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자동화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 회사 오토스토어(AutoStore™)가 대한민국 대표 물류 전문 회사 CJ대한통운과 손을 잡고 한국과 동아시아를 넘나드는 이커머스 운영 혁신에 나설 전망이다. 인천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에 통합 설치된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효율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창고 자동화 솔루션이다. CJ대한통운의 인천 GDC에서 사용 중인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는 큐브 형태의 모듈식 자동창고 기술이 특징이다. 140대의 물류 로봇이 연중무휴 24시간 작동하며 아시아·태평양 4개국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주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설치 및 통합 작업이 이루어진 결과, 지난 2023년 11월에 공식적으로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가동이 시작됐다. 오토스토어의 라우터(Router™) 소프트웨어는 인천 GDC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보장하는 1등 공신이다. 라우터 소프트웨어는 모든 로봇의 모든 경로를 매 순간 계산하고 추적하며, 이를 통해 로봇이 가장 빠른 경로로 움직이므로 이동 효율성이 개선된다. 라우터 소프트웨어는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일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 자사주 약 14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이 근본적 변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가치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특히 비즈프라임센터 확장 등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금융명가’ 재건 전략을 추진하며 최근 우리금융 주가 상승에 견인차가 돼왔다. 조병규 은행장은 이번 자사주 5000주 매입으로 총 3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시중은행 은행장 중에서는 최다 보유 주식 수다. 평소 우리은행의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피력해온 조병규 은행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이다. 부행장 등 임원진과 영업 일선의 본부장들도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더욱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영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우리금융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은 것이다. 우리은행은 현재 우리금융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지만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그룹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이 풍부하다며, 우리은행이 은행장부터 전 임원이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그룹 전체의 실적 개선과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 허니버터칩이 한국과 일본에서 새로운 맛으로 동시에 데뷔한다. 한·일 양국의 젊은 입맛 공략을 위해 개발한 사과파이맛 감자칩 애플버터 맛이다. 이번 달부터 양국에 각각 50만 봉지씩 약 100만 봉지만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스페셜 에디션이다. 동일한 신제품을 한국과 일본 시장에 동시 출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마케팅 전략이다. 단짠 감자칩 시장을 만들고 주도하고 있는 허니버터칩의 독보적인 인기가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판단한 것. 지난 1년간 심층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젊은 층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애플파이맛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수많은 배합 실험과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상큼달콤 밸런스를 완성했다. 2개국에서 동시에 출시하는 글로벌 스페셜 에디션인 만큼 특별한 맛을 담았다. 상큼달콤한 사과향이 진하고, 사과와 찰떡궁합인 시나몬의 향긋함을 입혀 갓 구워낸 애플파이를 바삭하게 즐기는 느낌이다. 청정 스위스산 사과와 벌꿀이라 향과 맛이 그만큼 신선한 것도 특징이디. 허니버터칩의 글로벌 스페셜에디션 애플버터맛 출시를 기념해 해태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원 댓글 중 추첨을 통해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13일 체중 관리 및 유지에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다이어트코치’를 출시했다. 다이어트코치는 식약처의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기준에 맞춰 설계한 고단백 다이어트 음료다. 한 팩(280㎖)에 동식물성 단백질 22g과 분지사슬아미노산(BCAA) 3종을 포함한 필수 아미노산 9종, 11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하루 1~2팩으로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당류가 함유되어 있지 않아 당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하고 있어 체중조절에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코치는 초코과 커피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상온 보관이 가능하여 분말 형태의 단백질을 음료에 타먹는 기존 제품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다이어트코치는 식약처 기준을 모두 충족한 다이어터 맞춤 영양 설계 제품”이라며, “체중을 감량하고 있거나 감량 후 유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체중 조절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가 제주도에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송당 동화마을에 지역 특화 콘셉트 매장인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동쪽 산간지역에 위치한 송당 동화마을은 제주의 자연과 신화를 주제로 21개 테마의 정원을 조성해 지난해 선보인 개방형 공원으로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은 동화마을의 ‘22번째 정원’이라는 콘셉트로 제주 특유의 자연 정취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예로부터 행복과 행운을 빌어온 송당 지역의 풍습과 지역을 상징하는 말 캐릭터, 화산석과 나무 등 제주의 자연을 제품과 패키지, 매장 인테리어에 담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한다. 101석의 넓은 공간과 통창을 갖춘 단독 건물 매장으로 여유와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식물을 적극 활용한 인테리어를 통해 자연친화적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트렌드를 반영해 제주 지역의 특산물과 제주를 상징하는 요소를 파리바게뜨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동화마을점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베이커리와 음료도 선보인다. △올리브를 듬뿍 넣은 고소하고 쫄깃한 반죽에 한치와 톳을 넣어 다채로운 식감을 살린 ‘바다향 푸가스’ △제주의 꺼멍돌을 닮은 빵 안에 오메기떡 하나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한국과 일본이 1억 달러 규모의 '한,일 공동펀드'를 공동 조성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일본 도쿄 토라노몬 힐스 모리 타워에서 '한,일 벤처,스타트업 투자서밋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한,일 투자협력 행사, 2부 스타트업 IR, 3부 CVC 서밋 등 3부로 진행됐으며, 오영주 중기부 장관, 아고심페이 일본 경제산업성 국장, 한,일 양국의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 등 15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1부 한,일 투자협력 행사에서는 한,일 공동펀드 결성식 및 CVC 협단체 간 MOU 체결식 등을 진행했다. 한일 공동펀드는 1억 달러 규모로 결성할 예정이며, 한국 모태펀드가 500만 달러, 일본 정부투자기관인 ㈜산업혁신투자기구(JIC)와 민간 투자자 등이 출자했다. 한일 공동펀드는 최소 500만 달러 이상을 한국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할 계획으로, 양국 정부 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한 최초의 벤처펀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1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가 ESG 경영과 노사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8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 진행됐으며, 세스코는 노사협력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포상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세계 경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 ESG 연구원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외교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식품의약품안전처·동반성장위원회 등 9개 정부 중앙행정기관이 후원했다. 세스코는 남녀 평등한 인사정책, 높은 정규직 비율과 안정적인 고용, 정년 보장과 중장년층 신규 고용, 상호존중 조직문화와 체계적인 내부 교육 프로그램, 사내 소통채널 구축과 전담부서 강화, 시나리오플래닝 기반의 입스탐클스(IPSToMCLS) 및 팀 시스템으로 일하는 문화, 임직원들의 ESG 경영 참여를 위한 기본지킴이 가이드 마련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세스코는 해충방제, 식품안전, 환경가전, 이물분석, 시험분석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는 요크(대표 장성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스티헤르츠는 이번 MOU에 따라 재생에너지 구독 서비스인 ‘월간햇빛바람’을 통해 요크의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달성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추가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식스티헤르츠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솔루션을 제공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소셜벤처다. 식스티헤르츠의 서비스 중 하나인 ‘월간햇빛바람’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월 구독 등의 형식으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기후위기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 요크는 에너지 문제에 있어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솔라카우’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및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요크가 개발한 ‘솔라 페이퍼’, ‘솔라카우’는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