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3일부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전자세금계산서 전문 API제공업체인 링크허브와 제휴해 2022년부터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비용 부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서비스는 KB국민은행 기업뱅킹에 가입한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인터넷뱅킹과 KB스타기업뱅킹 앱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고객들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통해 홈텍스 등 다른 사이트로 이동할 필요 없이 뱅킹과 세금계산서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거래처 및 품목 관리 ▲국세청 및 거래처 이메일 전송 ▲거래처 휴폐업 자동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더 많은 기업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고객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무료 전환으로 기업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금융 환경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난 3월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대규모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상자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하고 각종 금융지원과 구호활동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BNK금융그룹은 BNK캐피탈의 현지법인(BNK Capital Myanmar Co.,Ltd.)을 통해 지진 피해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을 긴급 추진한다. 피해지역 고객을 위한 이자 감면과 대출 상환자금 유예, 감면, 면제 등 채무조정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지원 외에도 인도적 차원의 비금융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BNK금융지주 5천만원과 BNK캐피탈 5천만원 등 총 1억원의 구호성금을 출연하기로 했다. 그리고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통해 그룹 전 임직원에게 의류 등 물품을 기부받아 현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계열사 BNK부산은행이 온사회공헌재단을 통해 긴급의료봉사를 위한 1천만원도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발생한 진도 7.7의 강진으로 미국 지질조사국 분석으로 최대 사상자가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주재원을 포함해 현지직원 4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BNK캐피탈 미얀마 현지법인 관계자는 ‘강진 피해로 가족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새마을금고에 대한 혁신의 일환으로 고강도 구조개선을 실시하여, 인출사태가 있었던 2023년 7월 이후 총 24개의 금고를 합병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4년 금고구조개선본부를 신설하여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하고, 예금자보호기금을 통하여 합병 대상 금고의 손실금액을 보전한 후 인근 우량금고와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합병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금고도 자발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자율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자율 합병은 지역 내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2023년 7월 이후 6개의 금고가 건전성 확보와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자율 합병을 실시했다. 새마을금고 경영합리화 업무는 부실 우려 금고를 대상으로 재무구조 개선, 합병 등으로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의 출자금과 예·적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있다. 최근 금고 부실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합병조건을 적극 검토하고, 예금자보호기금을 지원하여 금고간 원활한 합병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합병으로 인한
다중 자산 거래 플랫폼인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4월 9일부터 10일까지 멕시코 시티에서 개최되는 iFX 엑스포 LATAM 2025(iFX Expo LATAM 2025)의 엘리트 스폰서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가장 기대되는 금융 엑스포 중 하나로, 업계 리더, 핀테크 혁신가, 브로커, 트레이더들이 모여 트레이딩의 미래를 형성하는 최신 트렌드를 탐색하는 자리다. 밴티지는 행사 전 홍보의 일환으로 최근 iFX 엑스포 LATAM과의 링크드인(LinkedIn) 독점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사명과 혁신,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iFX 엑스포 LATAM은 외환, 핀테크,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산업 전반의 전문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최고의 네트워킹 허브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에게 독보적인 인사이트 제공, 전문가 패널 토론, 최상위 브로커, 유동성 공급자, 기술 기업과의 직접적인 교류 기회가 주어진다. 밴티지는 오랬동안 트레이딩 교육, 혁신, 투명성을 옹호해 온 기업으로서 iFX 엑스포 LATAM을 통해 이 지역의 성장하는 업계 전문가 커뮤니티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밴티지는 엘리트 스폰
중국-브라질 경제•무역 포럼(China-Brazil Economic and Commercial Forum)이 3월 28일 양국의 저명한 정부 관계자와 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됐다. 런홍빈(Ren Hongbin)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CCPIT) 회장, 루이스 아우구스토 데 카스트로 네베스(Luiz Augusto de Castro Neves) 브라질-중국 비즈니스 협의회(Brazil-China Business Council) 회장, 유펑(Yu Peng) 상파울루 주재 중국 총영사가 포럼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연설에서 런 회장은 CCPIT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에 따른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브라질 간 지속적인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국 기업가 대표단을 이끌고 온 런 회장은 제랄도 알키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산업 통합, 공급망 회복력 제고, 다자간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중국은 2025년 브라질의 브릭스(BRICS) 의장국 활동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건설 기계 산업 박람회인 바우마 2025(bauma 2025)가 4월 7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다. '혁신, 파워, 심장 박동의 순간을 경험하자(Be part of it-Experience innovation, power, and heartbeat moments)'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탄소 중립과 지능형 건설 솔루션 분야를 중심으로 건설 산업이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도록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기계 업계의 선두주자인 산이 그룹(SANY Group)은 '효율성의 세계 최고의 창조를 위한 파트너(The World of Efficiency – Your Partner to Create the Best)'라는 주제로 고품질•효율성•지속가능성을 자랑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이는 19개 신모델과 11개 전기화 제품 등 총 35개 제품을 전시하며 전기화와 유럽 시장 적응을 위해 해온 노력을 강조할 것이다. 산이(부스 번호 FN619, 3152 제곱미터)는 이번 바우마 2025에서 독일 건설기계 제조 업체인 푸츠마이스터(Putzmeister)(부스 번호 B6.100, 2500 제곱미터)와 함께 총 5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 HKG: 0386, 이하 '시노펙' 또는 '회사')가 3월 24일 중국 동부 산둥성에 있는 성리 유전의 지양 셰일 오일 국가 시범 구역에서 확인된 지질 매장량 1억 4천만 톤 이상, 기술적으로 회수 가능한 매장량 1135만 9900톤 규모의 셰일 오일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천연자원부(Ministry of Natural Resources)에서 지질 매장량 1억 톤 이상으로 공식 인증한 최초의 셰일 오일 유전이다. 성리 유전은 고효율 자동화 시추 장비를 개발하여 추출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수평 유정 최적화 및 고속 시추 기술, 조밀 절단 결합 지층 네트워크 체적 파쇄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평균 시추 주기를 133일에서 29.5일로 단축했고, 6000미터 유정 시추 주기는 17.7까지 단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단일 유정 생산 능력은 계속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류휴이민(Liu Huimin) 시노펙 성리 유전 지사의 부사장 겸 최고지질학자는 "15만번의 실내 실험을 통해 대륙 단층 호수 유역의 셰일 오일 농축 이론을 개발하여 셰일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SKT(대표이사 유영상)와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T멤버십 고객에게 환전 서비스 및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고객은 한국과 해외에서 무료로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SKT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다. 해당 고객은 SKT T멤버십 앱을 통해 KB국민은행 계좌가 없어도 간편하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총 17개 외화를 환전할 수 있다. 또한, ▲USD ▲JPY ▲EUR의 경우 90%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환전 신청한 외화는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 및 인천국제공항 내 KB국민은행 환전소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로밍 등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통신사 고객들이 KB국민은행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전, 송금 등 외환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는 이업종·빅테크·플랫폼 기업 등과의 임베디드 금융을 통해 함께 살아가고 성장하는 공동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