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부터 10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2023 케이(K)-콘텐츠 엑스포 인(in) 벨기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케이-콘텐츠 엑스포'는 해외 권역별 주요 신흥,잠재시장 국가를 대상으로 케이-콘텐츠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영국을 시작으로 9월 미국,멕시코에서 개최한 데 이어 벨기에에서 올해 세 번째 '케이-콘텐츠 엑스포'를 운영해 세계적인 한류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문체부가 발표한 콘텐츠산업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케이-콘텐츠의 유럽 수출액은 12억 8322만 달러로 전년 대비 36.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케이-콘텐츠 엑스포'를 벨기에에서 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케이-콘텐츠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유럽 내 한류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벨기에 행사에서는 국내 콘텐츠 기업 25개사와 해외 구매기업 50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나들이 가기 좋은 가을,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나들이는 어떤 게 있을까? 게다가 기왕이면 여러 가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핫 플레이스라면 더 좋다. 국내 유명 프라모델 완구사인 아카데미과학이 이번 가을 고객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무료 전시 행사를 준비했다. 바로, 추억의 영화들 속 자동차들을 만나 볼 수 있는 '헐리웃 라이드 특별전'이 그것이다. 백투더퓨쳐, 전격Z작전, 배트맨, 분노의질주, 쥬라기공원, 고스트버스터, 트랜스포머 등은 그 제목만 들어도 영화 배우들 이상으로, 등장했던 자동차들이 먼저 떠오르는 명작 영화들이다. 아카데미과학에서는 이들 헐리웃 영화에 등장했던 영화 속 자동차들의 다이캐스팅 완성 축소 모형을 '헐리웃 라이드'란 브랜드로 출시 중이며, 다이캐스팅 소재의 묵직함과 높은 완성도로 아이들은 물론 성인 고객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주는 자동차 모형 시리즈다. 이번 '헐리웃 라이드 특별전'은 이 '헐리웃 라이드' 자동차 모형 제품군을 주제로 하는 전시이며, 현재 발매된 헐리웃 라이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패션, 라이프스타일, 뷰티 업계를 대상으로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 런치메트릭스(Launchmetrics)가 인스타그램(Instagram)에 초첨을 맞춘 2023년도 상반기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 '팔로워를 넘어서 : Instagram이 브랜드 퍼포먼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다'를 공개했다. Instagram은 20억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라는 엄청난 규모로 인해 브랜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Instagram에 대한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시장, 보이스, 채널이라는 관점에서의 분석이 필수적이다. 런치메트릭스는 연간 2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프리미엄 쇼핑 애플리케이션 '리스트(Lyst)'사와 함께 3500개 이상의 브랜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진행했다. 당사의 독점적인 알고리즘인 MIV®(Media Impact Value)를 활용해 2023년 상반기의 브랜드 퍼포먼스를 평가 및 분석했다. 패션 분야뿐만 아니라 소매업(리테일), 스포츠웨어, 주얼리&시계, 뷰티 업계의 분석도 포함돼 있다.&nbs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중장기 파트너십 일환으로 진행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위한 신개념 공모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결과가 공개된다.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공모를 통해 선발된 두 크리에이터 팀의 작업 결과를 전시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이 11월 3일(금)부터 2024년 4월 7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장르와 주제의 제한 없이 크리에이터들의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매년 두 팀을 선정해 각 팀에 창작 지원금과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내 작업실을 지원하며 창작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발표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공모에 참여한 102개 팀 중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Rice Brewing Sisters Club)'과 '랩삐(lab B)'가 최종 선정됐으며, 두 팀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관계의 회복과 기술을 통한 일상의 반추를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미디인'이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지난 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시청자권익정보플랫폼 '미디인(medi人)'(www.mediin.or.kr)의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미디인'은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이해와 참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공 서비스는 크게 ▲지식정보 ▲의견수렴 ▲방송참여로 나뉜다. 먼저, '지식정보' 메뉴에서는 시청자와 방송 서비스의 개념부터 법,제도 현황까지 방송과 시청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 전반을 안내한다. 초고화질(UHD) 방송, 재난방송, 장애인방송 등을 손쉽게 시청하는 방법(방송시청가이드)과 방송상품 가입,이용,해지 등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청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내서도 제공한다. '의견수렴'을 누르면 방송 이용과정에서의 불편에 대한 조치 안내를 볼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온라인으로 불편사항을 문의하고 처리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n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오는 2024년 오펜 스토리텔러 모집 공모전 포스터가 공개됐다. CJ ENM이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을 위한 '오펜(O'PEN)' 스토리텔러 8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펜 스토리텔러는 드라마 부문과 영화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지원 기간은 드라마 부문이 24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영화 부문이 2월 1일부터 14일까지다. 지원자는 드라마 부문에는 최대 총 5편, 영화 부문에는 최대 3편까지 자유롭게 제출 가능하다. 2024년 6월 1일 기준으로 방송사 또는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이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2024년 오펜 스토리텔러 모집 포스터에는 'NEXT' 문구 속에 화제의 영화, 드라마 속에 등장한 캐릭터 이름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력하고 참신한, 그리고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낼 신진 작가들을 찾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오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작가들은 약 1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작품을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고, 개인당 천만 원의 창작 지원금과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베를리오즈 로미오와 줄리엣'을 11월 17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베를리오즈 탄생 220주년을 맞아 문학의 음악화를 시도한 이 작품을 통해 색채적이고 회화적인 베를리오즈의 음악 세계를 탐험한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1594년 발표 이후 수많은 작곡가의 영감이 됐다. 차이콥스키는 환상 서곡으로, 구노와 벨리니는 오페라로, 프로코피예프는 발레곡으로 발현됐고 새로운 오케스트라 음향체를 고민한 베를리오즈에게는 성악이 편성된 극적 교향곡으로 구현됐다. 이번 무대는 3명의 독창자와 합창단, 그리고 오케스트라 등 200여 명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편성으로 눈길을 끈다. 연주 시간이 90분을 넘는 등 큰 규모의 공연으로, 1988년 한국 전곡 초연 이후 전곡 연주로 만나보기 힘든 곡 중 하나다. 흥미롭게도 오케스트라가 주인공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한다. 베를리오즈는 숭고한 사랑을 언어로만 담아내는 것에 한계를 느껴 무한한 표현이 가능한 기악을 통해 그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청년 예술가들의 연구와 실험이 담긴 회화의 세계를 선보이는 2023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회화 유니버스'가 개최됐다. ㅇ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서초문화재단-서초구-예술의전당의 컬래버레이션 2023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회화 유니버스'는 시각예술 분야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 및 발표 지원을 위해 서초구와 예술의전당, 서초문화재단이 협업한 전시 프로젝트다. 2022년 뉴미디어 아트 분야를 다루며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냈던 전시 '웰컴 제너레이션'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A.I 이미지 생성 소프트웨어의 등장 등으로 급변하는 예술 창작 환경 속에서 '회화'가 가진 본질적인 힘을 돌아보고, 회화 매체의 잠재적 확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전망하고자 기획됐다. '회화 유니버스'는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공모 전시에 참여했던 청년 작가 중 엄선한 13인의 하이라이트 전시이기도 하다. 1980~90년대생으로 이뤄진 작가 △김영주 △김지용 △김효진 △며육 △신형록 △윤해승 △이유진 △이지연 △임윤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