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플로이드(Pink Floyd)가 런던 언더그라운드 음악계에서 등장해 현대 음악의 사운드를 재정립한 지 50여 년이 지난 가운데, 영국 왕립조폐국(The Royal Mint)에서 이 밴드의 유구하고 찬란한 유산을 기념하는 영국 공식 기념주화를 5월 14일 공개했다. 헨리 그레이(Henry Gray)가 디자인한 이번 주화의 뒷면에는 음악 역사상 최고를 다투는 상징적 이미지이자 예술과 사운드, 실험 정신에 대한 이 밴드의 혁신적 접근방식을 상징하는 The Dark Side of the Moon의 프리즘이 중심에 배치됐다. 일부 주화에는 무지개 프리즘 효과가 적용돼 상징적인 디자인이 풀컬러로 생동감 있게 구현됐다. 프리즘 스펙트럼이 묘사된 앨범 재킷은 힙노시스(Hipgnosis)의 스톰 소거슨(Storm Thorgerson)이 디자인하고 조지 하디(George Hardie)가 일러스트를 맡았다. The Dark Side of the Moon은 전 세계적으로 5000만 장 넘게 판매됐다. 핑크 플로이드는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 셜리 배시(Shirley Bassey),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12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설립 20주년 기념 리더스 토크(LEADER'S TALK)’를 열고 대중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부터 이어져 온 ‘20주년 기념 콘서트 시리즈’의 대담 프로그램 ‘스토리업: 컬처 토크’의 마지막 순서로, 앞서 3월에는 영화감독 변성현과 배우 설경구가, 4월에는 뮤지션 선우정아·윤종신·장기하·정원영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영화와 음악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대중문화예술은 어떻게 지속될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크에는 김진각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대중문화예술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짚었다. 이어진 패널 토크는 임희윤 문화평론가의 사회로 조강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책임연구원, 민규동 영화감독, 김광현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장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창작자가 지속적으로 등장할 수 있는 구조 △장르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생태계 △장기적 관점의 지원 환경 △민간과 공공의 역할 분담 등을 놓고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창작자 지원이 문화예술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
CSTS 엔터프라이즈(CSTS Enterprises)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워터 테마 음악 페스티벌인 워터밤®(WATERBOMB®)을 올해 7월 한국 서울에서 개최하기 위해 브랜드아키텍츠(Brand Architects) 및 메이드온(MADEONE Corp.)과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향후 방콕, 싱가포르, 홍콩 특별행정구(Hong Kong SAR) 및 미국에서의 개최를 계획하며 워터밤의 국제적 성장을 위한 다음 단계의 토대를 마련한다. 이번 협력은 CSTS 엔터프라이즈의 콘텐츠 개발 및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전문성과 브랜드아키텍츠의 창의성 및 시장 인사이트, 그리고 워터밤 브랜드의 소유자이자 서울 운영사로서 대규모 페스티벌 제작 및 지식재산권(IP) 분야에서 검증된 실적을 보유한 메이드온의 역량을 결합한다. 세 파트너는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의 공연, 몰입감 넘치는 워터 프로덕션, 그리고 이 페스티벌을 한국에서 가장 독창적인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자산 중 하나로 만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바탕으로 워터밤 경험을 전 세계 관객에게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7월 서울에서 워터밤의 다음 챕터를 개최하는 것은 전석 매진을 여러 차
빙그레가 ‘2026 K-헤리티지 페스티벌 풍류미소’에 후원사로 참여하며 전통문화 가치 확산과 문화예술 후원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과 세이버스코리아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다. ‘박제된 전통을 광장의 축제로, 세대 통합의 새로운 미소’를 주제로 공연·전시·체험·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행사 기간 동안 T1 파빌리온 전시 공간에서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김시영 작가의 흑자 달항아리 작품을 선보인다. 해당 작품은 지난해 진행된 ‘K-헤리티지 아트전’에서 공개된 작품 중 하나로, 김시영 작가의 주요 작품들과 함께 전시된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출시 초기부터 한국 전통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단지형 용기를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 빙그레는 이번 전시를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와 한국 전통미의 연결성을 대중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빙그레는 행사장 내 이벤트존도 운영한다. T1·T2 광장 인근 산책로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존에서는 투호놀이, 주령구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과 전통 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바
세계적인 셀러브리티 경매 전문업체 줄리언스 옥션(Julien's Auctions)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직 아이콘스(Music Icons)' 행사에 대한 전체 세부 내용을 5월 6일 발표했다. 올해 컬렉션은 헤비메탈 음악의 지속적인 영향력을 기념하는 것으로 키스의 런던 데뷔 50주년을 맞아 주요 출품작 순회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런던과 도쿄를 거친 전시는 오는 5월 13일부터 뉴욕 하드록 카페(Hard Rock Cafe New York)에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며 매일 관람할 수 있다. 800점이 넘는 전체 컬렉션의 입찰은 현재 juliensauctions.com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경매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뉴욕 타임스퀘어 하드록 카페에서 라이브로 개최된다. 마틴 놀런(Martin Nolan) 줄리언스 옥션 공동 창립자 겸 총괄 디렉터는 "음악 기념품에 대한 관심이 전례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악기의 문화적 중요성과 그 뒤에 있는 아티스트들의 유산을 높이 평가하는 수집가들이 그 원동력이다. 그 결과 기록적인 낙찰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며 "에이스 프레일리, 스티비 레이 본, 커크 해밋의 특별한 기타가 망라된 연례 뮤직 아이콘스
제15회 세계 재즈의 날(International Jazz Day) 연례 기념행사가 2026년 세계 재즈의 날 글로벌 개최 도시인 시카고에서 열린 역사적인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All-Star Global Concert)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카고의 상징적인 리릭 오페라 하우스(Lyric Opera House)에서 열려 큰 기대를 모은 이번 콘서트에는 크리스 바워스(Kris Bowers), 디 디 브리지워터(Dee Dee Bridgewater), 틸 브뢰너(Till Brönner), 테리 라인 캐링턴(Terri Lyne Carrington), 제임스 카터(James Carter), 에밋 코언(Emmet Cohen), 제이콥 콜리어(Jacob Collier), 버디 가이(Buddy Guy), 커트 엘링(Kurt Elling), 벨라 플렉(Béla Fleck), 허비 행콕(Herbie Hancock), 크리스천 맥브라이드(Christian McBride), 마커스 밀러(Marcus Miller),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 다이앤 리브스(Dianne Reeves) 등 40명 이상의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출연했다. 2026 올스타 글로벌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Galaxy Arena)에서 개최된 제1회 WIEA 웨이보 인터내셔널 엔터테인먼트 어워즈(WIEA Weibo International Entertainment Awards)에 중국, 한국, 태국을 대표하는 아시아 엔터테인먼트계 정상급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인 웨이보(Weibo)가 주최한 이번 인터내셔널 엔터테인먼트 갈라는 높은 기대 속에 만원 관중을 동원했으며, 태국 배우 겸 가수 빌킨(BILLKIN)과 피피 끄릿(PP KRIT), 엑소(EXO)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백현(BAEKHYUN), 한국계 미국인 힙합 스타 박재범(Jay Park), 떠오르는 K팝 그룹 라이즈(RIIZE), 홍콩 메가그룹 미러(MIRROR)(멤버 컹토(Keung To), 이안 찬(Ian Chan), 앤슨 로(Anson Lo), 이단 루이(Edan Lui)), 중국 가수 겸 배우 전헌(Zhan Xuan) 등이 헤드라인 공연을 선보였다. 시상식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순간 중 하나는 박재범이 자신의 생일에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히트곡 메들리와 LNGSHOT과의 한정판 협업 공연을 선보였을 때였다. 공연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IBK TOGETHER 2026’ 단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IBK TOGETHER 2026’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에게 악기 교육과 합주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연주회를 개최하며 참여자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단원 규모를 50명으로 확대하고 ▲현악 ▲목관 ▲금관 ▲타악 분야 단원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전액 기업은행이 지원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춤추는 지휘자’로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의 지휘 아래 약 6개월간 악기 레슨과 정기 합주에 참여한다. 올해는 신규 프로그램 ‘원데이 음악캠프’를 통해 하루 동안 집중 합주하며 음악적 완성도와 단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오는 12월 정기 연주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단원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근로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음악을 통해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IBK TOGETHER 2026’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5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