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라이프(Sun Life)가 사회 변화를 글로벌 스포츠 재단인 비욘드 스포츠(Beyond Sport)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훕스 + 헬스(Hoops + Health)' 자선 프로그램을 2년 차로 확대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말까지 45000명의 청소년에게 활발한 신체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취약 계층 지역사회에 안전한 공간, 코칭 프로그램, 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라이프는 프로그램 첫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투자를 100만 캐나다 달러(CAD)에서 150만 캐나다 달러(CAD)로 늘리고,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중요한 위험 요소인 청소년 신체 활동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젊은 층의 당뇨병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활동량을 늘리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훕스 + 헬스' 프로그램은 농구의 힘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강인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홍콩 SAR,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등 6개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소외된 청소년에게 초점을 맞추고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8일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원을 기부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내외 재난·재해 긴급구호활동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 ▲보건 및 안전 지식 보급 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적 공익 사업에 활용되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19년간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해왔으며, 이번 2억원을 포함한 누적 기부금은 총 46억원에 달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KB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주변 이웃과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8일 SKT(대표이사 유영상)와 금융과 통신 정보를 연계한 ‘AI보이스피싱 피해‧탐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SKT가 제공하는 금융권 고객보호 강화 솔루션 ‘SurPASS’를 기업은행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의 보이스피싱 전화 수신‧발신 여부와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사전적정성 검토를 통해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 처리 절차도 구축했다. SKT는 수집한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통화 패턴을 정의하고 AI 학습을 통해 의심 번호 DB를 구축한다. 기업은행은 고객의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발생 시 통신사에 해당 고객의 보이스피싱 노출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보이스피싱 위험도가 높은 경우 고객의 이체·출금을 차단하거나 유선 안내 등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최근 보이스피싱은 사기범과의 반복된 통화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본 서비스 도입 시 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사전 테스트 기간 동안 총 26건, 5억 9천만원의 피해를 예방했으며 금융거래가 발생하기 전 SKT가 탐지한 고위험 정보만으로 피해를 사전 예방한 사례도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2025년 뱀띠 해를 맞아 지난 7일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하 아기뱀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새마을금고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준비한 공익적 상품으로 깡총적금(2023년), 용용적금(2024년)에 이어 후속으로 출시했다. 아기뱀적금은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된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이다.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최고 연 1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되어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중앙회는 아기뱀적금 상품의 출시를 기념하여 지난 7일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소재 구리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자들과 첫 가입 행사를 개최하였다. 뱀띠 늦둥이 자녀를 둔 아버지와 뱀띠 셋째를 낳은 다문화 가정 아버지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우대금리 혜택과 함께 별도로 출생축하선물(100만원)을 받았다.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는 “사회적 문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하여 작년 용용적금에 이어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전국 60개 청소년 복지시설의 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B청소년센터’는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이며,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220개의 지역아동센터에 리모델링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지역아동센터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청소년 복지시설까지 확대해 보다 다양한 청소년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KB청소년센터’ 사업은 내부시설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소방감지기 및 방염 벽지를 설치하고 스마트 학습 공간도 제공한다. 또한 진로탐색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학습활동비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은 오는 25일까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학습, 진로, 인프라 지원 등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영오)은 지난 3일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디지털·IT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융·기술 융합 공동 연구 추진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산업과 첨단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금융·기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그룹은 현재 운영 중인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과 서울대 공과대학의 산학협력전문기관인‘SNU컨설팅센터’를 연계하여 기술 중심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금융과 IT 접목 기술연구를 위한 협략 기반을 조성하고, 실무형 AI·빅데이터 전문가 육성을 위한 맞춤형 심화 교육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타트업 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서울대 공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업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7일(월),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봄의 정취를 담은 여러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4일(월)까지는 '봄이 오는 소리'라는 포슬린페인팅아트 작품전이 열린다. 포슬린페인팅아트는 도자기 표면에 그림을 그리는 예술로, 섬세한 색감과 세밀한 터치로 아름다운 도자기 작품을 만들어낸다. 이번 전시는 포슬린페인팅아트의 세밀함과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데 있어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는 김은선 작가의 개인전 ‘너에게도 바람이 불어오길 바래...’가 진행된다. 김은선 작가는 추상적이고 감각적인 표현을 통해 인간의 내면, 감정, 그리고 정신적 상태를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단색화 성향에서 나타나는 미묘한 색의 변화와 빛의 조화는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감동과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23일(수)부터 29일(화)까지는 박혜경 작가의 개인전'포도나무의 비밀이야기'가 열린다. 포도나무 작품으로 알려진 박혜경 작가의 이번 전시는 자연물을 중심으로 한 상징적이고 서정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에 표현된 인간의 고통과 성장, 소망과 갈망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성찰의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025년 하반기 혁신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모집을 통해 마포, 구로, 부산, 대전, 광주 및 올해 7월 개소될 대구 등 6개 센터에서 총 95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업종 제한 없이 혁신 기술이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발기업에게는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 1:1 전담 멘토링 및 컨설팅, IR, 데모데이, 중소·중견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무공간 등 사업 고도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스케일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혁신적 기술과 비전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