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11일 개청 11주년을 맞아 지자체, 새만금개발공사, 외부 전문가와 함께 '새만금 개발 동력 확보를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투자진흥지구 지정, 스마트 수변도시 본격 착수, 내부 십자형 도로 완성 등 그간의 성과를 발판 삼아 지속 가능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새만금청은 이번 '이차전지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 포럼 주제를 시작으로 경관 디자인 특화 방안(9.27.), 해조류 스마트팜 시장 동향과 미래(10.11.), 사파리 국가정원 조성 방향(10.25.), 고령 친화 산업 육성 방안(11.8.) 포럼을 순차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경구 군산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원재료 확보 및 가공, 제조, 판매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인큐베이팅 R&D(연구개발) 지원 등 이차전지 산업 전주기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지역대학, 산단 입주기업과의 공동개발‧실험 연구과제 발굴을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해마다 시세반영률 인상을 위한 공시가격 산정의 현행 방식을 시장변화를 충실하게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조사자가 시장 증거에 따라 부동산 각각의 시장 변동률을 판단하되, 균형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부동산에 대해서는 균형성 제고분을 추가 반영한다. 공시가격의 균형성이 크게 저하된 지역 및 부동산을 선별해 개선하고 균형성 제고는 3단계에 걸쳐 점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12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추진에 따라 공시가격 산정방식 개선과 균형성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체계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합리화방안은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검토),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 따른 현실화 계획 폐지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행계획으로 연구용역, 전문가 자문, 국민 인식조사,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마련했다. 현실화 계획은 2035년까지 공시가격을 시세의 90% 수준으로 인상하는 것을 목표로 2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12일(목)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망원시장 상인들을 격려하였다. 장바구니 물가, 전통시장,소상공인 등 민생경제를 책임지는 각 부처 장관들이 농,축,수산물, 전, 떡 등 명절 차례상 품목 물가를 현장에서 확인하면서, 지난 8월 28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이행상황을 직접 점검하였다. 정부는 성수품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톤의 성수품 공급과 함께 온,오프라인 소매점 할인행사,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등 700억원 규모 할인지원, 저렴하고 실속있는 민생선물세트 공급 등을 추진 중이다. 최상목 부총리는 '최근 성수품 가격은 정부 비축물량 방출, 할인지원 등을 통해 사과, 배 등 과일류와 한우 등 축산물 가격이 전년보다 하락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장기간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 등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총사업비 1조 4000억 원 규모의 전남 여수 묘도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프로젝트로 선정해 관계부처,기관 간 밀접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한다. 2027년 12월 준공과 운영이 목표이며 1만 3000명의 고용유발과 2조 80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등 효과가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주재해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지역활성화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프로젝트로 전남 여수 묘도 LNG 터미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출범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000억 원씩 출자해 3000억원 규모 모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모두 3조 원 규모의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트래블 카드가 해외에서만 주로 이용된다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해외 이용 못지않은 국내 이용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한 SOL트래블 카드 이용 회원 중 국내 이용 고객 비중이 77%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8월까지 누적 국내 이용액 3106억원을 기록해 전체 이용액의 36%가 국내에서 소비됐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 이용 시 최대 2%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SOL트래블 신용카드에 고객이 필요에 따라 결제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SWITCH)' 기능을 추가해 국내외를 모두 아우르는 '올라운더(All-rounder)' 카드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고 11일 밝혔다. '스위치' 서비스는 고객이 한 장의 신용카드로 결제 방식을 신용 또는 체크 결제가 이뤄지도록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신한 SOL트래블 신용카드 고객은 본인의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제 방식을 미리 설정해 계획적인 소비를 이어 나갈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 이용은 신용카드 방식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은행권 최초로 ‘글로벌 디지털금융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첫 번째 사례로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은 일본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약 105개 영업점을 보유한 키라보시 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 UI은행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금융그룹이다. 이번 ‘글로벌 디지털금융 컨설팅 사업’은 그 동안 많은 해외 금융회사들이 신한은행의 디지털 금융 분야를 벤치마크 하기 위해 관련 노하우와 공유와 협업을 요청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그 동안 추진해왔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경험을 활용해 차별화된 컨설팅을 제공하고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한은행과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은 2023년 5월 파트너십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디지털·IT·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컨설팅 계약을 통해 키라보시 금융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디지털 기반 리테일금융의 방향성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컨설팅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과의 디지털금융 컨설팅 계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신한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을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정책금융기관 등 금융권은 추석 연휴기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조6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카드가맹점 대금과 주택연금은 추석 연휴 전인 오는 13일에 미리 지급하고 대출만기,카드결제일,공과금 등 자동납부일은 연휴 이후인 19일로 연기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정책금융기관과 전 금융업권이 추석 연휴 동안 취약부문에 대한 자금공급과 금융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 자금공급 확대 정책금융기관은 추석 연휴 전후로 예상되는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중소,중견기업에 모두 21조 8000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과 보증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은행권 또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거래기여도, 신용등급 등에 따른 금리우대 등을 반영해 신규 32조 원, 만기연장 46조 8000억 원 모두 78조 8000억 원의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성수품 구매 대금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상인회를 통해 5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2개월 간 ‘숨은 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숨은 공제금이란 공제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고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지급되지 않은 공제금으로, 중도·만기·휴면공제금 등이 있다. 숨은 공제금이 발생하는 원인은 고객이 공제금 발생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공제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 등 다양한 사유가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숨은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은 전국 1,282개 금고에서 실시되며, 고액계약은 고객에게 직접 유선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 숨은 공제금을 고객에게 안내하여 새마을금고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본 캠페인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고객의 숨은공제금을 찾아주기 위해 새마을금고공제홈페이지와 공제앱에 ‘숨은공제금 조회 및 지급시스템’을 구축하여 상시적으로 미청구·미지급한 공제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하거나 공제지원센터를 통해서도 숨은공제금을 확인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