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충청남도 천안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다국가 새마을금고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수는 한국의 개발경험과 분야별 기술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금번 연수의 핵심 주제는 새마을금고의 설립 필요성 공유 및 성공사례 전수로, 총 6개국(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온두라스, 알제리, 멕시코, 튀니지) 출신 14명의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과정은 새마을금고의 원리, 저축‧대출 등 한국형 금융협동조합 모델 전수 및 현장 견학으로 구성되었다. 수료식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최훈 지도이사는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며 성장해온 새마을금고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금번 연수를 통해 각 연수생들이 자국의 농촌 지역에서 교육과 저축운동 중심의 새마을금고 모델을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코이카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와도 함께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국제개발협력 연수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에서 현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역 내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MG 아동 돌봄 환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초록우산에 5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MG 아동 돌봄 환경 지원사업”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아동 돌봄 정책을 지원하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미래세대 지원사업으로, 노후화된 수도권 소재 10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해당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동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협업하는 공동 아동 돌봄 지원사업 모델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면 각 지역아동센터와 일대일 결연을 맺은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가 금융교육과 교육기자재 및 간식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2024년 용띠 출생자(’23년 12월 출생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연 최고금리 12%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을 지난 4월 출시했다. 동 상품은 5만 명을 한정으로 판매되며, 현재 가입자 2만 3천 명을 넘어섰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 아동 돌봄 환경 지원사업을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규제샌드박스 기업의 첨단분야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를 175억 원 규모로 최초 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기술혁신펀드(4호)의 자(子)펀드로 조성된 규제샌드박스 펀드는 지난달 목표금액인 160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번 달 신규 조합원 추가 가입을 통해 총 175억 원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펀드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규제특례를 승인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규제개선 효과가 큰 로봇/모빌리티, 헬스케어, 인공지능, 기후테크 등 4대 중점분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펀드 운용사인 인터밸류파트너스 누리집(www.intervaluep.com) 또는 전자우편(contact@intervaluep.com)로 투자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제1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투자설명회도 개최했다. 규제특례 승인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설명회에는 투자유치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위해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자금을 오는 31일부터 2000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후속 조치로, 올해 상반기에 신속 공급을 완료한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의 지원대상을 중신용자까지 확대해 2000억 원 추가 지원한다.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이 NCB(나이스신용점수) 839점 이하면서 업력 90일 이상이고 신용관리교육을 사전 이수한 소상공인이면 최대 30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세금체납, 연체, 휴,폐업, 융자제외업종, 부채비율 및 차입금 과다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직접대출 제한대상은 신청할 수 없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 방식으로 진행하며,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1.6%p를 가산한 변동금리(3분기 5.11%)로 5년 동안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지원하고, 대출 1년 뒤 신용도가 개선된 소상공인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KB AI-OCR’과 ‘KB-STA’에 대한 부수업무 지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KB AI-OCR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이미지 내 문자를 추출하는 한글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이다. KB국민은행은 KB AI-OCR 기반의 문서 처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가계여신, 퇴직연금, 외환 업무 등 은행 내 20개 서비스 영역에 적용 중이다. KB스타뱅킹에서도 해당 기술을 활용한 계좌 촬영이체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텍스트 분석 처리 기술인 KB-STA는 난이도가 높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금융 용어 처리에 특화돼 있다. KB국민은행은 KB-STA 기술 기반으로 금리/환율 예측 시스템, 비즈니스 데이터 발굴 시스템을 구축했다. 챗봇에서도 고객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는 분류 모델에도 활용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KB AI-OCR 엔진 및 서비스’와 ‘KB-STA 엔진 및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공고했으며, 이번 금융위원회의 공고로 KB국민은행은 자체 개발 AI 기술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에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을 통해 업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정부가 우리 기업들의 해외 투자개발사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공공의 역할 강화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해마다 투자개발사업 지원계획을 새로 마련한다. 또, 정부의 유,무상 공적개발원조(ODA) 연계, 정책금융과 리스크 관리 등 정책 패키지 지원, K-스마트신도시 패키지 진출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개최한 경제관계장관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그동안 장관 주재 업계 간담회, 업계 및 전문가, 공공기관이 참여한 TF 운영 등 잇단 논의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최근 해외건설시장은 인프라 신,증설 및 주택,도시개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각국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투자개발사업이 성장하고 있다. 투자개발사업은 수주 때 사업 시행자로서 사업 기획,개발, 금융조달 및 시공, 운영,관리 등 사업 전 단계 수주가 가능해 전,후방 파급효과와 고부가가치를 창출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이달 중 배추,무 비축분을 하루 300톤 이상 방출할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 일자리 예산 4조 6000억 원을 신속 집행하고 지역고용촉진지원금과 저소득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등의 지원대상을 5만 명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서 시니어 레지던스 공급을 적극 확대하고, 저소득층 대상 고령자 복지주택도 해마다 3000가구씩 공급한다. 아울러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 지원 금액을 1억 원까지 2배로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 서비스 22종을 개선한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최근 고용동향 및 정책과제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방안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실적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100㎜ 이상 내린 강한 폭우로 피해를 당한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은 서울시와 함께 공동으로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 EXPANSION’을 진행해 6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 시장을 선도할 예비 유니콘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핀테크 특화 오픈이노베이션이다. 올해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이 서울시와 손잡고 ‘핀테크 활용을 통한 서울 시민의 라이프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은행, 카드, 증권 관련 금융서비스에 실제로 접목할 수 있는 플랫폼, 컨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이번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핀테크 ▲AI ▲디지털 마케팅 ▲빅테이터 ▲프롭테크 ▲알파ㆍMZㆍ시니어특화 ▲페이먼트 ▲자동차 금융 등 분야로 진행됐으며 혁신 기술을 가진 205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해 3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개의 스타트업이 본선에 선발됐다. 본선에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은 ▲레몬트리(미성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용돈 소비, 저축, 투자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아이쿠카(잘파세대를 위한 스마트 금융파트너) ▲앤톡(AI•빅데이터 기술 기반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