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1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3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방법) 주요 현황 공시에서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이 증권사 가운데 연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일정 기간 동안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선정한 상품으로 적립금을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퇴직연금 적립금이 방치되는 상황을 예방하고, 연금 수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은 1년 수익률 26.56%를 기록하며, 올해 3분기 연속 증권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은 호주의 디폴트옵션 '마이슈퍼(Mysuper)'의 성공요인을 벤치마킹해 설계된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 펀드를 편입해 운용 중이다. ▲미국 성장주 ▲국내 채권 ▲미국 물가연동국채 ▲대체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고, 시장 변화에 맞춰 주기적으로 자산 비율을 조정하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자산배분 전략과 맞춤형 관리 역량으
교보증권은 한국표준협회 주관의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우수 보고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2008년부터 매년 글로벌 표준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Korean Readers Choice Awards)를 평가해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올해 지속가능성대회에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8대 보고원칙을 주요 심사항목으로 제조, 금융, 서비스, 공공 등 총 415개 기업 중 41개 우수 보고서를 선정했다. 교보증권은 지속가능성, 검증가능성, 정확성, 완전성 등 총 8개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교보증권은 KRCA 3년 연속 우수 보고서 수상 영예를 안았다. 보고서는 공신력을 높이고자 국제 표준 GRI를 준수해 작성했다. 여기에 작성 프로세스 및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전성을 확보하고자 로이드인증원에 제3자 검증도 받았다. 주요 주제로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로 도출된 우선 대응해야 할 ▲기후변화 대응 ▲소비자 권익보호 ▲고객정보 및 데이터 보안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특히 기후변화관련 위험 및 기회를 관리하고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후변화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8일(목) 오후,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1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를 재원으로 신용보증서를 발행해 총 230억 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기업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 이용 기업에게 부산은행은 대출금리 및 수출환가료 우대, 보증료 지원, 외국환수수료 우대 등의 특별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보증한도 최대 2배 상향, 보증비율 및 보증료율 우대 등의 추가 혜택을 드리기로 했다. 부산은행 손대진 고객기획본부장은 “미 대선 이후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수출기업들에게 이번 금융지원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출기업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세상을 바꾼 위대한 기업’ TV광고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다양한 산업군 제품에 MADE IN KOREA가 각인된 이미지와 산업 현장의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 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광고 후반에는 ‘대한민국의 멈추지 않는 위대한 기업, 그 옆에’라는 메인 카피를 통해 대한민국 위상을 높여온 기업들의 성장에 함께하겠다는 기업은행의 의지를 담았다. 광고는 30초, 15초 두 편으로 구성되며 기업은행 광고모델 배우 이제훈의 진정성 있는 나레이션과 임팩트 있는 폰트, 웅장한 배경음악을 통해 역동적인 분위기로 연출됐다. 광고 영상은 TV채널과 유튜브 등 SNS채널을 통해 시청 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응원하고 그 기업들과 함께하는 기업은행의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책임질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371460)’가 최근 3개월간 39% 넘는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 발표가 이어지며 그동안 부진했던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의 최근 3개월(24.8.28~24.11.27) 누적 수익률은 39.66%다.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형인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 ETF(456680)’ 수익률은 같은 기간 81.42%를 기록했다.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는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ETF로, 글로벌 전기차 와 2차전지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CATL, BYD 등이 있다. 이 두 기업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9월부터 연이어 정치국회의, 재정부 기자회견 등에서 실질적인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 그동안 경기 부양에 대해 소극적이었던 중국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보여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와 함께 산업단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路 2호’를 완공하고 개막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IBK예술路’는 문화예술을 통해 전국 주요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및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업은행은 기업 규모,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최대 피혁 제조업체인 해성아이다(회장 양영대)를 ‘IBK예술路 2호’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부조기법으로 평면상에 형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하명은 작가가 참여했다. 하명은 작가는 공장 외벽과 내부 공간에 경쾌한 붓의 움직임으로 화려한 색채를 표현한 작품 ‘BRUSH WAVE’를 선보였다. 특히 전년 대비 외부 시공범위를 두 배 이상 확장하고 내부 유휴공간을 제품 쇼케이스 공간, 접견실 등이 포함된 ‘아트라운지’로 탈바꿈시켜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성태 은행장은 “IBK예술路 프로젝트가 지역주민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일상 속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6일(화),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울·경 소재 수출입 업체를 대상으로 '2025 환율 및 글로벌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금융 및 외환시장 이슈, 주요 글로벌 시장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해 지역 기반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기업에서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고있는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IBK 투자증권 정용택 수석위원이 강사로 나서 ‘최근 외환시장 주요 이슈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부산은행 김청호 자금시장본부장은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우려와 우크라이나 및 중동과 같은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2025년 한해도 불확실성이 큰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부울경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관리와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울·경 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울·경 파생상품 데스크를 운영해 환율 전망과 외환파생상품을 활용한 환리스크 관리 방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497570)’를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하는 ETF다.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중 반도체 밸류체인에서 AI 반도체의 설계 및 생산과 관련된 기업에만 투자한다. 반도체 설계, 장비, 파운드리, EDA 및 IP 분야의 AI 관련 기업을 포함하며, 특히 AI 가속기 관련 매출이 있는 팹리스 기업과 7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에 매출이 있는 파운드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PHLX US AI Semiconductor Index, ASOX)’다. 이는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지난 1993년 글로벌 대표 반도체 지수인 ‘PHLX Semiconductor Sector(SOX,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를 선보인 이래 30여년만에 새롭게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투자 지수다.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에서 AI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지난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협업해 산출했다. 전 세계 최초 ASOX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