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신상품 ‘IBK BUDDY’ 통장과 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친구처럼 따뜻하고 친밀한 금융을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상품명을 정했다. ‘IBK BUDDY 외국인통장’은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등이 조건 없이 면제되는 입출식 통장이다. 주요 외국통화(USD·JPY·EUR) 환율 80% 우대, 전월 50만원 이상 입금 실적 보유 시 SMS 거래내역 통지 수수료도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IBK BUDDY 카드’는 6대 생활영역(대중교통, 이동통신, 다이소, 배달앱, 편의점, 쿠팡)에서 할인횟수 제한 없이 5%가 할인되는 체크카드이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원의 통합할인한도가 적용된다. 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기업은행을 처음 거래하고 ‘IBK BUDDY 외국인통장’과 ‘IBK BUDDY 카드’를 모두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부터 6월까지 추첨을 통해 총 1100명에게 현금 1만원을 계좌로 지급하고, 총 4명에게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천안, 이천공장에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IT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2022년 당진공장을 시작으로 이천, 천안공장에 순차적으로 GMP IT 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의약품 제조시설에 스마트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 품질 관리 체계를 표준화했다. 세부적으로 ▲전자문서시스템(EDMS) ▲품질보증시스템(QMS) ▲시험정보시스템(LIMS) ▲전자제조기록시스템(EBR) ▲시험기록시스템(LES) 등 공장 운영에 필요한 IT시스템을 구축했다.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 생산 비용 절감효과와 3개 공장의 일관된 데이터를 확보했다. 동아제약은 앞서, 세 공장(당진, 천안, 이천) 모두 우수의약품 제조시설 GMP(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인증 및 환경과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 ISO 14001, 45001를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생산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시설의 생산 공정 투명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GMP IT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
JW중외제약은 종합감기약 '화콜 연질캡슐'의 제형과 포장을 개선한 신제품 '화콜 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화콜 정’은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연질캡슐에서 필름코팅정제 형태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필름코팅정제는 일반 정제의 표면에 얇은 막을 입힌 것으로 표면이 매끄러워 목 넘김이 부드럽고 복용 후 쓴맛이나 이물감이 적다. 제형 크기 또한 가로 1.32㎝, 세로 0.61㎝, 두께 0.45㎝로 작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 포장 단위는 기존 10캡슐에서 20정 PTP(Press Through Package)로 변경됐다. ‘화콜 정’은 △진통·해열 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200㎎), △항히스타민제로 쓰이는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1.25㎎),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줄이는 덱스트로메토르판(8㎎), △콧물과 코막힘을 완화하는 슈도에페드린염산염(15㎎) 등 감기 증상 완화에 필요한 4가지 핵심 성분만을 담고 있다. 제품 패키지도 사용자 중심으로 디자인했다. 작은 정제 크기를 강조한 간결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시각화했으며 효능‧효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그림 기호)’으로 표현했다.
빙그레는 카페인 부담 없이 고소하고 향긋하게 즐기는 ‘아카페라 사이즈업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디카페인 원두 제조 방식인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Swiss Water Process)’ 방식을 통해 카페인을 제거한 것이 주요 특징으로, 화학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물과 활성탄을 이용해 카페인을 99.9% 제거했다. 이로 인해 깊고 풍부한 커피 본연의 풍미와 향을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건강에도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도 안심하고 고품질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 좋은 텀블러 형태로 설계,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쉽게 들고 마실 수 있기에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함을 제공한다. 빙그레 ‘아카페라 사이즈업’은 2007년 출시한 RTD 브랜드 ‘아카페라’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된 350ml 대용량 제품으로, 라떼 3종(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돌체라떼)과 제로슈거 아메리카노에 신제품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까지 추가되면서 총 5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카페인 부담 없이도 깊고 풍부한
농심켈로그가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단백질은 높이고 당류는 낮춘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을 다시 선보인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스테디셀러 제품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뉴리티지(New+Heritage)’ 트렌드가 확산되며 단종되었던 인기 제품을 색다르게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켈로그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 역시 부드럽고 진한 맛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았던 제품으로, 단종 이후에도 재출시에 대한 요구가 이어져 왔다. 농심켈로그는 이와 같은 소비자 성원에 응답해 기존의 맛은 유지하면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해 영양 설계를 강화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 것.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은 동일 제품군 내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단백질 함량을 50% 높이고, 당류는 28% 낮추었다. 1회 제공량(30g) 기준 당류는 5g으로, 이는 사과 1/5개 수준에 해당해 과도한 당 섭취에 대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단백질이 성장기 어린이에게 중요한 영양소라는 점을 고려하여 시리얼 한 끼에 간편하게 단백질을 채울 수 있게 했다. 맛에서도 차별화를 더했다. 통곡물로 만들어진 기존 첵스초코의 바삭한 식감에 진한 쿠키 앤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이 베트남 타인호아(Thanh Hóa)성에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을 파견해 기후변화 대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월) 밝혔다.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 18인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타인호아성 현지에서 기후변화 교육과 나무 심기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먼저 봉사단은 홍덕대학교(Hong duc University)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에서 인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또한 퀴즈와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타인호아성 내 11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폐기물 재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나서 출품작을 평가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사업인 ‘13호 새희망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설립됐다. 이 교육센터를 통해 타인호아성 학생과 교사, 주민들에게 기후변화 인식 개선 및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봉사단은 이어 벤엔(Ben En) 국립공원을 방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이 경제적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직접 요리하는 시간이 증가한 소비자들을 위한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식사이론’은 그저 맛있게 즐기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식습관을 챙길 수 있는 롯데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다. 식사를 준비하면서 건강함을 위해 따로 신경써야 하거나, 포기해야만 했던 요소를 혁신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에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헬스&웰니스 요소를 부여했다. 이번 ‘식사이론’ 신제품 7종 출시는 시간이 부족한 평일 저녁의 3040세대를 위해 기획됐다. 외식이나 배달음식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카테고리 위주로 구성해 출시한 것이다. ▲숯불향 오븐치킨 매콤양념 등 오븐치킨 간편식 1종, ▲통살쏙 한입카츠, ▲통닭다리살 한입카츠 등 카츠 간편식 2종, ▲동파육청경채만두, ▲백김치새우만두 등 만두 간편식 2종, ▲맵칼떡볶이 등 떡볶이 간편식 1종, ▲닭가슴살 야채스틱 등 가공스틱(꼬치류) 간편식 1종을 포함해 총
DL이앤씨가 지난 17일 충북 영동군에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공사를 위한 착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양수(揚水)발전은 높이 차이가 나는 두 개의 댐을 두고, 전기가 남을 때 하부 댐에 있는 물을 상부로 끌어올렸다가 수요가 많을 때 물을 떨어뜨려 전력을 생산하는 수력발전이다. 영동군 상촌면과 양강면 일대에 118만㎡(약 36만평) 크기로 조성될 영동양수발전소의 전력 용량은 500㎿(메가와트) 규모다. 이는 약 11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 8월 총사업비 5034억원 규모의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13년 만에 신규로 추진하는 양수발전 사업으로, 2030년 준공이 목표다. 국내에서 양수발전소가 지어진 것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가 마지막이었다. 이 발전소도 DL이앤씨가 건설했다. DL이앤씨는 이란 카룬댐,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소, 인도네시아 카리안댐 등 수력발전·댐 분야에서 국내 업계 최다 시공 실적을 자랑한다. 특히 물과 전기의 특징이 혼합된 양수발전소는 높은 내구성과 안정성을 요구한다. 상부 댐과 하부 댐을 연결하기 위해 아파트 약 143층 높이인 430m의 수직 터널을 건설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