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빠르게 진행되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손님 경험과 비대면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하나은행만의 ICT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은행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 '프로젝트 FIRST'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FIRST'는 지난 2023년 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영업점 환경 고도화 ▲마케팅‧데이터 허브 구축 등 IT 인프라의 세대교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던 하나은행의 1단계 ICT 시스템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O.N.E(Our New Experience)'에 이은 2단계 프로젝트다. 손님이 체감할 수 있는 영역의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재구축을 포함한 핵심 사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6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손님 경험 강화 ▲디지털 플랫폼 혁신 ▲기반 인프라 고도화 등 3대 방향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비대면 가입 프로세스 개선, 실시간 우대금리 조건 제안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거래 시작부터 상품 추천 및 가입까지 끊김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손님 경험 강화'를 추진한다. 동시에 디지털을 기반으
NH농협카드(사장 이민경)는 봄을 맞아 골프를 즐기시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골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쇼골프 연습장 5천원 즉시할인(~12/31)’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연습장 3곳(김포공항점, 가양점, 도봉점)에서 XGOLF앱 및 키오스크를 통한 예약/결제 시 5천원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쇼골프플레이 멤버십 4천원 즉시할인(~12/31)’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멤버십에는 쇼골프 직영 연습장 무료이용권(월 2회), 그린피 월 최대 4만원 할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스마트스코어 선결제 골프예약 시 무료홀인원보험 이용권 증정(~3/31)’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스코어 골프예약 서비스에서 1인 그린피(6만원 이상)를 선결제 후 라운드 완료 시 ‘원게임 홀인원보험 프리미엄 이용권’을 증정한다. NH농협 개인카드(마스터) 고객을 대상으로 ‘AGL 전세계 실시간 골프 부킹 서비스 20~30% 할인(~3.31)’을 진행한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결제 시 실시간 부킹 30% 할인, 골프 패키지 여행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디지털 채널(공식 홈페이지 ·NH pay)과 제휴사 홈페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13일 패밀리오피스 신규 고객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는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가문 단위 종합 금융 서비스다. 이날 행사는 올해 새롭게 선정된 패밀리오피스 고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에 관한 개괄적인 안내에 이어 한국금융지주 사외이사인 김태원 이노레드 CEO가 ‘AX와 재정의 시대를 위한 스마트 워킹’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3년부터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을 통해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10곳 내외로 대상 가문을 선정해 글로벌 금융투자와 가업 승계, 절세 전략, 부동산 등 다양한 부문 전문가들이 1:1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패밀리오피스만을 위한 특화 상품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투자 포럼 및 '아트 앤 컬처(Art & Culture)’ 행사 등 고객만을 위한 전용 혜택도 연간 다양하게 준비된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한국투자증권만의 고유한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초고액자산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퇴직연금 운용 기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상임금 판결 관련 기업 대응 방안 및 퇴직연금 최신 이슈’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법무법인 태평양 김상민 변호사, 고용노동부 출신 강교태 노무사, 한국투자증권 GWM컨설팅부의 강연을 통해 △통상임금 변화와 기업의 대응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투자 전략 △2025년 퇴직연금 최신 이슈 등을 살펴봤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최근 퇴직연금에도 중요한 이슈가 된 통상임금에 대해 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처럼 퇴직연금 제도와 금융시장 변화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이 선제적으로 실무적 대응 방안을 제시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에서 ‘New AGE: The Future Ahead’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에서의 미래에셋 ETF 성장을 짚어보고, 글로벌 ETF 운용사로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앞으로의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Global Strategy Officer) 박현주 회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CEO 스와럽 모한티(Swarup Mohanty) 부회장, 혁신/글로벌경영부문 대표 김영환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2024년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총 운용자산(AUM)은 약 230억 달러(한화 34조원)로, 인도 현지 자산운용사 9위 수준이다. 특히 ‘Mirae Asset Nifty EV & New Age Automotive’, ‘Mirae Asset Nifty India Manufacturing’, ‘Mirae Asset Nifty India New Age Consumption’ 등 다양한 혁신 상품을 기반으로 인도 ETF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ETF 운용자산 약 15억 달러로, 인도 현지 E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3일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김진호)와 ‘중소병원 소방시설 설치 등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호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과 송성주 KB국민은행 SME추진부 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련 시행령 개정에 따라 중∙소규모 의료시설에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 됐고, 이에 따라 병원의 소방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원병원에게 ▲여신한도 ▲금리 등 대출 조건을 우대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호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정적인 부담으로 스프링클러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들이 도움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중소병원이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근 커버드콜 ETF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특히 국내 주식형 커버드콜 ETF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비과세 혜택'에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대세로 자리잡았던 해외 자산 커버드콜 ETF를 국내 자산 ETF가 역전하는 모양새다. 삼성자산운용은 14일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의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가 1390억원으로 전체 커버드콜 상품 39개(국내, 해외 포함)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자산 커버드콜ETF 가운데 첫 사례로, 그동안 해외 대비 국내 커버드콜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란 평가가 나온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코스피 200과 장내 파생상품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타겟커버드콜 ETF다. 지난 연말 상장한 이후 두 달 만에 빠르게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고, 현재(3월13일 기준)는 순자산 3223억 원까지 성장했다. 연 15% 프리미엄 수익을 목표로 주 단위 코스피200의 콜옵션 매도 비중을 유동적으로 조절해 코스피200지수가 상승할 경우 해당 지수 상승에도 일부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 2%대 수준
‘스마트패스’는 인천국제공항의 자체 앱에서 얼굴 인증, 여권 및 탑승권 사전등록을 하면 얼굴 인식만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통과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다. 신한은행과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서비스 이용 채널 확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서비스 탑재로 스마트패스 전용 앱 설치 없이 신한 SOL뱅크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7세 이상 미성년 자녀도 신한 SOL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도 서비스를 활용해 출국 심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신한 SOL뱅크를 통해 더 쉽고 빠르게 스마트패스를 이용하고 해외 여행의 즐거움에 더욱 집중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OL트래블 카드 등 여행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해외여행 고객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