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65년 전통의 아시아 최대 광고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 '애드아시아(AdAsia) 2023 서울(조직위원장 김낙회)'이 10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식 개막한다. 아시아광고연맹(AFAA)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24일 전야제에 이어 25일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총 나흘간 진행된다. 애드아시아는 1958년 일본 도쿄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1984년 서울, 2007년 제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디지털 분야로 확장된 이번 애드아시아의 주제는 '변화,놀이,연결 : Transform,Play,Connect'로, 마케팅과 광고의 가치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연결하는데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에 광고와 마케팅을 새롭게 정의하고, 광고 및 디지털 마케팅은 물론 콘텐츠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은 지난 10월 22일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브레이킹 배틀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 2023'에서 국가대표 비보이 홍텐(김홍열,38세)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텐은 2006년(브라질), 2013년(한국)에 이어 세 번째로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해 목 부상으로 인해 안타깝게 레드불 비씨원에 참가하지 못했던 그는 다시 한번 와일드카드로 선정되며 마지막 우승으로부터 1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세계 최정상임을 증명할 기회를 얻었다. 16강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홍텐은 말레이시아 출신 비보이 레고쌈(Legosam,26), 8강에서 영국 출신 키드 카람(Kid Karam,25), 4강에서 프랑스 출신 대니댄(Dany Dann,34)을 차례로 쓰러뜨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맞붙은 선수는 한국계 캐나다인 필 위자드(Phil Wizard,27)였다. 홍텐과 필 위자드는 이미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며 대회 전 인터뷰에서 결승전에서 만나고 싶은 선수로 서로를 꼽은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이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4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함께 장애인의 창작,향유 등 문화예술 활동 접근성을 최고 수준으로 확보한 '모두예술극장(서울 충정로)'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정은혜 작가 등 장애예술인 및 단체장을 비롯해 국공립 공연장 관계자 등 문화예술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문체부는 장애예술의 창의성,다양성,향유권을 실현하기 위해 공연, 창작, 교육, 교류 등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모두예술극장'의 문을 연다. '모두예술극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으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장애,비장애인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예술이 모이는 공간이다. 구세군 빌딩의 3개 층(1~3층)을 활용하며 전체 면적은 2014㎡다. 문체부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서비스 이용 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7월 13일부터 7월 26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보고 싶은 콘텐츠를 볼 수 있는 OTT. 이용자들은 글로벌 플랫폼을 비롯해 국내 플랫폼들까지 취향에 맞게 구독하며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8월 플랫폼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넷플릭스 1223만명, 쿠팡플레이 563만명, 티빙 540만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기존 이용자들과 신규 이용자들을 잡기 위한 자체 콘텐츠 제작에 힘쓰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OTT 서비스, 그렇다면 OTT 서비스에 대한 4060 액티브 시니어들의 생각과 이용형태는 어떨까. 조사에 참여한 4060 신중년 중 95%는 OTT로 콘텐츠 시청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중에 '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현주소와 미래의 가능성을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세미나 등을 통해 살펴보는 건축문화축제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가 한국건축가협회(회장 천의영)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의 공식 후원으로 10월 25일(수)부터 29일(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다. 이번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는 도시건축의 미래변환이란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주제기획전은 국내외 유명 건축가 및 미디어 작가가 다양한 전시로 참여한다. BIG, MVRDV, Migliore+Servetto, Mladen Jadric, SKM, 운생동, 하태석 등 건축가의 미래의 도시건축에 대한 다양한 모습과 생각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별히 미디어아티스트 이경화 작가의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5일 개막식에 앞서 대한민국 건축대전은 '건축토크쇼'란 제목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공개 심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에는 권영걸(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공원같은 나라, 정원같은 도시'란 주제로 기조강연이 개최된다.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2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윤디자인그룹이 운영하는 디자인 콘텐츠 플랫폼 '폰코(https://font.co.kr)'가 고객 중심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한 사이트 리뉴얼을 진행했다. 폰코는 국내 최초로 시작한 폰트 클라우드 서비스로, 디지털 서체인 폰트를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재료와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윤고딕,윤명조를 비롯한 수천종의 폰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지와 영상,음원 등 디자인 소스부터 서적,라이프 스타일 제품까지 판매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윤디자인그룹은 고객들이 폰트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독형 상품의 사용 범위, 즉 라이선스 제한을 없앴다. 기존에 영상 제외 라이선스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자동으로 라이선스가 확장돼 재구매할 필요 없이 곧바로 영상 작업에 폰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덧붙여 기업과 개인 회원용 상품을 분리해 고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상품이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을 바꿨다. 새로워진 폰코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00여종의 폰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제10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재즈로 진행되는 부산 최고의 재즈 페스티벌로 올해 10회차에 접어들었으며, 피아노 트리오, 라틴 재즈 밴드, 웅산 밴드 등 5일간 매일 다른 재즈 뮤지션들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제10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의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24일은 뉴질랜드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홍진표를 주축으로 베이시스트 김대경, 드러머 고명석과 함께 적절한 다이내믹과 인터플레이를 중시하며 다양한 장르 속에서 타격감 있는 음악을 선사하는 홍진표 트리오와 보컬 김영미의 컬래버 무대로 페스티벌을 시작한다. 25일은 라틴 재즈팀 바스커션 밴드의 무대다. 뉴올리언스풍의 전통 재즈 행진곡과 각자의 색으로 편곡한 스탠다드 재즈 명곡으로 흑인 음악 특유의 그루브와 리듬감을 느낄 수 있는 펑크 재즈 비트감과 화려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26일은 국내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이 이끄는 재즈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안무자 활동 1년 만에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젊은안무가 창작공연에서 '기氣류'를 발표하며 심사위원장상을 받은 김재권 안무자가 자신이 이끄는 현대무용단 프로젝트 인간을 통해 11월 5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신작 기획 공연 '두 점 사이'를 발표한다. '두 점 사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의 청년예술가 생애첫지원사업을 받아 제작됐으며 국내 최정상 무용수 5인(심재호, 정종웅, 최정홍, 박현규, 김재권)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특수제작된 세트 위에서 클라이밍과 현대무용을 융합한 역동적이고 색다른 움직임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인간의 대표 김재권 안무자는 '두 점 사이'에서 작품의 주제인 '인생은 헤겔의 변증법(정, 반, 합)과 비슷하다'를 세트를 활용한 무용수들의 신체 움직임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이번 작품의 핵심 내용인 헤겔의 변증법 이론에 따르면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태제(정)-안티테제(반)-진테제(합)의 흐름을 따른다. 김재권 안무자는 이에 대한 해석으로 '살짝만 그 경계를 넘어서면 존재하는 새로운 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