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웨이 대학교가 유엔(UN)과의 제휴로 2015년 유엔의 17가지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Rock the Goals 2025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유엔, 유니세프(UNICEF), 유럽연합, 세계보건기구(WHO)의 저명한 인사들과 전 세계 대사를 비롯해 약 1,500명의 학생, 교직원, 내빈이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MIX 라디오 방송국의 유명 라디오 진행자인 RD가 사회를 맡은 이날 밤의 행사에는 대부분 고기능 자폐증 진단을 받은 사람들로 구성된 말레이시아 밴드이자 희망의 상징인 Zimi'J와 여러 차례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가수 Uriah See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인기 가수들이 전율을 불러일으키는 공연으로 무대를 예열한 데 이어, 유명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DJ Blink가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모든 관중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날 밤의 백미는 펑크 록 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어 패션이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데 이상적인 수단임을 증명한 Rock the Goal Adaptive 패션쇼였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런웨이
최근 링롱 타이어(Linglong Tire)의 창립 50주년 기념 첫 번째 행사가 영국 런던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북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약 200명의 유통 파트너가 참석해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왕펑(Wang Feng) 링롱 타이어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50년 동안 링롱은 지역 기업에서 출발해 전 세계 7개의 생산 거점을 보유한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는 링롱의 자랑일 뿐 아니라, 글로벌 모빌리티 생태계에 기여하는 중요한 도약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왕 회장은 '링롱 타이어 50주년 특별 보고서'를 통해 회사 설립부터 글로벌 타이어 업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여정을 되짚었다. 쉬융차오(Xu Yongchao) 링롱 타이어 부사장은 회사의 글로벌 전략과 주요 시장 성과를 발표했다. 안드레아스(Andreas) 링롱 독일 기술이사는 타이어 연구개발(R&D) 혁신 및 향후 제품 계획을 소개했다. 링롱은 50년 간의 발전 과정에서 '상생(win-win) 협력'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이라고 믿어왔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링롱은 글로벌 채널 파트너를 위한 4개 부문 시상식을 진행하며
호텔 인디고 우시 칭밍 브리지(Hotel Indigo Wuxi Qingming Bridge)가 2025년 9월 30일 예약을 공식 오픈한다. 그림 같은 난창지에, 유서 깊은 칭밍교 고대 운하 풍경구에 자리한 호텔 인디고 우시는 시대를 초월하는 강남(Jiangnan) 수상 도시의 매력과 '1천 다리의 도시(City of a Thousand Bridges)'로 유명한 우시의 깊은 역사를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텔 건물은 도시를 상징하는 다리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문화유산과 현대미가 결합되어 투숙객에게 전통과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호텔 디자인의 핵심은 시간과 공간의 연결을 상징하는 '다리'라는 컨셉이다. 강남 수로의 우아한 아름다움과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만나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호텔은 우시의 문화유산을 탐험할 때 출발점으로 삼기에 좋은 곳이다. 우시 기차역에서 약 4.3km, 우시 동역에서는 14.1km 정도 거리에 있고, 쑤난 슈오팡(Sunan Shuofang) 국제공항에서는 12.2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출장객과 레저 여행객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객실
쿠웨이트 및 걸프 지역에서 한국 뷰티를 대표하는 코리아타운(Korea Town)이 대규모 지역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7년 말까지 GCC(걸프협력국가연합) 전역에 50개의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코리아 타운이 이커머스 및 디지털 리테일 분야의 선두 기업인 부티카 그룹(Boutiqaat Group for Perfumes and Cosmetics) 과 공식적으로 협력하게 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코리아 타운은 부티카의 기술 및 운영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부티카 그룹의 첨단 인프라, 물류,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성장 속도를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확장 계획은 리뉴얼 된 디자인으로 새 단장을 마친, 게이트 몰 (Gate Mall) 지점의 코리아타운 공개일정과 맞물려, 혁신과 진정한 한국 뷰티 문화를 결합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쇼핑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250개가 넘는 K-뷰티 브랜드를 보유한 코리아타운은 K-뷰티의 핵심지로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스킨케어, 헤어케어, 메이크업, 액세서리,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등 광범위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며, 걸프 지역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K-뷰티 제품을 직접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인 HCL테크(HCLTech)(NSE: HCLTECH.NS) (BSE: HCLTECH.BO)가 최신 결제 산업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결제 산업이 AI 기반의 자율적(autonomous) 결제 환경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 신뢰 부족, 규제 준비 미흡, 레거시 시스템의 한계 등으로 인해 중요한 과제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준다. 이 보고서는 AI가 원활한 고객 경험과 사기 방지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데 필수적이지만, 조직은 이를 책임감 있게 배포하기 위한 거버넌스 및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역설을 강조한다. 조사 대상 중 거의 절반(49%)이 공식적인 AI 정책 없이 운영되며, 환각, 합성 사기, 데이터 유출에 대한 우려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특히 유럽 본토의 경우, 경영진 가운데 향후 결제 산업의 변화에 대해 충분히 준비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19%에 불과했다. 추가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AI는 이미 보편화됐지만, 신뢰는 부족하다. 조직의 99%가 결제 운영에 AI를 사용하고 있지만, 경영진의 91%가 위험성을 우려하고 있다. 60%는 현재 사용 중인 AI 사기 탐지 도구가 효과적이지 않다고 답했다. 미래에 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소화 기능을 강화한 베나치오 프로액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베나치오 프로액'은 창출, 육계, 건강, 진피, 감초, 현호색, 회향 등 전통 생약 성분에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와 산사 성분을 추가하여 밀가루와 육류 중심의 현대인의 식습관에 최적화된 복합 소화 불량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산사’는 동의보감 등 전통 의서에 기록된 대표적인 소화 생약으로, 오랜 기간 소화기 질환 치료에 널리 활용되어 왔다.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는 지방 분해와 흡수를 촉진하여 소화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성분 리뉴얼과 액상 제형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그린과 블루 컬러를 조합해 시원하게 내려가는 소화 과정을 청량한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베나치오 프로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현대인의 변화된 식습관에 맞춰 소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베나치오 프로액에 UDCA와 산사를 추가해 소화 기능을 한층 개선했다”며 “리뉴얼된 베나치오 프로액 한 병으로 다양한 소화 불량 증상을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6일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술금융은 기업의 담보능력이 아닌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업은행의 2025년 6월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124.9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9.9조원 증가해 시장 점유율 40.6%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4회 연속 1위를 이어가며 기술금융 분야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이번 성과는 기술우수 기업의 선제 발굴, 현장 중심 심사체계 고도화, 기술정보 통합 DB구축 등 실행력 강화의 결과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첨단산업 및 벤처기업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게 기술신용대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3년간 2.5조원 이상의 모험자본을 공급했다. 또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1000개 이상의 혁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모험자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왔다.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이하 LLBS)이 30일(화),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4만 평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 LLBS 신규 공장은 총 1조 원을 투자, 약 1,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자은 회장을 비롯한 LS그룹 임직원과 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의장, 김관영 도지사,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안종혁 한국수출입은행장 대행, 김명희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 등 각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전 세계 80%에 달하는 전구체 시장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순수 국내 기술로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하기 위해, 이곳 새만금에 K-배터리 소재의 심장이 될 핵심거점을 마련했다”고 준공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캐즘으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트럼프 정부의 대규모 감세법안으로 미국행 배터리 소재의 탈중국화가 가속화되는 등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의 미국 진출에 순풍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타고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은 LS그룹의 신성장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의 국산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