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스타필드 창원에 글로벌 투자운용사 '맥쿼리자산운용'이 공동 사업자로 투자에 참여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스타필드 창원은 맥쿼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출자된 약 645억을 유상증자하고, 기존 스타필드 창원의 주식 100%를 보유한 신세계프라퍼티가 약 645억 원 유상감자를 진행해 지분율 5:5의 비율로 사업을 운용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스타필드 창원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 확보로 사업의 급물살을 타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경험과 금융 노하우를 가진 대주주를 확보해 사업 전반에 있어 큰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에서 시작한 맥쿼리자산운용은 현재 23개 이상의 국가에서 자산 운용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2000년에 한국에 진출해 모빌리티, 디지털, 에너지, 헬스케어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투자를 진행 중이다. 스타필드 창원은 지하 4층에서 9층까지 연면적 21.7만m2 규모로 쇼핑몰 , 문화 , 엔터테인먼트 , 운동시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트립을 제공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9월 1일(일) 충청남도 아산시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성수용 배 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출하 작업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올해 사과, 배는 저온피해 등 재해의 영향이 없어 작황이 양호하고, 추석 출하 물량도 증가하여 추석 성수품 공급 여력은 충분하다.'라고 설명하고,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계약재배 물량과 지정출하 물량 3만톤을 추석 전까지 집중 공급하고, 과일 실속 선물세트도 작년 추석보다 2만 세트 늘어난 10만 세트로 확대하여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보다 이른 추석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과일의 성숙기에 적합한 청명한 날씨가 지속되고 성수용 사과, 배가 본격 출하되는 9월부터는 가격이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어 작년보다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송미령 장관은 '많은 분들이 올해에는 사과, 배가 풍족하게 생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므로 수확이 끝날 때까지 생육관리를 철저히 하고,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농심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새로운 수출 생산기지가 탄생한다. 농심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생산 인프라의 근본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 녹산 수출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농심은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연간 5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녹산 수출전용공장'(이하 '녹산 수출공장')을 2026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2026년 하반기부터 농심의 연간 수출용 라면 생산량은 기존의 부산공장과 합쳐 연간 10억개로 현재보다 2배 증가하게 된다. 농심은 녹산 수출공장에 3개의 초고속, 최첨단 생산라인을 우선 설치하며, 향후 8개 라인까지 늘릴 수 있도록 설계해 증가하는 수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심은 최근 전 세계 K라면 열풍으로 수출 물량이 매년 증가, 기존 수출제품 생산을 전담했던 부산공장 라인을 증설하며 대응해 왔다. 실제로 농심은 부산공장 생산시설을 2023년과 2024년에 1개 라인씩 추가하며 수출물량 생산량을 늘렸다. 녹산 수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삼성전자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4'에서 비스포크 정수기 전용 '브루어 키트(Brewer Kit)'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커피 시장의 성장과 집에서 직접 만든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니즈에 맞춰 비스포크 정수기를 활용한 드립 커피 제조 키트를 선보인다. 비스포크 정수기의 기존 코크를 제거하고 브루어 키트를 장착하면 물이 여러 갈래로 흘러나와 손쉽게 일정한 맛의 커피를 내릴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커피 추출에 필요한 물 끓이기부터 뜸 들이기, 물 붓기까지 비스포크 정수기 한 대로 가능해, 공간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커피 정수기는 △기본 6가지 추출 레시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에서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설정된 레시피 △커피 브랜드와 협업한 최적의 레시피를 제공해 소비자 맞춤형 커피를 만들 수 있다. 스마트싱스의 '나만의 레시피 만들기'를 설정하면 커피 추출 단계를 추가할 수 있고, 대기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롯데마트와 함께 29일(현지 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한 '9월 동행축제'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1288만 달러(한화 약 171억 원) 규모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 동행축제 with lotte'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수출상담회 현장에서는 아세안 시장개척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소상공인 80개사들이 6개국(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현지 바이어 80개사에 에센스, 쿠션 등 K-뷰티 제품과 K-푸드, 생필품 등을 선보였다. 이날 총 420건의 상담을 실시해 6개사(25만 달러)가 현장에서 즉시 업무협약 성과를 올렸으며, 특히, 워터베리어 썬스크린 제품을 선보인 뷰랩코리아는 베트남 바이어와 53만 달러 규모의 현지 수출 구두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성과를 나타냈다. 롯데마트 베트남 현지 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민철 에스피컴퍼니(베이비 쿨 냉감매트 제작) 대표는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현지 베트남 롯데마트에 진출이 가능해졌다'며, '더 많은 중소,소상공인들에게 해외판로를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4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BIG WAVE,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KB를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 기업 CEO와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을 포함한 KB금융그룹의 경영진 등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K-Business의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AI와 재정의 시대를 위한 비즈니스 혁신,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라는 주제로,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사고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안하는 개막강연으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이어 CEO가 원하는 주제의 세션을 직접 선택해 수강하는 선택형 프로그램 ‘KB 리더스 클래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KB 리더스 클래스’는 CEO들의 관심도가 높은 리더십·인공지능·와인 총 3가지의 세션으로 운영했다. 리더십 세션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인공지능 세션은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와인 세션은 정하봉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이 진행을 맡았다. 손석호
BNK금융그룹이 지역 내 인구감소와 기업의 지역 이탈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방소멸 위기가 대두되는 가운데 지역산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역내 부가가치를 환원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동반성장의 구심점 역할에 나선다. BNK금융그룹은 30일 부산 본점에서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대표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의 재도약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지역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강화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경영의 지향점으로 삼겠다는 취지이다. 선언문을 통해 BNK금융그룹은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금융생태계 조성 ▲편리한 금융으로 지역의 풍요로운 미래 실현 ▲주주와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공유 ▲바른 기업문화로 신뢰받는 일터 구현에 적극 나선다. 또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이해관계자별 핵심과제를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시행할 계획이며, 지역 경기회복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성장을 돕기 위한 약 18조 4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우선 추진한다. 먼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부울경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8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DHL코리아 본사에서 DHL코리아(대표이사 한지헌)와 ESG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HL의 ‘고 그린 플러스(Go Green Plus)’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고 그린 플러스’ 서비스는 폐식용유, 생활폐기물 등 재사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만든 지속가능항공유(SAF :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해 물류운송을 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줄이는 서비스다. 지속가능항공유를 사용하면 생산에서 사용까지 전 과정에 있어 기존 제트 연료 대비 최대 80%에 이르는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 정책 공동추진 ▲디지털 물류시스템 도입 협업 ▲양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공동 추진과제를 도출해 이종산업간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과 DHL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수출입서류 물류 배송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연간 최대 17톤까지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