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자동차 기업 GAC가 5월 2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소재한 안헴비 전시장(Distrito Anhembi)에서 브라질 브랜드 론칭 및 신차 공개 행사(Brazil Brand Launch and New Models Unveiling Event)를 개최하고, '브라질 액션 플랜(Brazil Action Plan)'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최고의 품질'과 '선구적인 기술'을 약속하는 '원 GAC(One GAC) 2.0' 글로벌 전략의 첫 실질적 실행 사례다. GAC는 브라질에서 브라질을 위해 추진할 일련의 장기 투자 계획을 통해 브라질 소비자에게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브라질 및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전략 모델 AION V ▲도시용 지능형 순수 전기 SUV AION Y ▲럭셔리 테크 순수 전기 SUV HYPTEC HT ▲탁월한 가치를 제시하는 하이브리드 SUV GS4 HEV ▲고품질 순수 전기 세단 AION ES가 공식 공개됐다. 브라질의 전설적인 음악가 질베르토 질(Gilberto Gil)이 브라질에서 GAC 차량의 첫 번째 주인이 됐다. 행사에서 GAC는 브라질 자동차
트리나솔라(Trinasolar)의 에너지저장 사업부인 트리나스토리지(Trina Storage)는 2025년 2분기 블룸버그NEF(BloombergNEF, 이하 BNEF)가 발표한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티어 1(Tier 1)' 제조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6분기 연속 달성한 기록으로, 트리나스토리지가 보유한 에너지저장 시스템 통합 역량과 글로벌 공급 능력, 금융 신뢰도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다. BNEF의 티어 1 목록은 에너지 저장 산업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지닌 평가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상업용 신용 평가 시 주요 참고 지표로 활용된다. 트리나스토리지의 지속적인 등재는 에너지 저장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시켜 준다.. 트리나스토리지는 장기적인 기술 혁신과 투자 지속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에서 성과를 확대해 왔다. 2025년 2월, 트리나스토리지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영국 '틸른 팜(Tiln Farm) 태양광•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그리드 연계를 발표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영국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기아가 5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2박 3일간 기아 오산 정비 교육센터(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2025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일) 밝혔다. ‘기아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는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격년마다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7회차를 맞았다. 전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기아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들이 경쟁하는 ‘기아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는 올해 41개 국가에서 진행된 예선 대회에서 입상한 43명의 서비스 상담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국에서 진행된 본선 대회는 서비스 상담원의 역할 강화를 위한 고객 응대 프로세스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 시험을 비롯해 고객 응대 사례에 대한 개선점을 찾아내고 현장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 시험으로 진행되었다. 기아는 본선 대회 평가 결과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우수상 7명 등 총 13명의 서비스 상담원을 선정하고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득점으로 금상을 수상한 영국의 제임스 에드워드 펠게이트(James Edward Felgate) 상담원은 “글로벌 서비스
전 세계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는 기아의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EV3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보여줬다. 기아는 EV3*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으로 구성된 드라이브와이즈 ADAS 팩(The DriveWise ADAS Pack)’ 적용 차량에 한함. EV3는 충돌 상황에서도 승객 공간이 안전하게 유지되며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탑재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EV3가 충돌 안전 성능이 불리한 소형 차급임에도 견고한 차체와 다양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로써 기아는 2022년 EV6, 2023년 EV9에 이어 이번 EV3까지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모든 전용 전기차 모델이 최고 등급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비영리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 황성호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지난 21일부터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5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자동차에 관련된 기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춘계학술대회에는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 자동차공학인 2,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연을 망라한 자동차공학 전 분야의 연구논문 900여 편이 발표되며 활발한 학술적 교류가 이루어졌다. 학술대회 기간 중 개최된 기획 세션 역시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세션에서는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E2E 자율주행 특별기획 세션에서는 AI 기반 엔드 투 엔드(E2E)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정책 현황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전기차화재대응기술 산학위원회 세션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 기술 동향과 배터리 열폭주 관련 개발 현황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국내 자동차산업을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SEHK:2727, SSE:601727)가 5월 22일 '자연과의 조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Harmony With Nature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한 2025 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International Day for Biological Diversity 2025)을 맞아 엔지니어링 공정 전체에서 자사의 생태계 보호 실천 현황을 공개했다. 상해전기는 두바이의 사막부터 루마니아의 숲,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해안, 터키 유무르탈릭 지역까지 지역사회 협력, 기술 혁신, 국제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생물 다양성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 부문에서 회사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으로, 지난 4월 발표된 2024년 보고서에도 수록됐다. 상해전기는 선도 에너지 장비 제조기업이자 친환경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서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 시 최상위 설계에 생물다양성 보호를 반영하고 있다. 회사는 현지의 민감종을 평가해 사전 조치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 시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줄이고 있다. 운영과 프로젝트 지역에서는 생태 균형과 생물 다양성 보호를 추진하고 그 효과를 정
제7회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Volvo Trucks Driver Challenge)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현대 운송 사업에서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는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대회의 두 주요 챔피언은 인도네시아의 파토르라흐만(Fatorrahman)(오프로드 부문)과 한국의 최의환(Euihwan Choi)(온로드 부문)이었다. 드라이버 챌린지의 목적은 트럭 운전자가 수행하는 중요한 업무에 주목하는 것이다. 또한 젊은 세대에게 운송업이 유망한 진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기회이기도 하다. 운송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숙련된 운전자가 부족한 실정이다. 고객이 숙련된 운전자를 모집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볼보 트럭은 수년간 운전자 환경 설계와 트럭의 주행 성능 향상에 집중해 왔다. '당신이 이기면 우리가 모두 이긴다(You win, we all win)'는 개념은 트럭 운전자를 중심에 두고, 모두의 승리를 보장하는 데는 운전자의 역할이 크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운전 기술은 언제나 개선의 여지가 있으며, 그 노력이 충분히 가치 있다는 점을 고객에게 상기시켜 준다. 볼보 트럭 드라이버
산이중공업(SANY Heavy Industry, 이하 '산이')이 2024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산이는 청정에너지 개발, 친환경 제조,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서 이룬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샹원보(Xiang Wenbo) 산이 회장은 "앞으로 산이는 청정 기술 연구개발, 제조시설 고도화, 시장 확대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정에너지 제품 라인업과 고효율 에너지 활용 솔루션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새로운 질적 성장 동력으로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산이는 앞으로도 청정 기술 연구개발과 생산 설비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이는 2024년 특수 장비 안전 및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보건 및 안전 교육 전체 참여 인원은 총 17만 6441명에 달했다. 연간 재해율은 1.78‰(퍼밀)을 기록했으며, 직업병으로 인한 재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사회 복지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약 1816만 위안(미화 약 252만 달러)을 사회 공익 기금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