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 LG전자가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 확대에 발벗고 나선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LG전자는 LG베스트샵에서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등을 구매한 고객에게 LG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설치비를 포함한 총 금액 70만원 가운데 50만원을 LG전자가 지원한다. 고객 부담금은 20만원이다. 연계 판매 대상 제품은 얼음정수기 냉장고,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휘센 듀얼 빅토리 에어컨, 트롬 트윈워시, 의류건조기 등이다. LG베스트샵이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직접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인기 가전 제품들과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연계 판매해 가정내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더 나아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LG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300W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여기서 발생한 직류를 교류로 변환해주는 마이크로 인버터로 구성된다. 일반 주택은 물론 아파트 베란다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15년 무상 보증 한다. LG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활용하면 월 평균 33.3kWh의 전력을 얻을 수 있다. 이는 870리터 LG 디오스 노
(이슈투데이)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가 올해 누적 기준으로 보잉737 핵심부품 ‘섹션 48’의 100호기 출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는 지난 2013년부터 보잉사의 후방동체 핵심 부품 ‘섹션48’을 납품해왔으며 납품 이후 3년만인 지난 2015년에 100호기 출하에 성공한 바 있다. 이어 올해 2018년 연간 생산량 100대 돌파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항공기의 고도 및 방향을 조정하는 핵심 부품인 ‘섹션 48’은 최근 글로벌 항공사들에게 가장 수요가 급증하는 ‘단일통로항공기’인 B737 맥스 기종의 후방동체다. 현재 미국의 스피릿과 아스트, 두 업체가 전량 납품하고 있다. 보잉의 랜디 틴세스 부사장은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항공시장의 빠른 성장에 따라 2037년까지 약 4만2700대의 항공기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이 중 효율성을 앞세운 단일통로항공기가 신조기 수요의 73%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아스트는 항공 시장의 성장과 B737 수주량 증가에 따라, 회사는 이미 월 20대 양산을 위한 설비 투자 작업이 완료된 상태라며 향후 아스트의 성장을 기대해
(이슈투데이) 관절·척추·재활병원인 사랑플러스병원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관광재단이 선정한 서울시 의료협력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향후 서울관광재단이 계획하는 국내외 홍보, 전시회 등 각종 프로그램에 공동으로 참여해 병원을 좀 더 폭넓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서울관광재단 측은 서울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신뢰할 수 있는 의료관광 환경 조성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서울시 의료관광을 널리 알릴 협력기관을 심도있게 조사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희균 병원장은 “사랑플러스병원은 지난 15년 동안 병원의 내적 성장과 함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서울시에서 협력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앞으로 서울관광재단이 전개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병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겠다. 이제 글로벌 병원으로서의 출발점에 서있으니 더욱더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사랑플러스병원은 로봇인공관절수술 및 비수술클리닉 등 관절, 척추 치료에 특화된 병원으로, 국제진료팀을 발족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 미국 등 현지 출장을 통해 현지 환자들을 상담하고 또한 미국 현지에서 교민들을 상대로 강의를 펼치는
(이슈투데이) 건국대는 재학생과 허탁 교학부총장, 교수·직원 등 130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봉사단 ‘컴브렐라’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랑구 면목동 중화동 신내동 상봉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42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건국대 지역사회봉사단 컴브렐라는 KU와 Umbrella의 합성어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거나 수해나 태풍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 8월 창단돼 11년째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과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이들 봉사단은 14가구에 연탄 4200장 뿐만 아니라 쌀 14포대와 라면 14박스, 이불 등을 기증했다. 학생들은 조끼와 앞치마, 토시를 착용하고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건국대 컴브렐라 봉사단은 매년 재해현장 봉사나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 동안에는 정기적인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지우 학생은 “생각보다 무거운 연탄이었지만 이웃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것을 생각하면 뿌듯하기만 하다“며 ”온정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일조할
(이슈투데이) 의사국가고시학원 메디프리뷰 권양 원장이 임상종합평가시험의 중요성을 지난 26일 발표했다. 2019년 2월 졸업예정인 의과대학 졸업반(이하 본4)의 운명이 11월 29~30일 양일간의 시험으로 결정된다. 임상종합평가시험(이하 임종평)을 통해 졸업여부와 의사국가고시 응시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의사국가고시를 수능이라 한다면 임종평은 전국 단위 모의 고사에 해당한다. 한해 8월말, 11월 말 2번의 전국단위 모의고사를 본다. 전국 의과대학 본3, 본4 학생 전원이 응시한다. 임종평은 나의 공부방법이 옳은지, 공부의 방향이 맞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전국 의대생들 사이에서 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게 되는 객관적 시험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과대학에서는 임종평 결과를 다른 쪽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 학생이 의사국가고시를 통과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보는데 이용한다. 임종평 결과가 안 좋은 경우 "성적 사정"을 통해 졸업이 1년 늦추어 지고, 의사국가고시 응시 기회를 잃게된다. 의사국가고시학원 메디프리뷰 권양 원장은 “본4 전체 인원의 3~4%, 약 120~150 정도가 "성적 사정"에 의해 의사
(이슈투데이)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예비, 신인, 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12월 12일 ‘제1회 문피아 웹소설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문피아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문피아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참가 신청한 회원 중 120명을 선정한다. 제1회 문피아 웹소설 특강은 무협 대가 금강 작가가 연사로 참여하며 작가 지망생 및 예비, 기성 작가들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금강 작가의 강연 후 참여 관객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금강 작가는 1981년 ‘금검경혼’으로 데뷔한 이래 ‘대풍운연의’, ‘발해의 혼’ 등 다수의 무협 작품을 출간하며 한국 무협소설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SF소설과 판타지까지 모든 영역을 섭렵했다. 그외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창작센터 운영위원장 및 책임교수, 신화창조프로젝트 본선심사위원, 한국웹소설공모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 이사장 및 문피아 대표이사로 자리하고 있다. 금강과 함께하는 제1회 문피아 웹소설 특강은 12월 12일 오후 7시부터 ADM 커뮤니티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12월 2일까지 참가
(이슈투데이) 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이 창작공간의 10년과 향후 10년의 패러다임에 관해 논의하는 ‘제10회 서울시창작공간 국제심포지엄’을 29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에 시작한 ‘서울시창작공간 국제심포지엄’은 그동안 ‘풍요와 격차: 기술 혁신 시대의 예술’, ‘예술가의 작업실’, ‘젠트리피케이션과 도시재생’ 등 해마다 예술계의 이슈와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쳐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창작공간 패러다임 시프트’라는 주제로 창작공간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했으며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를 고민한다. 서울시 컬처노믹스 전략에 의해 본격화된 창작공간 조성사업은 지난 2009년 서교예술실험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10년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다양한 이슈에 관한 현안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미래에 대비하는 논의는 부족했다. 올해 ‘서울시창작공간 국제심포지엄’은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이슈를 제시하기보다 오늘날 ‘창작공간’의 근본적 문제와 역할변화를 냉철하게 짚어보고, 미래세대에 대한 구체적 예측과 대안 제시를 논할 예정이다.
(이슈투데이) 사무환경 전문 기업 퍼시스가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듭니다’ 두 번째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퍼시스는 신규 캠페인을 통해 기업문화를 공간으로 보여주고 구성원이 직접 사무환경을 경험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퍼시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캠페인은 지난 2017년 6월에 공개된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듭니다의 두 번째 버전이다. 퍼시스는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듭니다 첫 번째 캠페인을 통해 회사의 특성에 따라 사무환경 역시 달라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사무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그 가치를 새롭게 제시한 바 있다. 퍼시스의 두 번째 브랜드 캠페인은 ‘창의성을 말하는 회사가 있고, 공간으로 보여주는 회사가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기업이 추구하는 바를 공간으로 직접 구현해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전달한다.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개된 광고 영상은 딱딱한 분위기의 회의실에서 경직된 표정으로 직원들에게 창의성을 말로만 강조하는 임원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업무 공간과 라운지 공간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편한 모습으로 일하는 구성원의 모습을 통해 창의성은 공간에서 시작됨을 보여준다. 광고 속
(이슈투데이)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면역력과 피부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품들이 인기다.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 ‘호박’은 황산화제 역할을 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피부탄력에 도움을 준다. 호박을 활용하여 맛있는 별미를 만드는 맛집이 있어 눈길을 끈다. 부산깡통시장 티각태각의 호박부각은 직접 강원도 산지에서 신선한 호박을 공수하고 해양심층수로 간을 해 다가오는 겨울, 가족의 따뜻한 보양 별미를 제공한다. 티각태각 측은 “해저 500m 이상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로 간을 해 자극적이지 않고, 맛과 영양을 두루 챙긴 제품”이라며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에게도 거부감 없는 건강 간식이다”라고 말했다. 웰빙 국민간식으로 뜨고 있는 티각태각 부각은 부산깡통시장을 비롯한 속초, 서울, 수원, 제주 등 전국 판매점과 온라인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슈투데이) 2019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의 악동군단에 배우 권혁, 장하란, 정준원, 홍경, 문수빈이 출격한다. 대한민국 절대 권력 국일 그룹의 자제들 권혁, 장하란, 정준원 그리고 국회의원 손병호의 애물단지 아들 홍경으로 구성된 문제적 2세들 라인과 고현정의 심복 문수빈까지 극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어줄 든든한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먼저 국일 그룹 국현일 회장의 장남 국종섭 역은 배우 권혁이 맡았다. 국일 그룹을 승계하는 것은 자신이라 자부하지만 그에 비해 배포도 작고 능력도 부족한 편이다. 남매끼리 우애도 찾아볼 수 없어 여동생을 과도하게 경계한다. 차갑고 계산적이면서 히스테릭한 국종섭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권혁의 연기가 기대된다. 국현일의 차녀이자 국종섭의 경계 대상인 국종희 역에는 배우 장하란이 열연한다. 여자로, 둘째로 태어난 것이 천추의 한이 될 만큼 호전적이고 경쟁심이 유독 강하며 삼 남매 중 유일하게 승부사 기질을 가졌다. 직원을 향한 폭언과 갑질이 몸에 밴 그녀는 아버지의 무한 신뢰를 받는 이자경에게 끊임없이 시비를 거는 인물이다. 이에 장하란이 국
(이슈투데이) ‘땐뽀걸즈’가 폴라로이드 사진을 모티브로 한 스페셜 메모리즈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갑수, 박세완, 장동윤, 이주영, 주해은, 신도현, 이유미, 김수현 등 올 겨울 댄스 스포츠의 매력에 푹 빠진 이들이 만들어 갈 추억을 한 장, 한 장 담아낸 이미지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지난 24일 공개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가 3차 티저 영상에 담긴 이규호 선생님의 명언. “몇 등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때 친구들이랑 참 재미있었지, 하면서 지금 이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하자.” 오늘 27일 공개된 스페셜 메모리즈 포스터엔 규호쌤의 말대로, 땐뽀반 친구들이 차곡차곡 쌓은 추억들이 한눈에 펼쳐진다. 특히 땐뽀 동아리를 함께 하며 미운 정 고운 정이 다 든 듯 자연스러운 순간을 담은 친구들의 현실 케미가 돋보인다. 어른이 돼서 다시 꺼내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지 모르겠지만, 18살 고교 시절에만 나올 수 있는 장난스러운 표정과 발랄한 포즈는 마치 나의 학창시절 사진첩을 꺼내 보는 듯하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하트를 그리고 있는 이규호 선생님은 유쾌한 아이들의 이미지에 따뜻함을 한 스푼 더한다. 관계자는 “오늘 27일 공개
(이슈투데이) ‘죽어도 좋아’에서 백진희가 ‘이루다 어록’으로 불릴 만큼 찰떡같은 명대사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부르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백진희는 악덕상사 강지환의 막말에 반격하는 이루다로 변신, 매주 거침없는 사이다 발언으로 큰 호응을 얻고있다. 특히 현실 직장인들이 상사에게 절대 할 수 없었던 말을 막힘없이 내뱉어 사회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대리만족까지 책임진 것. 앞서 백진희는 강지환의 멱살을 잡고 “아주 주.옥.같.은 말씀 아니겠냐고요~!”라며 발음을 주의 해야 하는 역대급 코믹 명언을 탄생시킨 바. 뒤를 이어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강타하고 있는 그녀의 ‘이루다 어록’을 통해 ‘죽어도 좋아’의 짜릿한 명장면을 다시 한 번 짚어봤다. ● “왜 윗분들은 쏙 빠지고 직원들만 그 위기를 감내해야 되는데요?” 지난 5회에서 이루다는 ‘백진상이 누군가의 저주를 받으면 죽고 하루가 리셋’ 되는 타임루프를 막기 위해 회사 내부 기밀을 유출했고 결국엔 직원들의 부당한 피해까지 막았다. 이는 원리원칙주의자인 백진상의 심기를 거슬렸지만 오히려 이루다는 참아왔던 울분을 터트리며 “왜 윗분들은 쏙 빠지고 직원
(이슈투데이) ‘최고의 이혼’ 차태현의 진심은 배두나에게 닿을 수 있을까.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가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고의 이혼’은 남이 되어서야 서로를 제대로 바라보게 되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며, 안방극장에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11월 26일 방송된 27~28회에서 조석무의 늦은 후회가 시청자의 가슴을 안타깝게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 조석무와 강휘루은 각자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조석무는 함께 살던 공간에서 강휘루를 계속 생각했다. 양치를 할 때도 잠을 잘 때도 계속 강휘루를 떠올렸다. 그의 일상에 강휘루가 자연스럽게 녹아있던 것. 강휘루는 조석무와 처음 만났던 장소인 옥탑방에서 새 삶을 시작했다. 강휘루 역시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조석무와의 추억을 상기하며 쓸쓸함을 느꼈다. 그렇게 서로의 빈자리를 실감한 조석무와 강휘루. 조석무는 어렵게 강휘루에게 진심을 꺼냈다. 힘들고 아프면 네가 생각난다고. 사실 이별이 잘 감당이 안 된다고. 그러나 강휘루는 “나는 지금이 좋아. 좋아졌어. 우리가 미안하다 고맙다 이야기를 하잖아. 이 쉬운 이야기를 지금”이라고 말했다. 남이 되어서야 속마음을 말하게 된 두 사람.
(이슈투데이) MBC 파일럿 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가 기존에 보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형식으로 '함께 찾아가는 가짜 뉴스의 진실'을 파헤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점점 다양해지고 정교해지는 가짜 뉴스들 속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지난 26일 첫 방송을 마쳤다.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SNS에 정식 기사처럼 올라와 사람들을 현혹하는 가짜 뉴스의 진실을 '서처K'인 배우 김지훈이 파헤치는 과정을 보여주며 신선함을 더했다. 가짜 뉴스라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지만, 여러 흥미로운 요소를 가미하며 시청자들의 호응도 얻었다. 이날 처음 다뤄진 이야기는 지난 여름 여러 언론을 통해 공개됐던 '부동산 집값, 평당 1억'의 진실. '부동산 광풍' 현상을 다루며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던 '평당 1억'의 진실을 찾아 나섰지만, 막상 보도 당시 '평당 1억'으로 거래됐다는 기록과 분명한 증거는 찾기가 어려웠다. 오히려 부동산 가격 보도가 오히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는 여러 정황도 드러났다. 또한 미디어와 부동산 업자들의 관계도 밝혀졌다. 부동산 전문 방송의 제작 자체를 한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