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현지시각 26일(월)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수)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각각 7개, 기아 2개 등 총 16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코나 등 현대자동차 2개 차종과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등 제네시스 3개 차종, 기아 텔루라이드가 이름을 올렸다. TSP 등급을 받은 차종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아이오닉 5,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크루즈 등 현대자동차 5개 차종과 G90, G80, GV70, GV70 전동화 모델 등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MWC24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Global AI Company, Collaborate with Startups'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AI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SK텔레콤과의 AI 협업사례 및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4YFN(4 Years from Now)'는 향후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로, MWC 2024가 열리는 피라 그란비아(Fira Gran via) 8.1홀에서 2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그 동안 MWC는 ICT 기술 발전을 통한 정보기술 격차 및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중요한 의제로 다루어 왔으며, '4YFN'는 혁신 기술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들이 서로 활발하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SKT는 'Global AI Company, Collabora
현대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과 연식변경 모델인 2024 스타리아의 사전계약을 2월 28일부터 시작한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모델로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으며, 2024 스타리아는 트림별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한층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 친환경 MPV 시장을 선도해 나갈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현대차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특화 사양과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함으로써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스타리아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최고 13km/ℓ의 뛰어난 연비를 비롯해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대 토크 27.0kgf·m)의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 카고 3/5인승 17인치 휠 기준 또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는 특화 사양인 ‘정체구간 특화 제어’ 기능이 장착됐다. 정체구간 특화 제어는 내비게이션 도로 정보와 차량 주행 상태를 종합해 저속 정체구간에서 변속 패턴과 엔진 시동 시점을 전략적으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26일(현지 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각각 7개, 기아 2개 등 총 16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코나 등 현대차 2개 차종과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등 제네시스 3개 차종, 기아 △텔루라이드가 이름을 올렸다. TSP 등급을 받은 차종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아이오닉 5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크루즈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G90 △G80 △GV70 △GV70 전동화 모델 등 제네시스 4개 차종, 기아 △스포티지이다. 특히 텔루라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체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충돌 안전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삼성전자가 27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KBIS 2024(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해 미국 시장을 겨냥한 가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올해 60주년을 맞은 KBIS는 전 세계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럭셔리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의 빌트인 라인업과 차별화된 AI 기능이 돋보이는 '비스포크(BESPOKE)' 가전 신제품을 미국 시장에 소개한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최익수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한 가전 라인업을 통해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의 현지 소비자와 거래선들의 주목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AI와 소비자 경험을 강화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가치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AI 기능과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경험을 강화한 비스포크 가전도 선보인다. &nb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지난 26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MWC24)'가 개막했다. '미래가 먼저(Future First)'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5G, 6G 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미래 기술들이 전시되었다. MWC24에는 팬데믹 이전 수준인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바르셀로나 도시 곳곳에서는 MWC 전시를 알리는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광고와 관람객들을 전시장까지 태우려는 택시 행렬이 이어져 '흥행'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깃발과 대형 광고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을 맞이했고, 전시장 2관, 3관에 각각 모바일, 네트워크, 반도체 관련 부스를 마련해 모바일 사업 혁신의 결과물들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1월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공개한 '갤럭시 링'의 실물 디자인을 최초로 전시해 많은 미디어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WC24 삼성전자 부스 현장과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QE SUV’가 ‘2024 중앙일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로 선정됐다. 올해의 차 심사위원은 전기차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추세지만 그중에서도 EQE SUV가 으뜸이라며, 주행 성능·디자인·효율성 삼박자를 골고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는 ‘올해의 국산차’ 상을 차지했다. 중앙일보 COTY 심사위원회는 지난 2개월에 걸쳐 총 12개 브랜드, 23개 신차를 심사한 결과 EQE SUV가 최고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6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지난 17~18일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QE SUV는 심사위원 평가에서 합계 점수 1721점을 받아 최종 1위에 올랐다. EQE SUV는 주행 성능·디자인 향상·안전성 등 주요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EQE SUV에 대해 정승렬 심사위원장(국민대 총장)은 “주행 능력과 넓은 실내 공간은 운전을 하면 할수록 더욱 큰 만족감을 제공하는 차”라고 평가했다. 송계주 심사위원(넥센타이어 책임연구원)은 “일반적인 소비자 기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 속도,주거환경,공간 등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지난달 25일 교통 분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고 지역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속도,주거환경,공간 혁신 등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토론회 뒤 한 달 동안 후속조치 실적을 점검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상반기까지 단기계획 위주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수도권 GTX 본격화와 지방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속도를 혁신한다. 국토부는 GTX A노선에 대해 수서~동탄 구간의 궤도,전기 등 시설물을 검증하고 열차 출고와 시운전을 완료했다. 현재 영업 시운전에 착수 중이며 다음 달 중순에는 정부 합동 안전훈련 등을 추진한 후 다음 달 말에 개통할 예정이다. B노선은 지난 8일 재정구간 착공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했다. 다음 달 초에는 용산~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