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IRP(개인저축연금)와 연금저축 잔고가 각각 10조원을 넘어서며 총 2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지난달 28일 기준 IRP와 연금저축 잔고가 각각 10조원을 돌파했고 두 상품의 합산 잔고는 2024년 말 대비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IRP와 연금저축 합산 잔고는 2024년 말 12조2000억원에서, 1월 28일 기준 20조8000억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개인형연금 DC IRP 연금저축을 합친 잔고도 17조1000억원대에서 29조1000억원으로 70% 늘었다.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가운데 확정기여형과 IRP의 성장도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2024년 말과 비교해 DC형은 67% IRP는 59% 증가했다. 연금 투자 자산 중에서는 ETF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ETF 잔고는 2026년 1월 말 기준 6조7000억원대에서 16조원대로 확대되며 138% 늘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연금센터를 신설해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을 운영 중이다. PB 경력 10년 이상의 인력이 전문 상담을 맡고 있다. 연금 가입자 상담과 함께 퇴직연금 도입 법인 대상 설명회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200여건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장효선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9일 삼성전자, LG유플러스와 함께 1020 미래세대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모바일·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3사가 협력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1020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렸으며,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이재원 LG유플러스 부사장 등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3사는 △1020 미래세대 타깃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추진 △‘삼성월렛머니’ 서비스 홍보 △우리은행 고객에게 휴대폰 특판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과 간편결제에 익숙한 1020 세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업은 금융 서비스에 모바일·통신 서비스를 결합해 미래세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래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제28대 장민영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민영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저성장과 산업 대전환의 복합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IBK가 단순한 자금 공급자를 넘어 산업 체질 개선을 선도하는 금융 파트너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장 행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을 동력으로 2030년까지 300조원을 투입하는 ‘IBK형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AI,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을 강화하고 기술력과 성장성을 반영하는 여신 심사 체계로 혁신하는 한편 그룹 역량을 결집한 ‘IBK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을 통해 자본시장 기능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지역 균형발전’과 ‘포용적 공정 금융’ 실현에도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5극 3특 체제’에 맞춘 지역 산업 생태계 지원과 함께 7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통해 저금리 대환대출, 채무조정, 경영 컨설팅을 연계한 종합 지원으로 실질적인 재기를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장