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이 끝없이 펼쳐지는 중앙아시아의 신비로운 생태 환경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중앙아시아는 전 세계적으로 풍부한 식물유전 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나 최근 환경문제로 생태계 파괴에 직면해 식물학자들이 그 심각성을 논의하는 곳이다. 한국 산림청은 중앙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구적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식물상을 조사하고 수집하는 '그린로드 프로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신구대학교식물원은 그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신구대학교식물원 식물생태연구소가 6년간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여러 나라를 직접 탐사했던 기록을 소개한다. 1년 이상 이어지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다채로운 중앙아시아의 환경을 한 공간에서 살펴볼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이 매해 동절기에 준비하는 꽃빛축제가 2021년 2월 14일까지 이어진다. 크리스마스 음악회 또한 오는 12월 2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온라인을 통해 열릴 예정이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다양한 예술축제를 지원하는 '2021 예술축제지원' 공모를 지난 14일(월)부터 오는 30일(수)까지 진행한다. '대표예술축제지원'과 '우수예술축제지원' 등 총 2개 분야에 약 18.5억원을 지원한다. '2021 예술축제지원' 대상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1월 사이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예술축제다. 축제를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예술단체나 관계기관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대표예술축제지원'과 '우수예술축제지원' 등 총 2개 분야다. '대표예술축제지원'은 2019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축제의 연속지원을 심사한다. 최초 선정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우수예술축제지원'은 신규 모집하는 축제에 대해 1년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축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간접지원도 있다. 선정된 축제는 브랜드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에게 홍보, 마케팅, 실행방법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시민과 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에게 현장 평가를 받는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의 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수익 일부가 후원되는 페이퍼토이 캘린더가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수박랩'의 페이퍼토이 캘린더는 매달 버려질 수밖에 없는 종이 달력을 리유즈한 친환경 제품으로써, 캘린더 내부에 접목돼 매달 새로운 페이퍼토이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페이퍼토이 캘린더는 총 12명의 독립운동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포함됐으며 각각의 독립운동가 아트북 12종과 스티커 5종이 추가 구성돼 한정 판매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또한 꾸준하게 독립운동가 관련 문화 콘텐츠를 기획했던 '위세임'과 그래피티 크루 'LAC 스튜디오'가 이번 제품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수박랩의 손준 대표는 '독립운동가 페이퍼토이 캘린더 개발을 위해 3개 기업이 힘을 모았다'며 '점차 잊혀가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그 후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해보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을 기획한 수박랩은 플랫폼 캐릭터 '토리몽'을 기반으로 KPOP,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 롯데컬처웍스, 펩시 등 기업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주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의 전자책 구독 서비스 북클럽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왓챠가 3개월에 2만9900원으로 책과 동영상 서비스를 무제한 구독할 수 있는 결합 이용권을 선보인다. 전자책 구독 서비스인 북클럽과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된 시기를 맞아 집에서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연말연시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이용권을 기획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북클럽은 영상화된 원작 도서의 전자책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차별화된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결합 이용권은 지난 12월 14일부터 한 달간 예스24에서 구매 가능하며 2개 서비스 개별 구매 시 3개월 이용 요금인 4만200원에 26% 할인된 비용인 2만9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 이용권 구매 후 북클럽과 왓챠 페이지에서 각각 이용권 번호를 등록하면 90일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진구 예스24 북클럽사업팀 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모임 자제가 요구되는 연말연시, 어느 때보다 모두의 노력이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오는 2020년 12월 18일 강진아트홀에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아띠의 창작공연이 막이 오른다. 2015년 5월 강진군 대구면에 건립된 한국민화뮤지엄에는 4500여점의 민화유물이 소장돼 있다. 이곳은 매년 개최되는 전국민화공모전, 학생민화공모전, 다양한 전시, 교육, 체험 행사들로 관광객 및 지역민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강진군의 명소가 됐다. 민화는 우리만의 모습으로, 우리만이 그려낸 우리의 정통 그림으로서 선조들의 꿈과 사랑을 담고 있는 그림이다. 폭넓게는 왕실의 화려한 병풍에서부터 허름한 여염집 벽장문까지 두루 생활공간을 장식했던 우리의 생활문화였다. 선조들은 수복병풍 앞에서 돌잔치를 벌이고 문자도 앞에서 천자문을 외웠으며, 화조도 병풍 앞에서 첫날밤을 밝히고, 늙어서는 노안도 앞에서 손주 재롱을 보았으며, 생을 마무리하면서는 모란병풍을 둘렀다. 이제 강진군의 문화자원이 된 민화를 강진군문화콘텐츠를 작품으로 창작하는 세 번째 이야기를 열고자 한다. 민화 속 그림의 주인공 까치와 호랑이를 '까치와 바보 호랑이'라는 캐릭터로 재창조하여 민화 속 주인공들을 무대 위로 불러냈다. 무대 위에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피아니스트 이나우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그 어느 때보다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인사와 위로가 필요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피아노를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 JTBC '슈퍼밴드'와 '비긴어게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낙원악기상가에서 직접 고른 피아노를 선물할 예정이라 더 의미가 있다. 낙원악기상가가 피아니스트 이나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는 20일까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영상을 시청한 후 댓글로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 이유를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영상엔 이나우가 낙원악기상가의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며 피아노를 고르고 로맨틱한 연주도 들려주는 모습이 담겼다. 피아니스트 이나우는 '피아노를 반려악기 삼아 평생 음악의 길을 걸어온 사람으로서 낙원악기상가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기에 선뜻 동참했다'며 '음악인을 꿈꾸는 예비 피아니스트나 피아노를 배워보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은 물론이고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충남연구원은 지난 1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학술지 '충남연구' 편집위원회 총회를 갖고 복간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는 공동편집위원장인 충남대학교 전광희 교수, 충남연구원 성태규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한 선문대학교 고재종 교수, 국토연구원 권규상 부연구위원, 전북대학교 김재우 교수, 전남대학교 나주몽 교수, 울산대학교 도수관 교수, 한국교통대학교 허정무 교수, 그리고 충남연구원 연구진 등으로 구성된 편집위원들이 참석했다. 윤황 원장은 ''충남연구'의 성공적인 복간을 위해 편집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충남의 다양한 분야 정책을 연구하는 학문적 토대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공동편집위원장인 전광희 교수 주재 아래 논문 모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학술지 '충남연구'는 과거 2009~2011년 '충청지역연구'로 총 5회 발간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폐간됐다. 그러나 창의적 연구 수행, 학문적 발전 도모와 연구원의 위상 제고를 위해 복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올해 12월 복간호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연 2회 정기 발간해 2023년에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정책에도 새로운 발전 방향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충남연구원은 지난 10일 中하북성사회과학원과 공동으로 '한-중 지방정부의 창업정책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경기침체와 고용이 악화되고 있지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해법 중 하나가 바로 창업'이라며 '국적을 넘어서는 국제창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인재 발굴 및 지원 등을 상호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이민정 경제산업연구실장은 '충남에서 국제창업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창업지원 플랫폼 구축 및 국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법 제도 마련이 필요하고 지역기업과 함께 창업활동을 도모하는 창업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산업, 고용창출로 연계될 수 있는 기술창업에 대한 지원과 국내는 물론 해외우수인력에 대한 창업지원 등은 창업문화 양성, 충남의 글로벌 위상 제고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고 하북성사회과학원 왕춘뤄이 경제연구소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형설미래교육원에서 12월 14일, "영어독서코칭 입문,심화" 2권의 도서를 출간했다. 형설미래교육원은 코로나 이후, 학부모의 역할이 다시금 중요해지고, 아이들 각자에 맞춘 영어학습코칭을 해야 하는 선생님들에게 아이의 속도에 맞춰 건강하게 영어독서지도를 해줄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학습지도법을 제공하기 위해서 금번 영어독서코칭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사학회가 추천한 영어독서코칭은 엄마표 영어에 전문성을 더하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영어원서 읽기 지도법'에 대한 책으로 입문편과 심화편으로 나뉘어 기획되었다. 입문편은 미국 기준 2학년 이하의 영어독서지도에 대한 정보를 담아 그림책 고르는법, 메타인지 파닉스 지도법, 낭독과 리텔링 지도법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심화편은 미국 기준 2학년 이상의 영어독서지도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생각과 토론을 이끌어내는 더 깊은 독서지도 방법론들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와 문해력의 중심이 되는 이해력을 높이는 여러가지 방법론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메타인지 독서지도의 핵심인 리딩 전략을 필두로 영어 말하기 쓰기와 연계하는 깊은 읽기 훈련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사유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더 에이치 전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당 관람 인원을 제한해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동탄 공실상가와 창문아트센터에서 지난 12월 11일(금)부터 오는 12월 20일(일)까지 이어진다. 화성시문화재단이 진행한 코로나19 긴급 대응 예술지원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인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인 전시장이 폐쇄된 상황에서 예술인의 창작지원을 위해 진행했다. 동탄 지역에서는 김유신, 김지은, 안유선, 정보경, 조현익 작가가 참여했고 남양 지역에서는 김미자, 김원기, 김채웅, 박미원, 박석윤, 이창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 기획단계에서 작가-기획자 간 워크숍을 통해 이번 전시의 주요개념을 도출했으며 도농복합도시인 화성지역에 공간적 특성과 젊은 계층의 인구 유입이 지속되는 인구구조적 특성을 기반으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사유의 여정'이라는 주제를 설정했다. 이번 전시는 주제를 상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도시와 농촌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동탄 공실상가와 창문아트센터 등 화성지역의 동,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여수역'을 펴냈다. 이 책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발간한 국가폭력 실태 조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여순사건을 직접 겪은 사람들의 증언을 가공한 르포소설이다. 1948년 10월에 일어난 여순사건을 바탕으로 지금 현재 현상을 말하고 있다. 정권 유지를 위한 수단에 의해 심어진 반공 이념이 어떻게 집단 무의식으로 자리 잡았는지 작가는 예리하게 드러낸다. 애매모호한 명칭인 여순사건을 역사적으로 조명하는 학계의 움직임은 있지만, 이를 당대모순에 의한 지역적 정서를 이토록 적나라하게 드러낸 소설은 지금까지 없었다. 르포소설 '여수역'은 작가의 발걸음으로 사실을 밟아나가면서 탁월한 식견과 통찰력으로 현재 대한민국 이중주소를 정치, 심리, 경제, 국제관계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한 면 없이 촘촘히 드러냈다. 역사는 재단하고 문학은 치유한다. 죽은 자를 위령하는 것이 문학이다. 이 책은 죽은 자뿐만 아니라 살아서 사상적 꼬리표를 달고 살아내어야 했던 현재 후손의 상처를 치유한다. 화해 상생의 그 떨리는 문을 열어보자. '여수역'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아티스트의 생일, 데뷔 기념일 등에 맞춤형 기부를 할 수 있는 '팬心소리' 기부 프로그램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팬心소리'는 아티스트의 생일, 데뷔일 등의 특별한 날을 성숙한 팬클럽 문화로 축하하고 빛내는 후원 캠페인이다. 2016년부터 시작한 '팬心소리'에는 다양한 팬클럽에서 청각장애인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팬클럽 이름 또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해 왔다. 후원에 참여한 팬클럽에는 스타의 사진이 담긴 후원증서가 제공된다. 리뉴얼과 함께 선보인 후원증서는 두 종류이며, '작은 헌액벽'을 의미하는 'LP판'과 '팬들의 선물'을 의미하는 '행성' 테마 중 선택할 수 있다. 별도 요청 시, 팬클럽 이름으로 후원할 수 있는 온라인 기부 페이지도 개설이 가능하다. 사랑의달팽이 후원담당 안세진 대리는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찾아주는 사랑의달팽이 활동에 공감하는 많은 팬클럽에서 스타의 노래와 목소리를 청각장애인들도 함께 들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진화하는 팬덤 문화에 발맞춰 팬클럽을 위한 별도 기부 페이지를 개설하고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엘리제레 갤러리는 데니스 루돌프 프랭크의 국내 첫 개인전을 2021년 2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출신 작가 데니스 루돌프 프랭크는 강렬한 색체와 순수한 화풍으로 주목받는 작가이다. 개인전 제목 'Emotion Explosion'은 작가의 화법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데니스 루돌프 프랭크는 페인트로 바로 바닥에 놓인 캔버스에 감정의 색과 선을 거침없이 그려낸다. 엘리제레 갤러리는 이번 출품된 10여 점의 신작들은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혼란과 변화에 희망과 사랑을 표현한 작가의 시선이 담겨있고, 생명을 표현한 작품들로 사회가 다시 활발해짐과 고립의 시기를 이겨냄을 순수하고 위트 있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2020년 11월 25일부터 2021년 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 국립특수교육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뽀꼬 아 뽀꼬' 온라인 음악회가 오는 12월 14일(월) 삼성화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선보인다. 따라서 '뽀꼬 아 뽀꼬' 캠프를 진행하고 합주연습 후 음악회를 진행했던 예전 방식과 달리 이번에는 37명의 장애청소년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선발해 총 8주간 매주 파트별 지도교수와 1:1 비대면 레슨을 실시했다. 그 후 전국에 거주하는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단원의 개별 연주 영상을 촬영해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 이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총 3곡의 연주를 선보이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의 스메타나 '몰다우' 연주와 현악기만의 선율이 돋보이는 비바스트링트리오의 베토벤 '세레나데 1악장', 삼성화재 합창단의 '아름다운 세상' 협연으로 약 10분간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경열 음악감독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교육과 공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온라인 음악회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2010년과 2020년의 여성 에세이 분야 도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출간 종 수는 76권으로 2010년 대비 117.1% 증가했으며, 판매량도 10년 전 대비 134.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여성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 20위에는 '배움의 발견',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습관의 말들', '나답게 살고 있냐고 마흔이 물었다' 등 여성의 고정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도서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결혼이라는 제도를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이룬 여성들의 삶을 다룬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인생 2막 도전기를 조명한 '진짜 멋진 할머니가 되어버렸지 뭐야', '할매들은 시방'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된 여성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도서들도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 '마녀체력', '아무튼, 산',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등 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몸과 마음의 근육 단련을 강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