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0일 오후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소속 건설기술인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100만여 명의 건설기술인이 가입된 단체로,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소속된 건설기술인들이 보다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건설기술인 특화 금융상품 제공 ▲금리·수수료 등 금융우대 지원 ▲금융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건설기술인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건설 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대표기관인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함께하게 됐다”며,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원 여러분이 하나은행을 통해 보다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은 “올해 100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건설기술인의 위상 제고와 복지 증진을 위해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의 지원을 바탕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1일 국내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 연동 변동금리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KOFR 연동 변동금리채권은 KOFR가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 지정된 이후 2년 8개월 만에 KOFR를 준거로 발행된 최초의 채권이다. 만기는 6개월이며 발행금리는 KOFR 1일물에 20bp를 가산했다. 기업은행은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주관한 지표금리·단기금융시장 협의회와 민·관 워킹그룹에 참여해 국책은행으로서 금융시장에 KOFR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채권 발행을 추진해왔다. 기업은행은 수개월 간 내부적으로 전산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하는 한편, 다양한 시장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아직 생소한 KOFR 연동 채권을 홍보하고 이자계산 및 회계처리 방식을 설명하는 등 시장수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변동금리채권의 주요 투자자인 복수의 자산운용사들과 수차례 미팅을 가졌다. 이번 채권 발행을 계기로 금융시장에서 한국도 실거래 기반 금리 사용이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기존 변동금리채권은 실거래 기반의 KOFR가 아닌 호가 기반인 CD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LG전자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최고 수상 영예에 해당하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수여되는 정부포상 가운데 훈격(勳格)이 가장 높다. 김 CTO는 지난 2008년 LG전자에 합류해 다양한 미래기술의 선행 연구개발을 주도해 왔다. 2021년부터는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아 CTO부문을 이끌고 있다. 이번 수훈은 LG전자의 최고기술책임자로서 차세대 기술표준 개발과 이와 관련된 특허권 확보를 주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R&D 혁신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 의미가 크다. LG전자가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 경쟁력은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시장 선도로 이어지고 있다. LG전자의 생활가전 사업은 세상에 없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TV 사업은 최고 프리미엄 제품군인 올레드 TV에서 무선, 투명 등의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사업인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산업디자인 전문 마케팅기업 상상공장(대표 추진엽)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마케팅 분야 공식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상상공장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마케팅 부문의 디자인 개선, 브랜드 지원, 홍보지원 분야를 수행하게 된다. BI/CI 디자인, 온라인 광고(검색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및 바이럴 마케팅, 홈페이지 구축, 홍보물 제작을 비롯해 영상 제작, 옥외매체 광고 등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과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해 효과적인 브랜드 홍보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원 이하면서 경영능력 및 기술이 부족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진단에 따라 수요기업을 선정해 바우처(기업별 최대 5000만원)를 지급하고 마케팅, 컨설팅, 기술지원, R&D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2024년 미국 시장에서 주요 자동차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지출과 성장률, 최근 몇 년간 주요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집행한 광고비 추세, 주요 집행 채널, 인기 광고 소재 등을 포함한 '미국 시장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에 대한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Cox Automotive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브랜드의 중요한 시장으로, 2023년 미국 시장에서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브랜드는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46%를 차지했다. 이는 미국 현지 자동차 브랜드가 기록한 34%보다 훨씬 높은 수치였다. '토요타 자동차(Toyota)'는 17%를 차지한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GM)'에 이어 미국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Hyundai - 현대, 제네시스, 기아 포함)'도 미국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2023년 1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토요타 자동차'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 있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활발한 지역 상생 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을 선도해 온 신세계프라퍼티가 경기도와 손잡고 전방위적인 ESG 협력에 나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1일(화) 경기도와 '기회로 빛나는 미래를 위한 ESG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와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기관과 지역 대표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환경과 사회, 각종 제반 장치 등 ESG와 관련해 전방위적 협력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민관이 협력해 기후, 상생, 문화, 복지, 사회가치 측정 등 ESG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업 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16년 스타필드 하남 오픈 이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지역 예술인 지원, 지역아동 문화 체험 기회 제공, 소외계층 후원 등 꾸준한 지역 특화 상생 활동을 펼치며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0일(월) 최근 통합 1년을 맞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부문 창원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김 회장이 창원사업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 부문 대표인 김동관 부회장과 사업 부문 대표인 손재일 사장 등을 비롯해 주요 임원진들도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김승연 회장은 지난해 4월 통합 출범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영 현황과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 등을 보고받았다. 김 회장은 '신규 시장으로 현재 추진 중인 루마니아의 K9 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해 유럽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유럽을 넘어 북미 등 전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자주국방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 개척과 첨단기술 기반 미래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차별성과 미래 기회를 선점하는 변화 수용성을 기반으로 한화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Great Cha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임상준 차관이 5월 21일 오전 이브이시스(EVSIS) 청주공장(청주시 흥덕구 소재)을 방문하여 충전기 자동화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이곳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는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의 안정적 보급은 수송분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실현의 핵심인 전기차 보급을 위한 전제조건이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123만기 설치를 목표로 현재 시장규모 확대 등 지속적인 양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 충전기 핵심부품(파워모듈)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것이 현실로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충전 신기술 도입 확대와 핵심기술의 성능개선 등 충전기 기술 분야의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날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전기차 충전기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녹색 신(新)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국내 전기차 충전기 기술의 체질 개선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기업의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