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서울모빌리티쇼’가 4월 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30년 역사를 가진 서울모빌리티쇼는 국내외 자동차·모빌리티 산업과 기술을 아우르는 대표 종합 전시회다. 개막식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제1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국회 모빌리티포럼 윤후덕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현대자동차 김동욱 부사장 등 국내외 주요 기업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개막식 이후 주요 부스를 참관하였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각 완성차 브랜드들이 신차와 콘셉트카를 대거 공개한다. 현대차 ‘The All New NEXO’, ‘The New IONIQ 6’, 제네시스 ‘X Gran Coupe Concept’, 기아 ‘Tasman Weekender’ 등 월드 프리미어 5종을 비롯해, 아시아 프리미어 2종, 코리아 프리미어 14종 등 총 21종의 신차가 선보인다. 또한,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PBV(Purpose Built Vehicle), UAM(Urban Air Mobility),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새로운 개념의 이동수단을
GAC의 글로벌 전략 모델 AION V가 3월 31일 홍콩에서 공식 출시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AION V는 프리미엄과 럭셔리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공식 판매 가격은 각각 21만 8000홍콩달러와 23만 8000홍콩달러로 정해졌다. 사전 주문하는 고객은 프리미엄 모델과 럭셔리 모델을 각각 20만 8000홍콩달러와 22만 8000홍콩달러라는 얼리버드 가격 혜택을 누리며 구입할 수 있다. '강인하고 지능적인 새로운 SUV'를 표방하는 AION V는 지능형 기술, 장거리 주행 성능, 넉넉한 실내 공간, 탁월한 안전성을 추구하는 가족 단위의 사용자들이 주요 타깃이다. 홍콩 소비자들에게 최첨단 스마트 기술과 프리미엄 모빌리티 경험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제공한다. 원터치 리클라이닝 기능을 가진 AION V의 앞좌석은 완전하게 패드가 깔린 풀사이즈 럭셔리 침대로 매끄럽게 변환할 수 있어 실내 공간의 편안함을 재정의한다. 플래그십급 뒷좌석 공간은 고급 대형 SUV의 뒷좌석 공간에 버금가는 개방감을 선사한다. AION V에 장착된 8.88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6인치 중앙 터치스크린은 향상된 스마트 드라이빙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400V+3C 초고속
고성능 태양광 발전(PV) 모듈 업체인 JA 솔라(JA Solar)가 독일의 유명 프로축구 클럽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와 협력하여, 클럽의 홈구장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SIGNAL IDUNA PARK) 지붕에 새로운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유럽에서 축구 경기당 평균 관중 수가 가장 많은 이 구장 지붕에 설치되는 태양광 시스템은 세계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JA 솔라는 새로운 파트너를 선정 시 진정성과 존중을 중시하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공동의 목표로 삼는다. 이러한 가치들이 이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협력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 새로운 태양광 시스템이 설치되면서 JA 솔라는 탈탄소화를 위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JA 솔라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 목표에 부합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30년 동안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며, 양측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JA 솔라는 유럽 태양광 발전 시장에 장기적으로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줬다. 지그날 이두나 파크는 전설적인 '옐
신뢰받는 광업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인 데이터마인(Datamine)이 Studio Geo를 출시했다. Studio Geo는 지질 데이터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설계된 프리미어 지질 모델링 플랫폼으로, 광산 지질학자 및 자원 모델링 팀이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데이터 정확성을 높이며,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Studio Geo는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 환경에서 생산 압박부터 다양한 광맥 해석의 복잡성에 이르기까지, 광산업계가 직면한 고유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40년 이상 축적된 업계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발된 Studio Geo는 데이터 스토리지, 수집 솔루션, 세계적 수준의 리소스 추정 도구가 원활하게 통합된 강력한 환경을 제공한다. 풍부한 매크로 언어의 유연성을 통해 Studio Geo는 기존 워크플로와 일치시키거나 개선하고, 현재 절차에 원활하게 매끄럽게 통합한다. 탐사, 자원 추정, 운영 등급 관리, 광산 계획 등 광산 개발 및 운영의 모든 단계에서 광산 전문가를 지원한다. 존 베일리(John Bailey) 데이터마인 최고경영자(CEO)는 "Studio Geo는 지질 모델링
HD현대가 3일(목)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흘간 개최되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신모델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HYUNDAI’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DEVELON’ 24톤급 굴착기 2종으로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첫 제품이다. 차세대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ull Electro-Hydraulic system, FEH) 등의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로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돼 생산 효율성, 장비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HD현대는 이번 모빌리티쇼에 1,215㎡(367평) 크기의 전시관을 마련해 육상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인프라 건설의 혁신 테마 ‘No Infrastructure, No Mobility’를 주제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HD현대관은 ▲건설혁신 리더십(Forward Spiri
현대자동차는 3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보도 발표회에서 신형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와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6(The new IONIQ 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전기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를 공개하고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는 물론 고성능 N 전기차로 이어지는 친환경 라인업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와 고객 삶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하는 ‘현대 친환경차 풀라인업’의 완성을 알렸다. 현대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은 발표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DNA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완성도 높은 품질과 고객 중심의 상품 라인업으로 전동화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 참여 브랜드 중 최대 면적인 2600㎡(약 787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수소 비전과 전동화라는 두 가지 대주제 아래 수소는 쉽게, 전기차는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수소 비전의 실체, 친환경 수소전기차 모델 ‘디 올
3월 26일, EVE 하이드로젠 에너지(EVE Hydrogen Energy)가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중국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China International Hydrogen Energy Exhibition)에서 1MW AEM 전해조를 공개하며 중국의 글로벌 수소 기술 선진국 진입을 알렸다. '경계를 넘어, 시나리오를 강화(Breaking Boundaries, Empowering Scenarios)'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번 혁신은 그린 수소의 자율성을 가속화하고 정책 주도 발전을 강화한다. AEM 현지화의 선두 주자인 EVE 하이드로젠는 재료 및 통합 병목 현상을 극복하고 풀체인 R&D 역량을 구축했다. 현재 산업 탈탄소화 및 그린 제철 분야에서 기술 배치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그린 수소 비용 절감과 중국의 2030년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수소 산업 경쟁 구도를 재편해 가고 있다.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 HKG: 0386, 이하 '시노펙' 또는 '회사')가 3월 24일 중국 동부 산둥성에 있는 성리 유전의 지양 셰일 오일 국가 시범 구역에서 확인된 지질 매장량 1억 4천만 톤 이상, 기술적으로 회수 가능한 매장량 1135만 9900톤 규모의 셰일 오일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천연자원부(Ministry of Natural Resources)에서 지질 매장량 1억 톤 이상으로 공식 인증한 최초의 셰일 오일 유전이다. 성리 유전은 고효율 자동화 시추 장비를 개발하여 추출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수평 유정 최적화 및 고속 시추 기술, 조밀 절단 결합 지층 네트워크 체적 파쇄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평균 시추 주기를 133일에서 29.5일로 단축했고, 6000미터 유정 시추 주기는 17.7까지 단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단일 유정 생산 능력은 계속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류휴이민(Liu Huimin) 시노펙 성리 유전 지사의 부사장 겸 최고지질학자는 "15만번의 실내 실험을 통해 대륙 단층 호수 유역의 셰일 오일 농축 이론을 개발하여 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