외 아트 투어 서비스'를 지난 2019년 아시아 미술의 대표적인 장소이자 아트페어인 ‘홍콩아트바젤투어’로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3년, 2024년 두 차례 더 홍콩에서 실시했으며, 올해 네 번째로 일본에서 ‘도쿄 아트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도쿄 아트 투어’에서 동시대 미술시장에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인 ‘서브컬쳐’와 고미술을 동시에 경험하기 위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하나은행 손님을 대상으로, 일본 도쿄 내 유명 미술관 및 전시회를 아트 전문가와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제공했다. 특히, 이번 투어 기간에는 일본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아트 페어 도쿄”가 개최되어 근대미술, 고미술,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폭넓은 예술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네즈 미술관’과 ‘산토리 미술관’을 방문해 일본 전통 미술품과 동아시아 고대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일본 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디지털 아트 미술관 ‘팀랩 보더리스(teamLab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를 위해 영동 국악 엑스포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과자 명가 크라운해태의 대표 제품 속 엑스포 엠블런과 필수 정보를 담은 한정판이다. 특별한 응원 문구도 함께 넣어 엑스포 성공에 진심을 담았다. 엑스포 목표 관람객 100만명의 4배에 달하는 400만 개를 준비해 전국 각지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 국악 엑스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다. 전통 국악 및 세계 30여개여 개 전통음악 공연과 전시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동 국악 스페셜 에디션은 각 세대 누구나 사랑하는 대표 과자들로 선정했다. 크라운제과의 ▲죠리퐁 ▲땅콩카라멜 ▲비단박하 ▲산도(딸기) ▲고소한 땅콩샌드와 해태제과의 ▲연양갱 ▲알사탕 과 올해 출시 예정인 ▲허니버터칩 시즌 제품 ▲오예스 시즌 제품 등 총 9종이다. 스낵·양갱·비스킷 등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폭넓은 구성도 강점이다. 패키지 전면에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엠블런과 진행 일정·장소 등 주요 정보가 한 눈에 보이도록 배치했다. 여기에 ‘크라운해태제과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함께합니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일본의 국제 카드 브랜드인 JCB와 함께 일본 여행객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을 강화한 ‘CLUB SK 플래티넘 JCB’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CLUB SK 플래티넘 JCB’는 기존 CLUB SK카드의 통신비와 주유 중심의 국내 혜택은 유지하면서 JCB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관련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가 탑재한 상품이다. 최근 일본 여행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일본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이 준비되어 있어 카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먼저 CLUB SK 플래티넘 JCB의 국내 주요 혜택으로는 전월 실적에 따라 ▲SK텔레콤 통신요금 할인(월 1만 5천원 한도) ▲전국 SK주유소 리터당 최대 150원 할인(월 2만 2천원 한도)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전월 실적 및 카드 이용대금 결제 계좌에 따라 ▲마트·학원 최대 10% 할인(각 월 1만원 한도)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대중교통/영화/외식/커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존 할인 혜택 그대로 제공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및 하나페이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JCB 프리미엄 서비스로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일본 고급 레스토랑 ‘1+1
삼성전자와 하만이 CJ CGV와 함께 차원이 다른 편의성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미래형 AI 영화관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하만, CJ CGV는 17일 CGV용산아이파크몰 SCREENX 4관에서 'AI 시네마 혁신(AI Cinema Innovation)을 통한 미래형 영화관 구축'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 CJ CGV 정종민 대표이사, 하만 아시아태평양 및 인도 총괄 아마르 수바시(Amar Subash) 부사장이 참석했다. CJ CGV의 차세대 영화관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 ▲하만의 고객∙공간 맞춤 음향 솔루션이 적용돼 관람객에게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 시스템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쾌적한 시청 환경을 선사하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공조 기기와 '삼성 컬러 이페이퍼(Samsung Color E-Paper, 모델명 EMDX)'도 적용될 예정이며, 상영관 내 환경과 설비·각종 기기들은 삼성전자의 AI B2B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통합 제어된다. 삼성전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는 기존 영사 방식의 빔 프로젝터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2024년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행정안전부의 지도와 협력하에 새마을금고의 근본적 체질 개선과 건전성 강화 노력을 통해 국민 신뢰 회복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건전성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연간 1.6조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새마을금고는 2024년 금융당국의 사업성 평가 新 기준에 따른 엄격한 PF 사업성평가 및 자산건전성 재분류를 통해 연중 지속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하였고, 부실사업장에 대한 경·공매를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였다. 새마을금고의 대손충당금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4년 말 기준 7조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대출채권의 부실 및 손실에 대비하기 위한 완충자본의 역할을 하게 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5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총 26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s)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gn) 등의 부문에서 본상 26개를 받았다. 제품 부문 자동차(Automobiles) 카테고리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9,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이니시움 콘셉트, 기아 EV3,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등이 본상을 수상하며 현대차·기아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본상 수상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