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이 방콕의 스카이라인을 수놓고 드론이 밤하늘을 밝혔다. 라차프라송 지구를 가득 메운 인파가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쳤다. 자정 센트럴월드 방콕 카운트다운 2026: 오리지널 - 사랑의 헌사(centralwOrld Bangkok Countdown 2026: The Original – A Tribute to Love)가 시작되자 태국 수도 중심부는 세계적 무대로 바뀌었다. "아시아의 타임스퀘어"라는 센트럴월드의 명성이 다시금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35만이 넘는 사람들이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교차로에 모여 새해를 맞이했고, 동남아시아에서 손꼽히게 번화한 도심이 전국적인 축하 방송의 장으로 바뀌었다. 태국을 대표하는 소매 중심 부동산 개발업체 센트럴 빠타나(Central Pattana plc)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100% 태국인 제작팀이 만든 대규모 카운트다운 스펙터클이 펼쳐졌다. 무대 건축과 조명 디자인부터 사운드 시스템과 몰입형 영상까지 태국도 글로벌 표준에 맞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역량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이날 밤 비주얼의 주인공은 태국에서 가장 긴 도심 불꽃놀이였다. 처음으로 드론 쇼와 함께 펼쳐진 불꽃놀
이번 주 런던 왕립학회(Royal Society)에서 세계적인 과학 음악 축제 스타무스(STARMUS)의 이사진인 가릭 이스라엘리안(Garik Israelian), 브라이언 메이(Brian May) 경, 피터 가브리엘(Peter Gabriel), 마이클 힌체(Lord Michael Hintze) 경, 마틴 리스(Lord Martin Rees) 경이 제인 구달(Jane Goodall)의 가족 및 제인 구달 연구소(Jane Goodall Institute)의 메리 루이스(Mary Lewis) 부회장과 함께 스타무스 VIII(STARMUS VIII)의 개최와 제인 구달 지구 메달(Jane Goodall Earth Medal) 제정을 발표했다. 이 메달은 2026년 테네리페와 라팔마에서 열리는 스타무스 VIII에서 처음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스타무스와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교수가 왕립학회에 함께 서서 스티븐 호킹 과학 커뮤니케이션 메달(Stephen Hawking Medal for Science Communication)을 제정한 지 정확히 10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과학과 예술, 인류를 하나로 잇고자 했던 스타무스의 10년 여정을
겨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화려한 얼음과 눈 조각상, 건축물, 엔터테인먼트로 구성된 대규모 축제인 제27회 하얼빈 빙설대세계(Harbin Ice-Snow World)가 17일(수) 아침 개막했다. 중국 동북부 '얼음 도시' 하얼빈에서 열린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40만 입방미터의 얼음과 눈을 사용해 방문객들에게 광활한 얼음 동화 같은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2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하얼빈 빙설대세계는 북 연주와 환영 춤, 그리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해주는 '개막일 얼음 통' 선물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궈홍웨이(Guo Hongwei) 하얼빈 빙설대세계 유한회사(Harbin Ice and Snow World Co., Ltd.) 회장은 "올해 행사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얼음과 눈을 사용했을 뿐 아니라 '국제적 스타일'과 중국 문화의 상호작용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중국 중부 우한의 오랜 명소인 황학루(Yellow Crane Tower)를 본떠 얼음으로 만든 빙설 황학루와 같은 얼음 건축물에선 동양적 건축미가 넘쳐흐른다. 공원 내에 조성된 중국식 바로크 양식의 얼음 풍경 단지는 물론이고 벨기에 브뤼셀의 도시 명물인 '오줌
12월 5일부터 15일까지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Guangdong-Hong Kong-Macao Greater Bay Area, GBA)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메이데이(Mayday) 25주년 투어 광저우 공연은 대형 문화 행사 개최지로서 난사(Nansha)의 급부상을 보여준다. 이는 올해 난사 지역의 일곱 번째 대규모 음악 행사로, GBA의 '공연 도시'가 되겠다는 야심을 공고히 했다. 이러한 모멘텀은 2024년 12월 광저우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Guangzhou Strawberry Music Festival)로 시작됐다. 이후 난사는 '헤드 인 더 클라우드(Head In The Clouds)' 음악 예술 축제,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콘서트, 애니소닉(AniSonic) 홀로그램 콘서트, 칠석(Qixi Festival) 홍콩 스타일 골든 히트 콘서트, 광저우 타이하이(Guangzhou Taihai) 및 슈퍼 스트로베리(Super Strawberry) 뮤직 페스티벌 등 꽉 찬 일정을 소화했다. 라인업에는 가상 가수 뤄톈이(Luo Tianyi)와 함께 막문위(Karen Mok), 위란(Janice Vidal), 양천화(Miriam
로열 그룹 오브 컴퍼니즈(Royal Group of Companies)는 파리의 살 플레옐(Salle Pleyel) 콘서트홀에서 열린 '캄보디아 부흥, 평화 수호(Rise for Khmer, Stand for Peace)' 콘서트가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번 콘서트는 캄보디아의 위기 극복 정신, 문화, 화합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였다. 콘서트에는 푸엉 사코나(Phoeurng Sackona)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차관이 참석하여, 크메르족의 정체성과 예술적 가치를 보존하고 드높이는 일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주었다. 로열 그룹은 1991년 이래로 네악 오크나 키스 멩(Neak Oknha Kith Meng) 회장의 선구적인 지휘하에 단순한 기업 이상의 가치를 추구해 왔다. 로열 그룹은 캄보디아인이 캄보디아를 위해 설립한 캄보디아 기관으로서, 캄보디아의 발전은 국가 모두가 공감하고, 의미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신념을 확고히 하고 있다. 캄보디아 부흥, 평화 수호는 단순한 음악 콘서트를 넘어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 행사는 시련을 딛고 인내로 재건되었고, 그 이후로 위엄, 겸손, 그리고 불굴의 의지를 내세워 나날이 발
중국음악가협회(Chinese Musicians' Association)의 주관하에 '골든벨스타(Golden Bell Stars)' 현대식 중국 연주단이 한국에서 '실크로드의 꽃비(Silk Road Blossoms)'라는 제목의 중국 민속 음악 순회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골든벨스타' 현대식 중국 연주단은 권위 있는 중국금종음악상(Chinese Golden Bell Award for Music)의 심사 위원과 금상 수상자를 비롯해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음악가들과 우한음악원(Wuhan Conservatory of Music) 산하 동양식 중국 연주단의 재능 있는 예술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활기 넘치는 연주단은 중국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관객에게 황홀한 음악 여정을 선사했다. 이번 순회공연은 코리아아츠센터 파코 아트홀(11월 14일)과 배화여자대학교 대강당(11월 15일)에서 진행되었으며, 두 공연 모두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Tencent Music Entertainment Group)은 오랫동안 중국 전통 음악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데 매진해 왔다. 이 회사는 중요한 업계 파트너인 중국음악가협회와의
중국석유화학집단공사(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 HKG: 0386, 이하 '시노펙')가 '실크로드 북하우스 - 중국 서가(Silk Road Book House - China Bookshelf)'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이로대학교에 엄선된 도서 1000권을 기증했다. 시노펙과 카이로대가 공동으로 선별한 이 도서에는 중국 전통문화, 금융, 경제, 경영, 디지털 마케팅, 중국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 도서들이 포함되어 있다. 2023년에도 이집트중국대학교에 도서를 기증한 시노펙은 문학을 통한 문화 교류 증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증식에는 루춘성(Lu Chunsheng) 주이집트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위용성(Yu Yongsheng) 시노펙 그룹 브랜드 담당 전무이사, 나글라 라아파트(Naglaa Raafat) 카이로대 인문대학 학장, 그리고 카이로대 교수진과 학생 260여 명이 참석했다. 루춘성 공사참사관은 책은 문화를 기록하고 전파하며 풍요롭게 하고, 문화는 문명의 발전을 정의하고 유지하며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 없이는 문명 간 상호 학습도 있을 수 없다"며 "도서 공유는
영국 왕립 조폐국(The Royal Mint)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쇼맨 중 한 명인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영국 기념주화를 공개했다. 이번 주화는 이 전설적인 록 아이콘에 바치는 특별 헌정으로 로큰롤 역사가 영원히 기념될 전망이다. 그의 목소리와 무대 장악력은 여러 세대를 정의해 왔다. 수집용으로 제작된 이 주화는 프레디 머큐리가 전성기 시절 공연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있으며, 그의 초상화 옆에 특유의 사인이 새겨져 카리스마 넘치는 프런트맨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섬세하게 제작된 디자인 요소들은 머큐리의 비범한 재능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의 전설적인 4옥타브 음역은 주화 가장자리를 따라 흐르는 음악 오선지로 표현되어 베이스 음부터 트레블 음까지 아우르는 특징을 담아냈다. 또한 주화 가장자리의 스터드 완장 디자인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록 공연으로 평가받는 '라이브 에이드(Live Aid)'에서 착용했던 상징적인 의상에서 영감을 얻었다. 일부 주화에는 색상이 입혀져 그의 상징적인 노란색 재킷을 주화 디자인에 구현함으로써, 무대 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포착해 냈다. 이번 기념주화 출시는 특히 의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