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해외 직수입 상품을 최대 55% 할인하는 ‘쿠팡수입 봄맞이 특가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내일(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캐나다 디자인 브랜드 ‘움브라’, 미국 프리미엄 육포 브랜드 ‘잭링크스’,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다우니’ 등이 참여해 특가를 선보인다. 봄을 맞아 집안을 새롭게 꾸미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홈 인테리어 및 수납 용품을 준비했다.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감각을 더한 움브라의 벽시계(5만원대), 무타공 선반(1만원대), 수납바구니(3만원대), 우산꽂이(6만원대) 등이 할인 대상이다. 실내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일상에서 꼭 필요한 생활용품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료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잭링크스 골든아일랜드 직화 육포, 시에라데유티엘 스페셜 오일 세트 등을 찾을 수 있다. 1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미국 전통 비누 브랜드 아이보리의 젠틀 바 솝, 다우니 초고농축 섬유유연제도 특가로 구할 수 있다. 텀블러로 인기가 많은 스탠리 제품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스플로우 플립 스트로 텀블러’, ‘에어로라이트 패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오는 3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인기 MD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MD FESTA’를 연다. MD FESTA는 스타벅스의 ‘안녕 시리즈’ MD가 지난달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수상한 것을 기념해 마련된 고객 감사 행사로, 수상작인 안녕 시리즈 MD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인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스타벅스의 안녕 시리즈 MD는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전라, 부산, 경주, 제주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컬러를 활용해 각 지역의 대표 이미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우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해당 지역에 위치한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스타벅스는 이달 17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머그, 텀블러, 보온병 등 드링크웨어 상품과 가방, 우산, 커피추출용품 등 다채로운 카테고리로 구성된 MD 29종을 20% 할인 판매하고, 리저널 컬렉션인 ‘안녕 시리즈’ 머그, 텀블러, 키체인 등 25종의 MD를 정상가 대비 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공식 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일부 MD와 온라인 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B2B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항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PuroTec™)’을 식품 가공 산업으로 확대 적용한다. LG전자는 13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 스마트 양식 기업인 에코아쿠아팜과 ‘육상 양식 플랜트 제조 위생강화를 위한 퓨로텍 적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김영석 HS기능성소재사업실장, 에코아쿠아팜 진효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신소재인 유리 파우더 연구와 이를 가전제품에 적용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퓨로텍을 B2B 신사업으로 육성 중이다. 2006년부터 유리 파우더 관련 특허를 꾸준히 출원해 현재 420건을 확보했고 항균, 항곰팡이 등 기능을 각기 다른 소재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경남 창원 스마트파크에는 연간 4,500톤 규모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에코아쿠아팜은 GS건설 자회사로, 대규모로 대서양 연어를 육상에서 양식한다. 폐쇄식 순환 여과 방식으로 양식에 필요한 용수를 최대 99% 재사용해 미세 플라스틱이나 중금속과 같은 해양 오염에서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와 에코아쿠아팜은 가공 과정에서 식품 안전성을 유지하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가 베트남 진출 7년 만에 하노이에 첫 매장을 열며 북부 지역 진출을 본격화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3월 14일 베트남 하노이 △바딘 △호안끼엠 △동다 △꺼우저이 지역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GS25는 베트남 북부 지역의 첫 진출에 대한 현지 주목도와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하노이 지역 중에서도 구매력이 높은 관광지, 오피스 상권에 우선 입점했다. 특히, 차별화된 상품과 공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6개 매장 규모를 115㎡(35평)에서 최대 540㎡(164평)까지 대형 매장으로 오픈했다. 또한 베트남 전통 스타일, 도서관, 라면·주류 특화, 신선식품 강화 등 각 지역의 상권 특성에 맞춘 이색 콘셉트를 적용했다.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남부 지역의 거점인 호찌민에 첫 매장을 연 이후 현지 식문화와 K-푸드를 결합한 차별화된 먹거리 전략과 식당, 카페, 쉼터 역할을 수행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이후 빈증, 동나이, 붕따우 등 인근 지역까지 확장하며 서클케이(미국), 패밀리마트(일본) 등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현재 베트남 남부 지역에서 가장 많은 3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표 편의점으
롯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 7천94억 규모의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상계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열린 총회에서 롯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하 하이파이브 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하이파이브 사업단은 상계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서울 노원구 상계동 109-43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21개동 2천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상계5구역은 서울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옛 당고개역)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며,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도심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동북선 경전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어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신상계초, 덕암초, 재현중, 청원고 등이 도보권 내에 있으며, 강북 최대 규모의 중계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 단지를 중심으로 불암산과 수락산, 자연공원 등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롯데백화점 노원점, 롯데마트 중계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새학기를 맞아 중고등학생의 소비트렌드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살펴봤다. 이번 분석은 2019년에서 2024년까지 14~19세 체크카드 이용 고객 71만명이 전체 업종에서 이용한 총 2.6억건의 결제 데이터를 대상으로 했다. 중고등학생의 월평균 이용금액은 2019년 12만1600원에서 2024년 14만7900원으로 21.6%, 이용건수는 16.4건에서 18.5건으로 12.8% 증가했다.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성인 고객은 5년 전 대비 전체 이용금액은 2.3% 증가, 이용건수는 1.2% 감소해 대비를 이뤘다. 중고등학생은 편의점을 가장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매점포함. 이하 동일)은 이용건수 비중이 25%로 가장 높았고, 성인 고객의 편의점 이용비중 19% 대비 높게 나타났다. 중고등학생 체크카드 고객의 41%는 편의점을 월 5건 이상 이용하고, 17%는 편의점을 월 10건 이상 이용했다. 편의점과 학교 매점으로 나누어 주 이용시간대를 살펴보면, 편의점은 등하교 시간대, 학교 매점은 오후 12시와 오후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이용했다. 중고등학생이 선호하는 먹거리 업종(음식점 및 커피·디저트)을 이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빠르게 진행되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손님 경험과 비대면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하나은행만의 ICT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은행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 '프로젝트 FIRST'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FIRST'는 지난 2023년 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영업점 환경 고도화 ▲마케팅‧데이터 허브 구축 등 IT 인프라의 세대교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던 하나은행의 1단계 ICT 시스템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O.N.E(Our New Experience)'에 이은 2단계 프로젝트다. 손님이 체감할 수 있는 영역의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재구축을 포함한 핵심 사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6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손님 경험 강화 ▲디지털 플랫폼 혁신 ▲기반 인프라 고도화 등 3대 방향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비대면 가입 프로세스 개선, 실시간 우대금리 조건 제안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거래 시작부터 상품 추천 및 가입까지 끊김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손님 경험 강화'를 추진한다. 동시에 디지털을 기반으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 11개,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 1개 등 총 12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선정으로,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기아가 전체 2위와 7위,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제네시스 4개 차종, △EV9 △텔루라이드 등 기아 2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으며, TSP 등급에는 제네시스 G90이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 투싼과 제네시스 GV70·GV80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TSP+를 획득했으며, 기아 텔루라이드는 2019년 북미 시장 처음 출시 이후 7년 연속 TSP+ 또는 TSP에 선정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IIHS는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