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지난 28일 수하동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스틸샵 기업카드 출시 기념식'을 열고 KB국민카드와 협업해 'KB국민 steelshop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용 카드 출시는 스틸샵 회원사의 결제 방식 다양화 요구에 대한 화답이다. 회당 구매 금액 규모가 큰 철강 거래 특성상 현금으로 즉시 결제할 경우 자금 유동성에 부담이 생길 수 있고, 한도 조정도 필요할 수 있다. 스틸샵 전용 카드를 이용하면 자금 부담 완화와 결제 편의 향상이 가능하다. KB국민 steelshop 기업카드를 이용하면 △steelshop 이용 시 0.5% △전자상거래업종 이용 시 0.3% △일반업종 이용 시 0.1%를 한도 없이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는 결제에 이용하거나 3만점 이상 적립 시 결제 계좌 환급 신청도 가능하다. 동국제강 스틸샵 회원가입 후 별도 안내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당일 행사에는 김지훈 동국제강 지원실장(상무), 이대식 동국제강 영업실장(상무), 이정수 KB국민카드 기업/공공영업그룹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국가보훈부는 제대군인들의 잠재된 창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23년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고일 기준 군 복무자 중 전직지원 교육 중인 자이거나 중,장기복무제대군인 중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창업 7년 이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진대회는 예선-교육-본선 단계로 진행하며, 예선 평가(서면심사)를 통해 5팀을 선발해 본선(경진대회) 실시 전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사업 가치 평가를 위한 아이템 점검 △다양한 사례를 통한 BM 고도화 △IR피칭, 프레젠테이션 스피치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본선 진출 5팀 중 3팀은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 상장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최우수상 1팀 15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장려상 1팀 50만원), 창업 지원 기관별 운영방식에 따라 창업 지원 사업 혜택도 부여받을 수 있다.(단, 해당 지원사업 혜택 유무는 해당연도 지원사업 운영방식에 따라 변동된다) 또한 수상과 별개로 본선에 올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30일 폴란드에 투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 폴란드 투자 실무가이드'를 발간한다. 폴란드는 △서유럽과 중동부 유럽을 잇는 지리적 이점 △서유럽에 비해 저렴한 인건비 △건실한 내수 경제 △폴란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지원 정책 등에 힘입어 우리 기업의 투자처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으로 폴란드가 생산,물류 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폴란드의 투자 매력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반면 우리에게 △낯선 비즈니스 문화 △노무,세무 관행 △ESG 등 최근 부상하는 주요 규범과 이슈는 현지 투자를 고려하는 우리 기업에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이번 책자는 폴란드 투자 환경과 투자 절차부터 노무,세무 관련 실무 매뉴얼, 현지 경영 관리에 필요한 필수 사항까지 망라해 폴란드 투자를 고려하거나 진행 중인 우리 기업이 참고할 수 있다. 또한, 폴란드에 주재하고 있는 주요 한국 정부,기관 정보와 폴란드의 주요 정부 기관 및 협회 정보, 현지 회계,법무 법인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아시아 지역 종합 광고비 모니터링 서비스 닐슨애드인텔(Nielsen Ad Intel)이 2023년 상반기 업종별,기업별 국내 시장 광고 지출액 순위를 지난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결과는 닐슨애드인텔의 크로스 플랫폼 광고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하며 TV 및 라디오, 신문, 잡지 등 전통매체와 디지털 동영상, 디지털 배너 등 뉴미디어 전반의 광고비 지출 내역을 바탕으로 산출됐다.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광고 지출액이 가장 큰 업종은 식품업(약 644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증권,보험을 포함한 금융업계와 컴퓨터,통신업계가 각각 약 6361억원, 약 4782억원으로 3위 안에 들었다. 닐슨애드인텔은 2023년 상반기 기업별 국내 시장 광고 지출액 순위도 함께 공개했다. 2022년 하반기에 이어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광고주 자리를 지켰으며 하이트진로와 LG전자가 뒤를 이었다. 글로벌 기업 중에는 맥도날드와 애플, 코카콜라, 샤넬이 국내 광고비 지출액 규모 20위권 내에 포함됐다. 닐슨미디어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내년도 체육 분야 정부 예산안이 1조6701억 원으로 편성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중점을 둔 내년 체육 분야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300억 원, 1.8% 늘어난 1조 6701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먼저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으로 영세한 스포츠 기업의 직접 융자 예산을 1530억 원 늘린 2350억 원으로 편성해 성장이 유망한 스포츠기업의 초기 단계부터 해외 판로 확대, 브랜드개발, 마케팅 등을 성장 단계와 수요별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7년 미만의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해 유망 스포츠 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스포츠 기업 창업의 문호를 넓힌다. 정부는 스포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기 위해 모태펀드의 투자를 올해 101억 원에서 3배 증가한 303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국내외 인기가 높은 해외리그 초청 경기 등 메가 스포츠 이벤트 등에도 펀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약자 프렌들리 스포츠 정책도 추진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국토교통부가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올해보다 4조9000억 원(8.8%) 늘린 60조 6000억 원으로 편성했다. 정부 총지출 660조 원 대비 9.2% 수준이다. 재해 피해와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투자가 확대됐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 가구에 대한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2024 국토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지난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내년 국민 안전, 주거 안정, 약자 보호와 생활여건 개선, 미래 혁신, 지역 활력 제고 등 5대 중점 투자 방향을 설정해 재원을 배분했다. 국토부는 국민안전 분야에서 전년보다 7000억 원 증가한 5조 6000억 원을 편성했다. 폭우,폭염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 침수 방지와 열차 선로,전력설비의 집중 개량을 추진한다. 건설현장에서의 도덕적 해이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부가 직접 현장 점검과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관행적 지원 사업 등을 과감히 구조조정하되,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및 수출 총력 증대, 에너지 복지 등 꼭 필요한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1조 737억 원 대비 1.3%(1477억) 증가한 11조 2214억 원에 그쳤으나, 분야별로 보면 에너지와 무역,통상 분야에서 큰 폭으로 늘어났다. 분야별 예산안에 따르면, 산업분야 예산은 5조 1432억 원으로 올해보다 10.3% 줄어들었고 에너지와 통상 분야 예산은 각각 4조 7969억 원, 1조 1114억 원으로 올해보다 10.3%, 38.1% 증가했다. 산업 분야 예산을 보면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예산을 올해 1조 9388억 원보다 2215억 원 늘어난 2조 1603억 원으로 확대한다. 또 소재,부품 국내 생산비중을 확대하고 특정국 의존도 완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한 사업 예산을 2023년 1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80개 해외거점과 3800여개의 해외거래처를 운영해온 경영 노하우를 활용해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9일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포항공과대학의 기술지주회사 포스텍홀딩스(대표이사 고병철)와 강남 역삼동에 소재한 창업보육센터인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20여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상담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운영 4년 차를 맞이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20여개 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역량교육과 참여기업 맞춤형 1:1 상담 등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날 상담회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사업에 경험이 많은 사내 임직원들을 강사로 초빙해 무역금융, 법무, 리스크관리, 인사노무 등 해외 사업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키로 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